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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말레이시아 : 몽골 모델 알탄투야 샤리부 폭파 살인사건 (하)
Murder of Shaariibuugiin Altantuyaa 말레이시아판 "정인숙" 사건 8. 의혹들 8.1. 라자 페트라의 법정신고 2008년 6월 18일, <말레이시아 투데이>(Malaysia Today)의 편집국장 라자 페트라 카마루딘(Raja Petra Kamaruddin)은 자신에게 적용된 선동죄 혐의 재판의 법정제출 진술서를 통해, [현 총리인 나집 압둘 라작(Najib Abdul Razak: 1953년생) 당시 부총리의 부인] 로스마흐 만소르(Rosmah Mansor: 1951년생)가 2006년 10월 19일 발생한 [몽골 여성] 알탄투야 샤리부(Altantuya Shaariibuu: 1978~2006)의 폭파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던 3인 중 한명이라는 것을 "신뢰할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말했다.(주67) 라자 페트라는 이 문서에서, 당시 살해 현장에 있던 인물들은 로스마흐 만소르, 압둘 아지즈 부용(Abdul Aziz Buyong) 대령 후보자 및 그의 부인이자 로스마흐의 전속부관이기도 한 노르하야티 하산(Norhayati Hassan)이었다고 밝혔고, 알탄투야의 몸에 군사용 폭발물인 C-4(씨포)를 장착하여 폭파시킨 인물이 바로 압둘 아지즈 부용이었다고 적었다.(주68) (사진: The Malaysian Insider) 라자 페트라 카마루딘. 알탄투야의 아버지 샤리부 세테브(Shaariibu Setev) 박사는 말레이시아 경찰에 대해 라자 페트라의 증언 내용을 철저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그의 진술 내용이 이 사건에 새로운 증거를 제공해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경찰이 심각하게 살펴봐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주69) 그러자 법정제출 진술서에서 언급된 압둘 아지즈 부용 대령 및 그의 부인 노르하야티 하산 중령은 보복조치로서 라자 페트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압둘 아지즈는 라자 페트라에게 특정 웹사이트들 및 특정 언론들에 사과문을 게시할 것을 요구했고, 라자 페트라가 개인 블로그에 게시해둔 법정진술서의 철거하고 배상금 100만 링깃(약 2억7천만원)의 지불도 요구했다.(주70) 그런데 라자 페트라의 변호인 찬드라(J. Chandra)는 이후 발언을 통해, 2008년 4월 25일 <알탄투야 살인법들을 지옥으로 보내자>(Let’s send the Altantuya murderers to hell)는 제목으로 게시됐던 글이 라자 페트라의 명의로 돼 있지만, 라자 페트라의 동의나 사전 인지 없이 게시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했다.(주71) (사진) 나집 라작과 로스마흐 만소르는 1987년 나집 라작이 '문화청소년체육부' 장관이던 시절 결혼했고, 두 사람 모두 재혼이었다. 이후 로스마흐는 사치벽과 더불어 남편의 국정에 적극 개입하여 좌지우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라자 페트라는 TV3와의 인터뷰에서 법정제출 진술서와 자신의 입장 사이에 거리를 두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압둘 라작이나 로스마흐를 알탄투야 살인사건과 관련시키는 내용은 자신이 진실로 확인한 것이라기보다는 야당 인사들이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흘려보냈던 정보라고 말했다.(주72) 그는 자신이 로스마흐가 살인 현장에 나타났었다는 증언을 진정으로 믿지는 않는다고 말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주73) '말레이시아 시민자유운동'(Malaysian Civil Liberties Movement: MCLM)은 발표를 통해, 임박해 있던 사라왁 주(Sarawak state) 선거(2011-4-16)를 앞두고 라자 페트라의 인터뷰가 나집 라작 총리에게 유리하도록 심각하게 편집되고 왜곡됐다고 비난했다.(주74)(주75) 라자 페트라 역시 해당 인터뷰가 "잘게 썰어서" 편집된 것이라면서, 로스마흐가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자신이 믿지 않는 것처럼 보인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주76) 이후 그는 자신이 법정제출 진술서에 관해 항상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로스마흐의 살인사건 현장 입회를 자신이 결코 직접 폭로한 바가 없으며, 자신은 단지 들은 바를 그대로 전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주77)(주78)
주68: "Malaysian Deputy Premier’s Wife Linked to Murder". Asian Sentinel. 2008-6-23. 주69: "Shaariibuu Wants Police To Thoroughly Investigate Raja Petra's Allegation". Bernama. 2008-6-24. 주70: "Two sue Raja Petra over statutory declaration". The Sun. 2008-6-22. 주71: "RPK sedition trial: Blogger's news portal accessible to others, MCMC official testifies". 주72: "http://www.malaysiakini.com/news/161468". 주73: "RPK: I don’t believe PM’s wife was at Altantuya's murder scene". The Star. 2011-4-14. 주74: "MCLM backs RPK, says TV3 interview was ‘spin doctored’". 주75: ‘Raja Petra interview taken out of context’. http://www.freemalaysiatoday.com/2011/04/15/raja-petra-interview-taken-out-of-context/. 주76: "TV3 chopped interview with me: RPK". Malaysiakini. 2011-4-27. 주77: "Now that the shit has hit the fan". Malaysia Today. 2011-4-14. 주78: "Someone called me a liar". Malaysia Today. 2012-5-23. 8.2. 발라수브라마니암의 법정신고 2008년 7월 1일, 압둘 라작 바긴다(Abdul Razak Baginda: 1960년생)의 사설탐정이었던 발라수브라마니암(P. Balasubramaniam: 1960~2013)은 2번째 법정신고 진술서를 제출했다. 이 신고서는 나집 라작 당시 부총리와 알탄투야 사이의 연관성에 관해 폭로했다. 발라수브라마니암은 이 신고서에서, 경찰이 수사과정에서 나집 라작과 알탄투야 사이의 관계에 관한 정보를 빠뜨렸다고 말했다.(주79) 압둘 라작 바긴다가 자신에게 나집 라작 부총리가 알탄투야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말을 했으며, 세 사람이 함께 파리에 있었다는 것을 부인했다는 것이다. 이 신고서에 기록된 세부내용을 보면, 압둘 라작 바긴다는 [원래 알탄투야의 애인이었던] 나집 라작으로부터 그녀를 넘겨받아 애인 사이가 됐는데, 그것은 나집 라작 당시 부총리가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다. 발라수브라마니암의 법정 진술서에 나타난 여타 충격적인 세부내용들 중에는 나집 라작과 압둘 라작 바긴다 사이이 문자 메세지들에 관한 묘사도 있다. 이 메세지들에서, 압둘 라작 바긴다는 나집 라작에게 구속을 면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주80) 이는 나집 라작이 사적으로 살인사건 수사에 개입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주81) 발라수브라마니암은 이 진술서에서, 2006년 10월 19일 알탄투야의 실종신고가 있기 전 [말레이시아제 자동차인] 파란색 '프로톤 사가'(Proton Saga) 자동차를 탄 남성이 압둘 라작 바긴다의 자택 앞을 지나갔다는 점을 언급했고, 그 남성이 바로 나집 라작의 특별보좌관인 나시르 사파르(Nasir Safar)라고 폭로했다. [현재는 야당 지도자로서 감옥에 투옥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1947년생) 전 부총리는 이 사건에 대한 '왕립 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 of Inquiry: RCI)의 설치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 문제에 관한 '왕립 조사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 한편, 발라수브라마니암의 주장들이 [야당인] 인민정의당(People's Justice Party, 人民公正党: PKR)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온 것이므로, 나집 라작의 알탄투야 살싱사건 연루설이 정치적 동기를 지닌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주82) 주79: "Altantuya murder: PI implicates senior politician". The Star. 2008-7-1. 주80: "Malaysia’s Najib Ducks a Court Appearance". Agence France-Presse. 2008-7-24. 주81: "Bringing Najib to Malaysia's Witness Stand". Agence France-Presse. 2008-7-27. 주82: "Was P. Balasubramaniam an accomplice to murder? (part 2)". Malaysia-today.net. 2012-8-9. 8.3. 발언 철회와 행방불명 발라수브라마니암은 2008년 7월 1일 2번째 법정진술서를 제출했지만, 다음날 그 문서를 철회하고 다른 문서로 대체했다. 이 새로운 문서에는 나집 라작의 알탄투야 샤리부 살인사건 연루설에 관한 모든 내용이 지워져 있었다. 그가 새로운 문서를 제출한 것이 협박이나 회유 때문이며, 자신의 자유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발라수브라마니암의 첫번째 변호사였던 아메릭 싱 시두(Americk Singh Sidhu)는 자신이 발라수브라마니암의 휴대폰에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주83) 사설탐정이었던 발라수브라마니암이 나집 라작 부총리와 알탄투야 폭파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폭발성을 지닌 주장을 하고 나서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이 나오자, 말레이시아 경찰은 2008년 7월 6일 인터폴에 그의 신병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발라수브라마니암의 사촌 형제는 그의 실종 신고를 하면서, 발라수브라마니암 및 그 가족들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주84) 7월 10일, 타만 펠란기(Taman Pelangi)에 위치한 발라수브라마니암의 자택이 파손돼 있는 것이 발견됐지만, 경찰은 무언가 도난당했는지 여부에 관해 확신을 갖지 못했다.(주85) 발라수브라마니암은 부인 및 자녀들과 함께 이웃국가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다.(주85) 발라수브라마니암이 나집 라작으로부터 살해 위협 혹은 거액의 뇌물을 받고 도주했을 것이란 추정들이 나돌았다.(주9) 주83: "Was Bala Subramaniam's retraction due to intimidation?". The Edge. 2008-7-4. 주84: "Malaysia seeks Interpol help to find missing investigator in murder claim". Agence France-Presse. 2008-7-6. 주85: "Bala’s house broken into". The Star. 2008-7-11. 8.4. 재출현과 2번째 법정신고서의 철회 발라수브라마니암은 [2009년 11월 무렵 해외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모습을 나타내고, 자신이 2번째 법정신고서를 읽어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위협을 받아 서명했었다고 주장했다.(주86) 발라는 나집의 친인척 중 한명이 자신의 첫번째 법정신고서를 철회하도록 만들었다고도 말했다. 그 친인척이란 나집의 동생인 나짐 압둘 라작(Nazim Abdul Razak)이며, 나집 라작 가문과 연줄이 있는 사업가 디팍 자이키샨(Deepak Jaikishan)과 함께 그 작업을 벌였다는 것이다.(주87)(주88)(주89) 또한 법정진술서 교체의 대가로 자신이 그들로부터 500만 링깃(약 13억8천만원)의 돈을 받긴 했지만, 자신의 첫번째 법정진술서 내용이야말로 사실이라고 말했다.(주90) (사진: Reuters) 발라수브라마니암은 수년간 망명생활 후 귀국하여 나집 라작의 알탄투야 살인사건 연루설에 관해 활발한 폭로전을 이어갔던 인물이다. 발라수브라마니암은 '말레이시아 부패방지 위원회'(Malaysian Anti-Corruption Commission: MACC)가 싱가포르에서 만나 알탄투야 살인사건과 관련된 증언을 해달라는 제안도 거부했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그가 MACC에 증언의 전제조건으로서 신변안전을 요구했고, MACC 역시 양측의 접촉 내용을 기밀보호법(Official Secrets Act: OSA)에 따른 '비밀'로 분류하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발라의 변호사는 증언 내용을 '비밀'로 하자는 요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주91) 발라는 자신이 서명했던 첫번째 법정진술서 내용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유지했다.(주92)(주93) 이후 그는 말레이시아 야권의 편에 서서, 알탄투야 살인사건에서 나집과 로스마흐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들을 활발하게 폭로하고 나섰다.(주94) 하지만 [해외 망명생활에서 귀국한 지 몇주만인] 2013년 3월 5일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투병을 하다가, 3월15일 사망했다.(주95)(주96) 주86: "PI Bala claims second SD made under threat to family". Malaysian Insider. 2009-11-17. 주87: "Paper: Bala links Najib’s family member to Altantuya cover-up". Free Malaysia today. 2009-11-17. 주88: "Bala's sojourn in Bangkok". Malaysian Mirror. 2009-11-25. 주89: "Bala: Deepak arranged for me to flee Malaysia". Free Malaysia Today. 주90: Kabilan, K (2010-7-1). "French prosecutors to quiz PI Bala over sub deal".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0-7-4. --- "발라수브라마니암은 (중략) 자신의 첫번째 법정진술서가 사실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략) 또한 그는 나집의 동생 나짐이 자신에게 첫번째 법정진술서를 철회하라면서 500만 링깃을 주었다고도 주장했다." 주91: "Bala says no to Singapore rendezvous with MACC". Malaysian Insider. 주92: "PI Bala: I swear first SD was the truth". Free Malaysia Today. 2013-2-24. 주93: "PI Bala: I swear first SD was the truth". YouTube. 2013-2-25. 주94: "PI Bala to take a break after heart attack". Free Malaysia Today. 주95: "PI Bala passes away". Free Malaysia Today. 주96: "PI Bala dead of heart trouble". The Malaysian Insider. 2013-3-15.
8.5. 디팍 자이키샨 사업가인 디팍 자이키샨(Deepak Jaikishan)은 2012년 말에 몇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발라수브라마니암이 자신의 첫번째 법정진술서를 철회하고 강압적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2번째 법정진술서에 서명하는 과정에서, 디팍 자신이 담당했던 역할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나집 라작 총리 및 그의 부인 로스마흐 만소르의 유죄를 시사하는 폭로를 하면서, 발라의 첫번째 법정진술서 은폐에 관해 나집 부부가 사전지식을 갖고 지시를 내렸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주97)(주98) 더욱이 디팍은 발라수브라마니암에게 돈을 준 것이 나집 라작 총리의 동생 나짐 압둘 라작이었다는 것도 폭로했다.(주99) (사진: Choo Choy May / The Malaysian Insider) 2013년 1월 18일 '말레이시아 부패방지위원회'(MACC) 앞에서 회견을 갖고 있는 디팍 자이키샨. 로스마흐 만소르는 2013년 3월 19일 발행된 자서전에서, 알탄투야 살인사건에 자신의 연루설을 부인하면서, 자신은 사건 당일 '이슬람 고아 복지협회'(Islamic Orphans Welfare Association)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에 대한 비난들을 "모략"이라고 표현했다.(주100) 디팍은 또한 자신이 야당 연합체인 인민동맹(Pakatan Rakyat, People's Pact: PR) 및 그 지도자 안와르 이브라힘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주101) 하지만 특정 정당들은 그가 야권의 후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주102) 디팍은 자신이 알탄투야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주103) 야당 지도자 안와르는 자신이 디팍의 폭로전 배후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부인했다.(주104) 디팍의 폭로는 한 토지거래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 및 집권당인 통일 말레이 국민기구(UMNO)을 법원에 고발한 일에 디팍이 개입한 시기와도 때를 같이했다.(주105) 또한 그는 '말레이시아 부패방지 위원회'(MACC)가 알탄투야 살인사건의 조사를 시작하기보다는 사건을 무마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도 말했다.(주106) 디팍은 또한 [발라의] 2번째 법정진술서 초안을 작성하는 데 개입한 변호사 2인을 언급하면서, 그들이 쿠알라룸프르에 소재한 법무법인 '줄 라피크 앤 파트너스'(Zul Rafique & Partners: ZRp) 소속이었음을 시사했다.(주107) 이후 하리스 이브라힘(Haris Ibrahim)(주108) 및 로버트 팡(Robert Phang)(주109) 같은 활동가들을 비롯한 몇몇 이해당사자들이 '말레이시아 변호사협회'(Malaysian Bar Council)에 해당 변호사 2인이 탄 스리 세실 아브라함(Tan Sri Cecil Abraham)과 그 아들이 아닌지를 문의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변호사협회'는 2번째 법정진술서 작성과정에 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주110) 발라의 변호인 아메릭 시두(Americk Sidhu)는 '말레이시아 변호사협회'의 청문회에 출석하여, 세실 아브라힘이 나집 라작에게서 직접 지시를 받고 2번째 법정진술서 작성에 참여했던 변호사 2명 중 1명이라는 사실을, 세실 아브라힘 본인으로부터 직접 전해들었다고 폭로했다.(주111)(주112)(주113) '말레이시아 변호사협회'는 세실 아브라힘에게 직접적 비리에 관한 고발을 할 예정인데,(주114) 이 고발이 인정될 경우 세실 아브라힘은 처벌과 벌금을 부과받고, 최대 5년간 변호사 활동도 정지된다.(주115) 주97: "Silence is not golden". Free Malaysia Today. 2012-12-18. 주98: Leven Woon (2012-12-12). "Rosmah told me to look for Bala". Free Malaysia Today. 주99: "Cash for Bala paid by PM's brother, claims Deepak". Malaysiakini. 2012-12-13. 주100: "Rosmah denies Altantuya links in biography launched by Dr M". The Malaysian Insider. 2013-3-19. 주101: Leven Woon (2012-12-12). "Deepak: Anwar is not behind me". Free Malaysia Today. 주102: Teoh El Sen (2012-12-5). "Video proves Anwar is behind Deepak". Free Malaysia Today. 주103: "Deepak says has sought Altantuya’s ‘forgiveness’". The Malaysian Insider. 2012-12-13. 주104: Teoh El Sen (2012-12-20). "I’m not behind Deepak, Anwar says it again". Free Malaysia Today. 주105: Sadiq, Jahabar (2012-12-28). "Carpet dealer to testify in lawsuit against Wanita Umno leader tomorrow". The Malaysian Insider. 주106: Teoh El Sen (2012-12-15). "Deepak: MACC more interested in a ‘cover-up’". Free Malaysia Today. 주107: "Malaysian Carpet Dealer Names a New Figure in Scandal". Asia Sentinel. 주108: "Activist tells Bar Council name of lawyer in PI Bala’s SD". Themalaysianinsider.com. 2012-12-19. 주109: Anisah Shukry (2012-12-20). "Tan Sri lawyer must come forward". Free Malaysia Today. 주110: Lim, Ida (2012-12-21). "Bar Council probe to verify misconduct in PI Bala’s SD". The Malaysian Insider. 주111: Boo Su-Lyn. "Cecil Abraham did PI Bala’s second SD, says Americk". The Malaysian Insider. 주112: Leven Woon (2013-3-16). "‘Najib instructed Cecil to draft Bala’s SD2′". Free Malaysia Today. 주113: "Najib instructed Cecil on SD2, Bar AGM told". Malaysiakini. 2013-3-16. 주114: Boo Su-Lyn. "Bar Council to refer Cecil Abraham to disciplinary board". The Malaysian Insider. 주115: V. ANBALAGAN (2014-5-9). "Disciplinary action against lawyer in Altantuya case on hold after counsel removes himself". The Malaysian Insider. 8.6. 시룰 아자르 우마르 [사건 초기 범인으로 체포됐던] 시룰 아자르 우마르(Sirul Azhar Umar)는 경찰 특공대 소속으로서, 알탄투야 살인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호주로 도주했다가 체포된 후,] 호주에서 구속된 상황에서, 자신은 명령을 받고 알탄투야를 살해했으며 [자신에게 살인을 교사한] 진범들은 아직도 자유의 몸이라고 폭로했다.(주116)(주117) 또한 그는 나집 라작의 전속부관이었던 무사 사프리(Musa Safri) 및 자신의 직속상관이 살인사건 재판 중에 증언을 했어야만 했다고도 말했다.(주118) 그러나 나집 라작(주119)(주120) 및 탄 스리 칼리드 아부 바카르(Tan Sri Khalid Abu Bakar) 경찰청장(주121)은 즉각적으로 그의 주장이 헛소리라며 비난했다. 야당은 나집 라작에게 어찌하여 시룰의 주장이 "전적으로 헛소리"인지 그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주122)(주123)(주124) 주124: "http://www.thestar.com.my/News/Nation/2015/02/19/Altantuya-murder-Sirul-tell-all/". 8.7. 추가적인 폭로 [범인으로 체포됐던] 경감 아질라흐 하드리(Azilah Hadri)의 변호인 하즈만 아흐마드(Hazman Ahmad)는 알탄투야 살인사건에 사용된 폭발물의 종류가 '말레이시아 경찰청'(RMP: 청사 위치 지명에 따라 '부킷 아만'[Bukit Aman]이라고도 불림)이 보유한 폭발물 종류가 아니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찰청에서 확인한 아질라흐 관련 기록은 그에게 지급된 무기가 글록(Glock) 권총 1정과 탄창들 뿐이었다. 따라서 어떻게 이런 유형의 폭발물이 고발 내용과 같은 그런 방식으로 사용된 것인지 의문이 존재한다."(주125) 게다가 시룰과 아질라흐는 C-4(씨포) 같은 [군사용] 폭발물이나 폭탄을 취급하는 방법을 훈련받은 적이 없었다.(주126) 한편 알자지라(Al Jazeera) 방송은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101 이스트'(101 East)에서 시룰의 친척으로 알려진 '프랭크'(Frank)라는 인물과의 인터뷰를 방영했다(2015-9-10 방송. 동영상은 번역본 상편 참조). 프랭크는 이 인터뷰에서, 알탄투야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자가 압둘 라작 바긴다였다고 시룰이 자신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는 당시 부총리였던 나집 라작이 희생자인 알탄투야가 살해되기 전까지 내연의 관계였다고도 주장했다.(주127)(주128) 이 보도를 담당한 호주 여기자 매리 앤 졸리(Mary Ann Jolley)는 [취재과정이었던] 2015년 6월 15일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당했는데, 그 명목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것이었다.(주129)(주130) 이 보도물은 2015년 9월 10일에 방송됐는데, 말레이시아 총리실(Prime Minister's Department) 및 무사 하싼(Musa Hassan) 전 경찰청장은 '알자지라' 방송의 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성명서들을 발표했다.(주131)(주132) [말레이시아의 주요 뉴스 사이트] <말레이시아 인사이더>(The Malaysian Insider)는 [2015년 1월 29일] 압둘 라작 바긴다와의 인터뷰를 실었다.(주133) 압둘 바긴다는 이 인터뷰에서, 알탄투야가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면서 미화 5천 달러 및 8천 달러를 요구하는 협박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왔었다면서, 그래서 자신이 [나집 라작의 전속부관] 무사 사프리 경정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신변보호를 위해 사설탐정 발라수브라마니암도 고용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살인사건 발생 이후의 진행과정에서, 알탄투야는 시룰 아자르와 아질라흐 하드리가 관할하던 경찰 유치장에서 살해된 것으로 고발됐다. 두 사람에게는 살인 혐의에 관한 유죄 판결이 내려졌고,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된 증거들은 시룰의 자동차 및 자택에서 발견된 물리적 증거와 두 사람이 알탄투야가 머물던 호텔 및 나집 라작 총리 자택 바깥에 모습을 나타냈었다는 설명 때문이었다.(주134) 시룰은 재판과정에서 무사 사프리의 연루설을 부인했고, 압둘 라작 바긴다는 무사 사프리와 144회에 걸쳐 전화통화 및 문자메세지를 주고받아 의심받을만한 합리적 이유가 존재했지만, 법원은 그의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판결했다.(주135) 압둘 라작 바긴다는 또한 알탄투야 살인사건이 잠수함 도입 계약과 관련이 있었다는 설도 부인하면서, 나집 라작 당시 부총리 연루설을 제기했던 발라수브라마니암의 최초 법정진술서 역시 풍문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125: "Bukit Aman does not keep C4 explosives, says lawyer - Malaysiakini". 주126: "‘Sirul had no control of C4 explosives’". Malaysia Today. 주128: "http://www.aljazeera.com/programmes/101east/2015/09/murder-malaysia-150908131221012.html". 주130: "http://www.malaysiakini.com/news/311910". 주131: "Malaysian govt responds to Al Jazeera investigation". Al Jazeera. 2015-9-10. 주132: Yunus, Akil (2015-9-15). "Ex-police chief denies Al Jazeera's Altantuya allegations". The Star. 주133: "Altantuya’s death ‘just a straightforward murder case’, says ex-lover Razak Baginda". Malaysian Insider. 2015-1-29. 주134: "Azilah Bin Hadri, Sirul Azhar Bin Hj. Umar vs Persecutor (appeal)"(PDF). Malaysian Federal Court. 2013-8-23. 주135: "Court told to acquit Razak Baginda if his affidavit is true". The Sun Daily. 2008-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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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집 라작이 화교들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면서까지 발악 중입니다만..
대충 막바지에 몰리고 있는 중이죠..
하여간 나집 라작이 "말레이시아판 이명박"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명박을 "한국판 나집 라작"이라 해야 할까요..
헷갈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