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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臨終)과 운명(殞命)
환자가 숨을 거둘 때 부모,형제,자식, 가까운 친척 등이 임종자의 곁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임종자가 보고 싶어할 사람을 연락하여 마지막을 함께 하도록 하여 평안히 숨을 거둘 수 있도록 지켜보고 안정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환자가 하고 싶은 말(유언)을 하고자 한다면 하도록 하여 기록을 하거나 녹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종교가 있는 경우 종교에 따라 성직자를 모시거나 경전 ·성가를 준비하여 편안하게 임종할 수 있도록 한다.
임종에 필요한 준비물로는 환자에게 입힐 깨끗한 옷, 탈지면(솜), 끈(붕대), 녹음기 · 서면 기록에 필요한 종이와 필기구, 종교의례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종교단체 협조의뢰) 운명은 숨을 거두었다는 뜻이며 종신(終身) 소천(召天) 등 다른 용어도 있습니다.
천거정침(遷居正寢)
가. 가정에 임종준비
환자가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기 위하여서는 슬픔이 복받치더라도 울음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환자를 안정시켜 운명할 수 있도록 해야 좋습니다.
나. 병원에서 임종준비
종교적 의례를 행할 때는 다른 환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행하며 임종 후에는 시신을
병원 장례식장(병원관계자에 의사통보)으로 운구하여 안치토록 한다.
다. 종교적 의례
환자가 종교의 신앙심을 통하여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임종에 두려움 및 외로움을 이겨내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며 유가족에게는 주검에 대한 두려움과 사후 및 처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 주기도 한다.
Ⅰ. 불교
임종 당시의 마음가짐이 사후세계(來世)가 결정된다고 보고있으며 이로인한 임종염불은 죽음을 인식한 후 환자가 삶의(유언 등)정리 ∼ 임종 후 수시를 행할 때까지 하기도 함.
가. 염불 순서
나. 다비식(茶毘式)
① 개식(開式) : 호상(주관)
② 삼귀의례(三歸依禮) :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의식
③ 약력보고(略歷報告)
④ 착어(着語) : 故人을 위해 스님이 부처의 가르침을 설법(說法)한다.
⑤ 창혼(唱魂) : 극락 세계에 가서 편안히 잠들라는 것으로 스님이 요령(搖領)을 흔들며 故人의 혼을 부르는 의식
⑥ 헌화(獻花)
⑦ 독경(讀經) : 스님과 모든 참례자가 故人의 혼을 안정시키고 생전의 모든 관계를 청산하고 부처의 세계에 고이 잠들라는 경문을 소리내어 읽는다.
⑧ 추도사(追悼辭) : 초상에는 조사(弔辭)라고 하며 일반에서 행하는 의식과 같다.
⑨ 소향(燒香) : 참례자들이 향을 태우며 故人의 명복을 빈다.
⑩ 사홍 서원(四弘誓願) : 스님이 주관
* 중생무변 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 중생은 끝닿는 데가 없으니 제도(濟度)하여 주기를 맹세.
* 번뇌무진 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 인간의 번뇌는 끝이 없으므로 번뇌를 끊기를 원하는 맹세.
* 법문무량 서원학(法問無量誓願學) : 불교의 세계는 한량이 없으니 배움을 원한다는 것,
* 불도무상 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 불도보다 더 훌륭한 것이 없으니 불도를 이루기를 맹세코 원한다는 것이다.
Ⅱ. 기독교식
가. 의례과정
나. 기독교식 장례 특징
* 조석(朝夕)으로 전과 상식(上食)을 올리지 않고 염습할 때에 묶지도 않는다.
다. 영결식은 영구를 교회에 모시고 행하거나 빈소에서 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라. 영결식 순서(각 종파 또는 집례 목사마다 다르게 하는 경우 있다.)
마. 하관식의 순서
Ⅲ. 천주교식
신자로서의 정신에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우리 나라의 고유 풍습이나 장례 의식을 존중하여 병행하기도 한다.
가. 종부 성사
환자의 옷을 깨끗하게 갈아 입히고 성유(聖油)를 바를 곳, 즉 얼굴과 눈, 코, 입, 손바닥 발바닥 등을 씻어 주고, 상위에 흰 천이나 백지를 깔고 그 위에 십자고상(十字苦像)과 촛대, 성수그릇, 성수 채, 작은 그릇 등을 준비한다.
신부가 도착하면 상위의 촛대에 불을 밝히고 고해성사(告解聖事)하는 동안에는 신부와 환자만 남기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물러난다. 고해성사가 끝나면 노자성체(路資聖體), 종부 성사, 임종 전 대사의 순서로 성사를 진행 한다.나. 임종 전 대사
다. 운명
* 성촉이란 성랍(聖蠟)으로서 신성한 용도에 쓰기 위해 별도로 만든 초를 말한다.
② 기도문으로는 임종경(臨終經)이나, 성모 덕시도문, 매괴경( 經)을 읽으며 기도문은 숨을 거둔 다음에도 얼마동안에 계속해서 읽는다.
③ 환자가 마지막 숨을 거둘 때에는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흐느끼거나 통곡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라. 초상
② 손은 합장 시켜 묵주나 십자가상을 쥐어 주고 눈을 쓸어 감게 하며 입도 다물도록 해준다.
③ 故人 머리맡의 상위에는 십자고상(十字苦像)을 모시고, 양쪽에 촛불을 밝히고 성수 그릇과 성수를 놓는다, 입관까지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며 가족들은 그 옆에 앉아서 위령 기도(慰靈祈禱)를 올린다.
마. 연미사
환자가 숨을 거두면 이 사실을 바로 본당 신부(本堂神父)에게 알리는 동시에 곧 미사 예물을 전하고 미사를 청하고 장례 날짜와 미사 시간을 신부와 의논하여 정한다.
바. 염습과 입관
사. 장례식
* 장례식장 영결식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아. 하관
자. 소기(小忌)와 대기(大忌)
※ 임종에 임해 세례를 받고자 할 때
발상(發喪)
□ 초혼(招魂)과 고복(皐復)
나) 고복이란 초혼을 할 때 죽은 이의 이름이나 직함 등을 넣어 겁○○살던 ○○○씨 복, 복, 복겂 외치게 되는데 복(復)이란 겁돌아오라 겂 의미이며 겁복겂 길게 늘어뜨려 겁복--겂 부른다고 해서 길게 발음하여 복을 외친다 라는 말이다.
다) 초혼은 어디에서 하나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자손이 아닌 친척이나 친지 중에서 하게 되며, 남자의 상에는 남자가, 여자의 상에서는 여자가 하는 게 통례입니다. 고인이 입던 웃옷을 가지고 지붕 위에서 올라서 했었는데 마당이나 문밖에서 한다.
☞ 혼(魂)이 북쪽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여 동쪽 지붕으로 올라 왼손으로 옷깃을 오른손으로 옷의 허리를 잡고 북쪽을 향해 휘두르며 이름이나 직함 등을 넣어 겁○○살던 ○○○씨 세 번 부르고 복을 부를 때는 울음(哭)을 멈추고 옷을 지붕에 던졌다가 옷을 거두어 지붕에서 내려와 故人에게 덮고 그리고 홑이불을 덥어서 임종하신 것으로 인정하여 곡(哭)을 한다.
※ 오늘날에는 대부분 생략하고 있다.
사잣밥
☞ 사잣밥 위치 : 뜰 아래나 대문 밖
수시란
부고(訃告)
① 부고(訃告)는 누구 이름으로 하는가?
喪이 발생하면 상주는 직접 상주의 이름으로 하지 않고 故人 또는 喪主와 가까운 사람 중에서 장례 일을 도맡아 할 수 있는 호상(護喪)을 세워 호상이 상주와 의논하여 사망시간 및 장소 발인일시 및 장소, 葬地관련, 상주와 상제 등을 기록한다.
③ 호상(護喪) : 초상 일을 주장하여 보살핌.
喪主을 대신하여 喪에 대하여 예절에 조예가 있으면서 喪主와 잘 알고 또한 근친이 아닌 사람.
호칭(號稱) 및 관계(關係)
가) 부고에 쓰는 지칭
관계 | 지칭 | 상(喪)의지칭 | 슬픔 용어의 구분 | |
---|---|---|---|---|
부모 | 부친 喪 | 춘 부장 (椿父丈) | 상사 (喪事) | 망극 (罔極) |
모친 喪 | 자 당 (慈堂) | |||
조부 喪 | 조부장 (組父丈) / 왕대인 (王大人) | 상 (喪) | 애통 (哀痛) | |
조모 喪 | 존조모 (尊組母) / 왕대부인 (王大夫人) | |||
처상 (아내상 喪) | 영부인 (令夫人) | 상 후 (喪后) | 비도 (悲悼) | |
부상 (남편상 喪) | 영군자 (令君子) | 상사(喪事) | 망극 (罔極) | |
형제 | 형 喪 | 백씨 (伯氏) | 상 (喪) | 비통 (悲通) |
아우 喪 | 계씨 (季氏) | |||
자상 (아들상 喪) | 영윤 (令胤) | 참척 (慘傶) | ||
백부모 | 백부喪 | 백부장 (伯父丈) / 백완장 (伯阮丈) | 상 (喪) | 비감 (悲感) |
백모喪 | 백모부인 (伯母夫人) | |||
숙부모 | 숙부喪 | 숙부장 (叔父丈) / 숙완장 (叔阮丈) | ||
숙모喪 | 숙모부인 (叔母夫人) |
* 부모양친(父母兩親, 부모 모두)이 생존(生存)하면 구경하(具慶下)
* 모친(母親, 어머니)만 별세(別世, 돌아가심)하면 엄시하(嚴侍下)
* 부친(父親, 아버지)만 별세(別世, 돌아가심)하면 자시하(慈侍下)
* 양친(兩親, 부모)이 다 별세(別世)하면 영감하(永感下)
* 나의 부친 별세 후(父親別世後) 아버지를 선친(先親), 선인(先人) 또는 선고(先考)
* 나의 모친 별세 후(母親別世後)는 선비라 한다.
* 남의 부친 별세 후(父親別世後)는 선부군(先府君), 선대인(先大人)이라 한다.
* 남의 모친 별세 후(母親別世後)는 선부인(先夫人), 선자당(先慈堂)이라 한다.
나) 일반적 호칭할 때
관계 | 내가 부를 때 | 내가 말할 때 | 내가 상대방에게 말할 때 | 상대방이 나에게 말할 때 | 상대방이 자신에게 말할 때 |
---|---|---|---|---|---|
조부 (組父) |
할아버지 할아버님 조부님(주) 組父任(主) |
소손 (小孫) 불효손 (不孝孫) 저~나~ |
조부 (組父) 왕부(王父) 노조부 (老組父) 조부장 (組父丈) |
조부장 (組父丈) 왕부장 (王父丈) 왕대인 (王大人) 왕존장 (王尊丈) |
조부 (組父) 할애비 나 |
조모 (組母) |
할머니 (組) 할머님 (母) 조모님 (任) 조모주 (主) |
상동 (上同) | 조모 (組母) 노조모 (老組母) 왕모 (王母) |
왕대부인 (王大夫人) 존왕대부인 (尊王大夫人) |
조모(組母) 할미 나 |
부 (父) | 아빠 (어릴 때) 아버지 아버님 |
부주 (父主) 소자 (小子) 불효자 (不孝子) 저~나~ |
가친(家親) 노친 (老親) 엄친 (嚴親) 가친 (家親) |
춘부장 (椿父丈) 춘장 (椿丈) 춘당 (椿堂) 대정 (大庭) |
부 (父) 애비 나 또는 여 |
모 (母) | 엄마 (어릴 때) 어머니 어머님 자주 (慈主) |
상동 (上同) | 자친 (慈親) 자정 (慈庭) 모친 (母親) |
자당 (慈堂) 훤당 (萱堂) 대부인 (大夫人) |
모 (母) 애미 나 |
부모동시 (父母同時) |
부모님 양위 (兩位)분 양당(兩堂) |
고애자 (孤哀子) | 부모 (父母) 양친 (兩親) |
양당 (兩堂) 양위 (兩位) |
양인 (兩人) 우리내외 |
남편 (男便) |
당신 여보 서방님 부군 (夫君) |
처 (妻) 졸처 (拙妻) 우처 (愚妻) 소처 (小妻) |
남편 주인 바깥양반 가군 (家君) 가부 (家夫) |
현군 (賢君) 영군자 (令君子) 부군 (夫君) 주인어른 |
부 (夫) 졸부 (拙夫) 가부 (家夫) |
아내 | 당신 여보 마누라 부인 (夫人) |
졸부 (拙夫) 가부 (家夫) 부 (夫) |
안사람 내자(內子) 제댁 형처 |
부인 (夫人) 영부인 (令夫人) 합부인(閤夫人) 현합 (賢閤) |
처 (妻) 졸처 (拙妻) 우처 (愚妻) |
아들 (子) | 애 큰애 작은애 또는 이름 |
애비 에미 나 부모 우리 여(余) |
자식 가아 (家兒) 가돈 (家豚) 자제 |
영식 (令息) 영윤 (令胤) |
저 나 소자 (小子) 불효자 (不孝子) |
딸 (女) | 애 여아 (女兒) 이름 |
애비 에미 나 여 (余) |
딸 여아 (女兒) 여식 (女息) 가교 (家嬌) |
따님 영교 (令嬌) 영애 (令愛) |
저 나 여식 (女息) 불초녀 (不肖女) |
전(奠)이란
가. 시사(始死)전
나. 조석전
다. 습렴전
* 주과포혜(酒果脯醯)로 좌포우혜(左脯右醯)의 상을 차려 故人의 동쪽에 두고 哭을 한다.
라. 견(遣)전
마. 전의 차림
② 위 주-과-포의 차림에 밥과 국, 반찬류를 합한 차림이며 올린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밥과 국 반찬류를 물리고 주, 과, 포만을 남겨 놓습니다.
③ 전의 차림에는 3열식 또는 5열식이 있으며* 색이 진하고 연한 색을 순차로(붉은 것부터 동(우측)에서 서로 진열하는 방법) : (홍동백서)
* 생선머리는 동쪽(우측) 꼬리는 서쪽으로 : (두동미서)
* 물고기는 동쪽(우측), 들짐승은 서쪽(좌측) : (어동육서)
* 날 것은 동쪽(우측) 익은 것은 서쪽(좌측) : (생동숙서)
* 젓갈은(삭힌 것) 동쪽 포(마른 것은) 서쪽 : (좌포우혜)
* 부침(전-煎)이나 구이(적-炙)은 중앙에 : (전적중앙)
* 밥과 국 :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에 놓는다 : (좌반우갱)
- 5열 : 밥, 국, 술을 놓는데 남자의 경우 술잔을 왼쪽(서쪽) 여자는 오른쪽에 놓는다.
- 4열 : 굽거나 찐 음식과 부침류를 놓는다(적, 전, 떡, 구이, 찜 등)
- 3열 : 탕류(육탕, 어탕, 소탕 등) * 국물은 거의 없이 건더기만 많이 넣는다.
- 2열 : 나물과 포, 혜 등을 진설(짝수)
- 1열 : 과일류(홀수로)
※ 좌(서) 우(동)의 개념은 음식을 놓는 사람이 영좌를 보면서 기준
※ 1, 2, 3열은 음식을 놓는 사람의 앞쪽부터 순차를 말함.
바. 전을 올리며 드리는 의식 【축문 1】
- 사용법
①에는 그 해의 간지(干支) 이름을 넣는다.②에는 그 달의 수를
* 例 "1월", 2월"
③에는 그 달의 간지이름을 넣는다.
④에는 그 달의 일자
⑤에는 그 날의 간지이름
⑥⑧에는 축문을 읽는 자의
직책(벼슬)과 ⑨의 이름
⑩에는 故人의 이름을 (성)
- 해설
①의해 ②의 달 ③④의 날 ⑤에 아무 보잘것없는 ⑥의 벼슬을 한 ⑦이 삼가 맑은 술과 맛있는 음시과 전으로써 祭를 올리오니 ⑧ 어버이⑨⑩은 많이 드소서수의(壽衣)
가. 수의 구성
나. 가짓수(칭)
* 수의 재료 : 비단(명주), 삼베, 면 등의 순으로 사용했는데 이는 경제정도와 신분에 따라 사용하였다.
다. 관(棺)과 구(柩)의 의미
라. 관의 은정과 쇠못의 관계
마. 관의 재료
바. 명정(銘旌)이란 ?
◆ 종교별 명종서식 : 직급과 종교에 따라 표기하여 사용함.
② 기독교 : 남자(聖徒 본관 姓 公 之柩) / 여자(聖徒 본관 姓氏 之柩) * 聖徒대신 직분을 따라 사용
③ 천주교 : 남자(聖徒 본관 姓 公 세례명 之柩) / 여자(聖徒 본관 姓氏 세례명 之柩)
사. 명정은 왜 붉은 색인가 ?
아. 상주(喪主)
또는 형제의 서열에 따라 아들없이 친족과 함께 살면 친족 중에서 가장 나이 많은 장자가 될 수도 있다. 고모, 맏누이, 매제의 남편이 죽었을 때는 남편의 일가가 상주가 되고, 자손이 없는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상례를 주관할 수도 있다.
자. 성판
현대적인 의미로는 고인의 손발이 곧고 바르게 되도록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지대의 역할과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
☞ 북망산천이란? : 중국 낙양에 있는 산 이름.차. 성복(成服) : 복식을 갈아입는 의식
상복은 복인이 상중에 착용하는 일체의 예복으로 흉복 또는 효를 행하기 위해 입는 옷이라 하여 효복 이라고도 한다.
또한 상복은 고인에 대한 슬픔과 근신하는 뜻으로 거친 옷을 입는 것이다
* 오복지친 (五服之親 )
●재최복[齋衰服] : 거친 삼베로 단을 꿰맨다.
●대공복[大功服] : 성긴 삼베로 짓는다.
●소공복[小功服] : 굵은 삼베로 짓는다.
●시마복[시麻服] : 가는 삼베로 짓는다.
☞ 참회복(밑 단을 꿰 메지 않은 굵은 베로 만든 옷)과 굴건, 수질, 요질, 행전, 짚신 등을 착용하고 대지팡이를 짚으며 3년간 입었다.
② 승중의 상주가 할아버지의 상에서
③ 양자가 양부의 상에서
④ 아내가 남편의 상에서
☞ 재최복(밑 단을 꿰 멘 굵은 베로 만든 옷)과 굴건 수질, 요질, 행전, 짚신 등을 착용하고 오동나무 상장을 짚으며 3년간 입었다.
⑥ 아들이 어머니 상에서
⑦ 아버지가 없는 손자가 할머니 상에서
⑧ 어머니가 맏아들 상에서
⑨ 며느리가 시어머니 상에서
☞ 위 재최와 같으며 1년간 입었다.
⑪ 조카가 백부모, 숙부모의 상에서
⑫ 조카가 시집안간 고모의 상에서
⑬ 개가한 어머니가 자식의 상에서
⑭ 시부모가 맏며느리의 상에서
카. 현대복식
- 상주의 신분을 알리기 위해서
* 두건 · 바지 단엔 행전을 두르게 하거나 완장의 표식에 차등을 두어 전통복식을 현대화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다.
→ 직계 존 비속의 경우 두건의 겹친 부위가 나오게 함.
* 줄표시가 된 완장을 남자의 상이면 좌측 소매에, 여자의 상이면 우측 소매에 착용하며
* 기타 일가친척의 경우 겹친 부가 없는 두건과 줄표시가 없는 완장을 착용함.
타. 복식을 갈아입고 드리는 의식【축문 2】
* ⑥의 사용방법
- 부모가 다 돌아가신 경우: 孤哀子(고애자)
- 어머니가 살아 계시고 아버님만 돌아가신 경우 : 孤子(고자)
- 아버지가 살아 계시고 어머니만 돌아가신 경우 : 哀子(애자)
* ⑦의 사용방법
- 지방 쓰는 방법 참조> 例 아버지 : 현고학생부군
파. 절은 어떻게 하는가?
(여자의 경우 4배였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2배로 하는 경향이 있음)
② 서서 목례를 올릴 때 : 머리와 허리를 깊게 굽혀 정중하게 목례를 하고
(굽힌 상태로 잠시 멈춘 후 고개를 든다) 다시 허리를 약간 굽힌 채 뒤로 물러선다.
향불
향을 피워 주변을 정화시켜 잡신의 범접을 금하고 오직 영(靈)만이 평안하게 강신(혼령이 내려옴)을 해줄 수 있다는 배려에서 행해지는 의식.
촛불
분향 예절
헌화 예절
弔問과 問喪의 차이점
* 조상(弔喪)은 것죽음을 슬퍼한다겄는 말로서 죽은 이에게 그 죽음을 슬퍼하여 인사하는 것이며
* 문상(問喪)은 것죽음을 묻는다겄는 뜻으로 상주에게 상을 당한 것에 대한 위문인사를 하는 것이다.
* 빈소에 절하는 것은 것弔喪겄이라 하고 상주에게 인사는 것을 것問喪겄이라 한다.
고 상주에게 위문인사를 아울러 드리므로 조문 간다는 표현이 옳다.
직접 弔問을 하지 못할 경우
弔問시 자세
- 남자는 오른손이, 여자는 왼손이 앞쪽으로 하여 손을 맞잡고 인사나 말을 나눈다.
겉봉투에 적는 경우
대상일 경우 : 전의(奠儀), 비의(菲의儀), 박례(薄禮)
소상일 경우 : 향전(香奠), 약례(略禮), 비품(菲品)
그 밖의 상사일 경우 : 근위(謹慰), 조위(弔慰), 상변(喪變: 손아래 사람의 상사), 상고(喪故: 손아래 통칭)
※ 속지 내용에 적는 문구(단자 : 單子)
○○○ 宅護喪所入納
○○○ 謹上
부의 내용
일금 ○○○○ 원정
○년 ○월 ○일
○○○ 선생댁 호상소 귀중
一金 ○○○원 整
○년 ○월 ○일
○○○拜上
○○氏宅護喪所入納
*초상시(初喪時)에 주로 사용
香 奠
一金○○○원 整
○년 ○월 ○일
○○○拜上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일금 ○○○원정
○년 ○월 ○일
○○○올림
*소대상(小大祥) 및 기타 조문(弔問)시 사용(49, 100일 祭 등)
상가에 쓰는 용어
① 웃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베풀 때는 부뢰(賻賚)
② 재화와 의복을 후하게 베풀 때는 부수(賻數)
③ 장사(葬事) 일을 도와주면 부조(賻助)
④ 상여나 차량 등을 보내 주면 부봉(賻奉)
축문 이란 ?
축을 읽는 자
상주 자신이 직접 고하지 못하는 것은 죄인의 입장이라서 직접 말하는 것이 죄스러워 대독하게 하였으나. 다만 마땅한 자가 없는 경우 상주가 직접 축을 올릴 수도 있다.
천구(遷柩) 의미 이란
고인께 미리 옮기겠음을 告하여 고인이 놀라지 않게 배려하기 위한 의식이 천구축 이다.【축문 3】
해설 : 오늘이 좋은 날이므로 棺을 옮기고자 합니다.
해설: 이제 棺을 옮겨 영구차(상여)에 나가오니(나가매) 감히 告 하나이다.
해설 : 할아버지 뵙길 청합니다.
해설 : 이제 ○날을 가려서 장차 고향으로 돌아가오니 (돌아가매) 감히 告 하나이다.
천구(遷柩) 의식 이란
견전(遣奠)
: 영좌를 실은 영구차(상여)가 출발하오니 곧 유택(무덤)이 옵니다. 그리하여 보내는 禮을 베풀어 영원한 이별을 告하나이다.
- 한글식의 例: 이제 운구를 ○○님의 유택으로 마련한 곳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이제 저희들과 이 세상에서 다시 뵙지 못하고 영원한 이별을 告 하오니 평안히 永眠(영면) 하소서.
묘(墓)를 定한 후
선영에 있는 조상들께 이 곳(선영)으로 고인을 모시게 되었음을 알리는 의식인 선영고사【축문 5】
- 사용법
: 축문과 같이①∼⑤를 쓴다. ⑧⑨와의 관계 ⑨제를 올리는 고인(묘)의 벼슬이나 ⑧과 관계⑩고인의 이름,: 벼슬 등을 쓰고 ⑦⑥과의 관계 ⑥⑨또는 고인의 관계
: ⑩ 경우 內喪(여자喪)이면 ○封○氏라고 쓴다.- 해설
: ○년○월○일(관계) (이름) 삼가(관계) (이름)의 묘소에 알릴일이 있어 삼가 아룁니다. 例 : 손 ○○ 例:할아버지 ○○님
주, 과, 포 등을 차려서 그 선영 중의 가장 윗 분의 묘소 앞에서 상주가 아닌 친, 인척 중 에서 의식을 행하면 된다.
- 사용법
: ①묘지가 위치한 郡의 이름 ②묘지가 위치한 里의 이름(행정구역) 선영 아래에 가게 되면 里의 아래(先塋) 을 추가하며, ③묘지가 설치될 方位 (방위) ④⑤葬事 지내고자 하는 月과 日- 해 설
: 땅을 ①군②마을③의 방위에 장차④월⑤일에 장사지내고자 하오니 이를 告합니다.※ 끝의 敢告(감고)를 故人이 동생이하가 되는 경우에는 玆告(자고)로 바꿔서 쓴다.
묘가 정해진 산의 정상부 또는 묘의 가장 윗 부분에서 간단한 주, 과, 포를 차리고 상주의 친, 인척 중에서 의식을 행하시면됩니다.
묘의 광중(壙中)을 팔 때 의식이란
- 사용법
: ①축문을 읽는 해의 干支(간지)이름 ②해당 月의 수 ③해당 月의 간지 이름 ④해당 日의 수 ⑤해당 月의 간지의 이름 ⑥축문 읽는 자의 관직 ⑦이름 ⑧고인의 직책(관직) ⑨고인의 이름(姓)- 해설
: ①의 해 ②③의 달 ④⑤의 날에 ⑥직책(관직)을 하고 있는 ⑦이 감히 告합니다.토지신이여 ⑧의 고인 직책(관직)을 하신 ⑨의 광중을 세웁니다. 신께서 보우하사 후환이 없도록 지켜 주소서 삼가 맑은술과 포혜로써 공경하오니 받아 주소서.
가. 사토제의 차림
나. 묘를 쓴 후 드리는 의식이란 ? (평토제)
- 사용법
: ⑥⑦은 축을 읽는자 ⑧⑨는 故人을 (직책 및 관직)넣어 쓴다.
- 해 설
: ①해 ②③달 ⑤일에 ⑥벼슬한 ⑦이 토지신께 告합니다.
이제⑧의 벼슬을 한 ⑨묘을 여기에 정하오니 신께서 보호하사 뒤에 근심이 없게 하소서.
삼가 술과 포혜로써 공경하여 올리오니 흠향 하소서.
다. 현대식 축문 8-1
○년 ○월 ○일 남편은 ○○은 당신의 영(靈)앞에 告합니다.
이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으니 고이 잠드소서. 길이 명복을 누리소서.
② ○년 ○월 ○일 아버님의 영전에 삼가 告 하나이다.
오늘 이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으니 고이 잠드소서. 길이 명복을 누리소서.
라. 묘를 다 쓴 후 신주(영정)을 모시고 집으로 오기전 드리는 의식
- 사용법
: ㉮어머니는 喪에는 애자 (哀子)라 하고 부모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는 고애자(孤哀子)하며 妻의 喪에는 부(夫). 할아버지는 현조고(顯祖考)으로 쓴다.⑥에서 동생이하는 이름을 쓰지 않고 ㉯동생이하는 감고(敢告) ㉰어머니의 경우 현비(顯비), 할머니는 현조비(顯祖비), 할아버지는 현고조(顯祖考), 처(妻)인 경우 亡失(망실)로 쓴다.
- 해설
: ○년 ○월 9일 외로운 아들⑥은 告 합니다. ⑦의 벼슬을 하신 아버님㉰께서 형체는 광중으로 돌아가셨으나 신혼은 집으로 가옵소서, 신주는 이미 이루었으니 영혼은 옛 것을 버리시고 새 것을 좋아 하시메 여기에 기대고 의지하소서.우제(虞祭)
가. 초우제(初虞祭) 언제 ?
나. 재우제(再虞祭)는 언제 ?
다. 삼우제(三虞祭)는 언제 ?
라. 탈상축
- 해설
: ○년 ○월 ○일 ⑥이 되는 ○○○와 ⑦의 어른께 告합니다. 세월이 흘러 벌써 ○○祭가 다 되어 세상의 관습에 따라 ○○祭 복을 마칩니다. 사모(思慕)하는 마음 간절하오나 분별하신 한도가 있어 혼백을 묘소 옆에 묻겠습니다. 백배절하며 告하오며 맑은 술을 올리오니 흠향 하소서.※ 날수의 계산으로 장례 지낸날(하관 / 사망일로부터)로부터 49일, 100일째 되는날.
영좌(靈座) 란 : 故人의 자리
혼백(魂魄)
合葬墓(합장묘)을 하는 경우
* 광중(산역) : 내광(內壙)과 외광(外壙)을 파는 일.
상장(喪章)이란
흰색 喪服에는 검정색 상장, 검정색 상복에는 흰색 또는 삼베로 만든 상장을 남자는 왼쪽가슴에 착용하고, 여자는 머리핀에 핀에 넓이5㎜ 정도로 리본모양을 꽂고 다니고, 착용기간은 탈상까지 한다.
알아두어야 할 점
나. 세차(歲次) : 해의 차례의 뜻
다. 간지(干支) : 간지는 천간지는 육십갑자의 그 해의 태세를 쓴 것이며 그 例로 금년이 기미년이면 기미라고 쓴다.
라. 모월(某月) : 제사날에 따라 쓰며 제사달이 正月이면 正月이라 쓴다.
마. 간지삭(干支朔) : 그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 초하루의 일진을 쓴다.
例를 들어 초하루 일진이 정해(丁亥)이면 정해(丁亥)라 쓴다.
바. 모일(某日) : 그 제사날을 쓴 것이며 例을 들어 15일이면 15일로 쓴다.
사. 간지(干支) : 그 제사날의 일진을 쓴다 예를 들어 15일이 제사날이고 15일의 일진이 甲子이면 갑자라고 쓴다.
아. 감소고우(敢昭告于) : 삼가 밝게 告한다는 뜻으로 처상(妻喪)에는 감(敢)를 버리고 소고우(昭告于)라고만 쓰고 아우 이하는 다만 고우(告于)라고만 쓴다.
* 여자위의 경우 본관 姓氏를 쓰며 남자위에는 학생(學生)을 쓰나 직책(관직)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學生)대신에 직잭(관직)을 쓰며 그의 妻은 남편의 직명(관직)명을 따라서 유인대신 관명을 쓴다.
- 자시(子時) : 23시 ∼ 1시 / 축시(丑時) : 1시 ∼ 3시 / 인시(寅時) 3시 ∼ 5시
- 묘시(卯時) : 5시 ∼ 7시 / 진시(辰時) : 7시 ∼ 9시 / 사시(巳時) : 9시 ∼ 11시
- 오시(午時) : 11시 ∼ 13시 / 미시(未時) : 13시 ∼ 15시 / 신시(申時) : 15시 ∼ 17시
- 유시(酉時) : 17시 ∼ 19시 / 술시(戌時) : 19시 ∼ 21시 / 해시(亥時) : 21시 ∼ 23시
우리말 축문
1. 천구축(천구고사)
2. 조전축(포시고사)
: 영원히 가시는 에이오며 좋은 때가 머무르지 아니하여 상여를 받들겠사오니 아침 길을 인도 하여 주소서.
3. 발인축(견전축)
4. 산신축(토지신축)
5. 평토축
이제 유택을 마련하여 모시고 영혼을 신위의 예로서 모시고자 합니다. 생전에 효도하지 못한죄 용서하여 주십시오.
유훈 받들어 가솔들을 이끌겠습니다. 주과를 드리옵고 명복을 비오니 흠향 하시고 고히 잠드소서.
6. 성분축(위령축)
형체는 광둔석으로 가셨으나 신은 집으로 돌아가사옵소서 혼백상자를 그대로 모시오니 여기 의존하옵소서.
7. 우제축(초우,재우,삼우)
8. 기제축(소상,대상)
서기 년 월 일 불효자 는 삼가 아버님( )영전에 엎드려 고하나이다.
어느덧 별세하신지 주년이 되었습니다. 회고 하옵건대 생전에는 저희를 양육하시느라 구로가 많으셨습니다. 그간 가솔들은 아버님( )의 돌보심으로 무고합니다. 추모의 정 금할길 없아와 주과를 드리옵고 명복를 비오니 흠향하소서.
9. 탈상축
서기 년 월 일 불효자 는 감히 고하나이다. 돌아가신지 이 되었습니다.
사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여 3년을 모셔야 하오나 시속에 따라 혼을 분묘로 돌아가시기를 바라오며 이제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올리오니 강림하시와 흠양 하옵소서.
첫댓글 배우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