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장에 있는 재활용 옷파는 곳에 가서 몇 가지 건졌어요^^
첫 번째; 요 드레스를 글쎄 5,000원에 건졌다구요,,,^^
올 겨울에 조카 돌잔치때 입혀볼라구요,,,
두 번째; 장식달린 푸른색 슬리퍼 2,000원 (신발은 단골한테만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아줌마에게
울 애한테 맞을만한 신발 들어왔어요? 라고 묻자 구석에 있는 커다란 가방에서 순순히 꺼내 보여주시더라구요...)
세 번째; cozcoz반바지 2,000원
네 번째; Elmo(엘모하면 떠오르는 언니가 있지...)청바지 2,000원
11,000원은 하연이꺼
다섯 번째; kswiss수영복스커트는 내꺼 3,000원
모두 14,000원에 건진 품목들이죠 (음하하하)
더 고를 수 있었는데 등줄기에 흐르는 땀때문에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ㅠㅠ넘 더워서리...
원래 작아져버려 발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신고다니는 불켜지는 샌들을 하나 구입하려고 시장갔다가
샌들 하나 값으로 위의 것들을 구입했어요^^
잘했지요??? ㅋㅋㅋ
첫댓글 엉, 너무 잘했쓰...
짠순이 원조로 인정하노라! 꽝!!
저기요..그곳이 어디쯤에 있을까??
하여니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