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분양받아온 기러기 부부가 세번째 자연포란에 성공했습니다 첫번째 포란은 전 주인집에서 아기 기러기 네마를 함께 데려와서 세마리는 등치큰 거위에 압사당하고 한마리 성공해 성조가 되어가고 두번째 자연포란은 조용한곳으로 알둥지를 옮겼더니 사람손을 타서 그런지 포란 실패 하고 세번째 포란에 성공 했습니다 총 열두개의알을 자연포란에 대박나게 전체 부화 성공 두마리는 알둥지가 적었던지 아리로 나와 압사당했고 두마리는 건강하지 못해 태어난지 삼일만에 죽더군요 지금 무럭 무럭 잘크고 있는 여덟마리를 잘보세요 어때요 이상한점을 발견했나요?? 네 아리들이 두가지로 나눠져 있죠 기러기가 자연 포란 하는 알둥지 속에 아프리카 거위와 엠버덴 거위중 누군가가 살짝 똥고를 디밀고 알낳고 도망갔다는 말입니다 조류중에 모성본능강한 암컷이 자연포란 한 틈을타 거위들이 똥고만 들이밀고 낳았죠 암기러기는 먹이중단 하고 28을 넘게 포란 하는데 똥고만 들이밀고 알낳고 도망간 거위는 날마다 자연방사 뷔패식을 즐기고 자기알을 안 돌본거지요 착한 기러기 암컷이 포란에 성공해 아리들이 나오고 나서야 눈치를 챘으니~ 쩝쩝^^!! 첫번째 사육처럼 거위들이 또 그 큰등치에 압사시켜 죽일까봐 다 빼내와 육축기 속에서 따스한 겨울나라고 지금 육축기 안에서 무럭 무럭 자란답니다 이녀석들만 봐도 배불러요
첫댓글 다섯넘세넘
웅 지구를 지키는건 독수리5형제가 할테고
우리집은 기러기5형제가 지키겄지
으측까 저넘들도 거러기일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