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더하우스입니다.
한동안 비도 자주 오고 이래저래 바뻤던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주 당진 34평형 목조주택 내부 난방공사 및 미장 공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이 될 예정이고 외부 마감 작업을
병행하면서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선 현장의 사진을 보도록 하죠.

외부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타이벡 마감 사진이며 장마가 시작 된다면 외부 마감 작업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럼 내부 난방공사 배관 작업을 보도록 할까요?

단열재는 EPS를 기준으로 여러 등급과 강도가 나누어지는데 보통 1종 2종으로 나누어집니다.
1종은 백색으로 쉽게 구분이 되고 2종은 회색 계열입니다.
1호는 30kg/㎥ 이상 // 2호는 25kg/㎥ 이상 // 3호는 20kg/㎥ 이상 //4호는 15kg/㎥ 이상으로
나누어지며 밀도가 높으면 강도(KG)가 강해지지만 접착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등급을 낮춰서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현장은 아이소핑크의 단열재를 기본으로 와이어 매쉬 깔고 난방 XL 배관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엑셀위 검은색 차광망은 난방에 효과적이지는 않고 배관이 몰탈 타설 후 뜸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눌러 주는 역활을 합니다.
난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온돌판(동판)으로 구성된 제품을 사용하시면 보다 뛰어난 난방을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다음은 타설 관련 사진들입니다.

골재가 섞이지 않은 몰탈이기 때문에 큰 펌프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3톤 미만의 트럭을 개조해서 제작된 기계 펌프로 타설하는 편입니다.

본격적으로 바닥 난방 마감선에 맞춰서 타설중입니다.
난방 몰탈의 경우 수분의 함량이 많기 때문에 빠른 건조시 크랙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체로 타설 후 창문을 전부 닫아두고 일정 시간 양생을 시킨 후 자연건조 및 난방 건조를
합니다.

타설 후 모습으로 매끈하고 수평이 잘 된 모습입니다.
마루나 장판을 시공하기 때문에 적정한 수평은 필수적입니다.

보통 몰탈은 1:3 비율로 많이 활용되며 시멘트+모래 혼합비율입니다.
1:5 비율로 하게 되면 시멘트가 적게 혼합이 되는 경우이므로 강도가 약해지니 참고하세요.

타설 후 보통 5시간이 경과하면 이렇게 전문 미장공이 윗 사진처럼 미장손으로 바닥을 작업합니다.
바닥면 수평을 맞추는게 중요하므로 면적이 넓은 발판을 이용하여 밟고 작업을 합니다.
보통 2~3회 가량 손질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모되는 편입니다.

위 사진은 중정이 구성될 위치의 창문이며 넓은 파티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훗날 데크를 시공하면 활동하기 좋은 중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