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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분식점이 없어서 떡볶이 떡 사다가 종종 해먹곤 하거든요,
10분이면 만들 수 있어서 안주나 간식으로
휘리릭~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집떡볶이 레시피(1.5~2인분 기준)입니다.
일단, 시중에 파는 매운불고기 양념이 필수 준비물이고요
냄비나 팬에 떡을 먼저 넣고 떡이 잠길 정도로만 물 넣고 물이 끓이다가
떡이 떠오르면 매운불고기양념 한 큰술을 넣고 풀어준 다음에 한소끔 끓여줘요
그 때 어묵이나 비엔나소시지 넣고 졸여주다가
각자 입맛에 맞게끔 설탕이랑 다시다(저는 설탕 반 큰술, 다시다 반 티스푼 넣어요)넣어주고
파나 깻잎 얹고 조금 더 졸여주면 됩니다
남편은 떡볶이 하나는 잘 만든다고 하는데
이렇게 야매(?)로 만드는 줄 몰랐겠지여ㅋㅋ
첫댓글 와!! 맛나겠어요 ^^
원래 야매? 로 만든 것이 더 맛나기도 하잖아요ㅋㅋ 누구와 먹는냐도 중요하기도 하고요^^
사실 저는 맵부심이 있는 편이고 남편은 맵찔이라서 남편 입맛에 맞게 만드는 지라 제 입맛엔 맞진 않아요.. 본인 입맛에 맞춰 만들었으니, 계속 얻으먹으려면 남편은 맛있다고 해줄 수 밖에 없는 웃픈 현실이랄까요?
@하누리 앗! 그렇군요ㅠ 원조떡볶이도 맛있게 드시고 맵부심도 있으시니 신림장수만두와 광명선매떡볶이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유치찬란 광명선매떡볶이는 이전하기 전에 먹어보았어요~^^ 다행이죠!! 지금은 맛이 또 변했을까요? 신림장수만두는 먹킷리스트에 수년동안 올라와있는데 위치가 차 끌고 가지 않는 이상 어렵겠더라고요.. 새삼 찬란님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하누리 앗! 별말씀을요ㅠ 광명선매가 선릉역 1번출구 앞 트럭에서 했을 때와 같으면서도 맛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더라고요, 신림장수는 양배추를 이용해서 중화풍으로 쌘 불에 조리한 떡볶이라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길 수 있을 것이에요^^;
@유치찬란 찬란님 설명을 들으니 날잡고 원정 한 번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네요! 떡볶이 말고도 사이드도 이것 저것 많이 먹어봐야 하니까 ㅎㅎ 팀원 모집부터 시작해야겠어요~^^
@하누리 네~^^ 아참, 요즘은 여름 휴가로 휴업하는 가게들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모르니. 가게로 미리 연락해보고 다녀오세요^^
와 불고기 양념이라니!!생각지도 못한 소스인데요?!! 매운불고기소스라 맵지는 않나요? 사진은 늠늠 맛있어 보여요~~^^
일반 매운불고기양념은 적당히 매콤달달해요~ 더매운불고기양념도 있어서 저희 집엔 두 종류 다 구비해놓고 입맛따라 먹고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