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두째주 일요일에 실습단지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췄습니다.
오전에 멈춰 입주민이 갇히고 업체 출동...
구출하고 고쳤는데 오후에 또 고장,,, 그 입주민 또 갇혔답니다...
올해 바뀐 업체인데 부품을 보유하지 않아 고칠수 없다고 해서
소장님이 부랴부랴 양 업체에 양해구하고 그 전업체 수배 했더니
현 업체가 부품 구했다고 고치러 왔는데....
규격이 틀려 월요일 다시 구매후 고치겠다고 했답니다...
밤새 멈춰진 엘리베이터....
월요일 아침 빗발치는 민원 전화....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모텔에서 잤다고 항의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ㅠㅠ
꼭 주말에 사고나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주말 한 입주민이 오전, 오후에 갇혔었는데...다행이 3시간만에 수리...
15년이 넘어가면 엘리베이터도 자주 고장나는거 같습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는데....
고장나면 고층사람들은 너무 힘듭니다...저도 20층이상 살아서,,,,고장나면...ㅠㅠ
첫댓글 저는 3층이 편하더라고요
저 단지 근무할때 엘리베이터 교체공사 직후였는데요 민원 장난 아니게 많았어요 50% 교처다보니, 기존 부품 맞는 과정이 필요하더라구요. 엘리베이터 안되는게 제일 불편하시죠. 고장나면 옆라인 엘리베이터 타고 옥상 이용해서 옆라인으로 이동하고 했네요. 다행히 옥상이 평지붕 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