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의 끝자락인 주말입니다.
간만에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늦었지만 간략하게 내장 공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슐레이션 단열작업등을 소개합니다.
건설표준 단열기준으로 하여 외벽 R-23 인슐레이션으로 스터드 사이를 충진합니다.
또 떨어지지 않도록 타카핀으로 고정해주면 좋습니다.
단열재의 부직포는 습기가 발생하는 내부의 공간으로 방향을 잡고 혹은 수분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향한 방향으로 시공합니다.
에어컨 및 기타 배선이 설치되는 구간은 천장 내림 작업을 통한 공간 창출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천장의 높이가 2700 내외의 높이라면 등박스 및 다양한 천장 마감을
구현할 수 있으나 비용이 상당한 단점이 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냉매 파이프는 단열재를 필수 시공해야 하며 배수를 위해
드레인과 가급적 같은 라인에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는 다락이며 단열재 및 전기 배선이 끝난 상태에서의 석고 마감 상태입니다.
12.5T 두께의 석고보드를 목재용 매거진 피스를 이용하여 레프터와 석고를 일체로
고정하면 화재시 쉽사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간접 조명 및 디자인이 구성되는 구간은 별도의 내림 작업을 통한 구분을 형성합니다.
또한 마감의 상태에 따라 내수합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락부터 1층으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마감한 상태이며 1층의 경우도 막바지 상태입니다.
계단실은 별도의 창고 및 기타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출했습니다.
석고 작업이 끝난 상태의 모습이며 정확한 배선들이나 배관들이 감춰지지 않도록 하며
추후 최종 마감재의 부착 여부에 따라 나누기도 합니다.
내장은 이걸로 마치며 다음은 도장 관련 작업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