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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9일, 부활주일 낮 예배 설교 +
+ 제 목 :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러 갈릴리로 가라!”
+ 본 문 : 마태복음 28장 1절 - 10절 (신약성경 51쪽)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 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 할 새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아멘!
서로 인사 / “잘 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축복한대로 됩니다.”
“당신은 역사의 주역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저를 따라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 “나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 “나는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어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 “나는 예수님을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념하는 부활절은 우리 기독교 최대의 명절입니다.
창조가 없는 종교가 구원을 말할 수 없듯이, 부활이 없는 종교는 부활을 말한들 그것은 다 거짓입니다.
자기 자신이 죽어 흙을 뒤집어쓰고 땅속에 묻혀있는 사람이, 다른 인간들을 구원하는 구원자라는 것은,
아무리 궤변을 늘어놓아도 다 거짓입니다. 구원은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그렇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천국 가는 길이요. 진리요. 영원히 다시 살게 하는 부활생명입니다.
로버트 풀검 목사님의 “제 장례식에 놀러 오실래요?” 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로버트 풀검은 목사, 교사, 저술가, 바텐더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으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썼습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지구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는 87가지 방법” 등등
로버트 풀검목사님은 “제 장례식에 놀러 오실래요?”라는 책에서 마샤 카터 할머니의 유서를 소개합니다.
마샤 카터 할머니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유서를 남깁니다. “내가 죽으면 상복을 입지 마라.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마라, 박수를 치면서 나의 천국입성을 축하하는 승리의 노래를 불러 달라.”
마샤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서 그분의 장례식은 음악회로 춤추며 박수치며 큰 잔치로 치루어 졌습니다.
그의 유서 중 인사말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이 땅에 살아가며 예수님 안에서 참 행복한 인생,
행복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내가 이토록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제 곁에 있었기에 나는 여러분을 섬기고 여러분은 나를,
사랑해 주며 나는 참 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내 숨이 끊어지는 날은 천사의 손을 붙들고 천성을,
향하여 춤추며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천국문에 다다르면 여러분 한분 한분을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여러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마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입니다.
그리고 이 부활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이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죽음은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망을 가두는 돌무덤이 굴러갔습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를 공격할 그 어떤 힘도 잃어버렸습니다.
통나무 하나가 물결 속에 둥실둥실 떠내려갑니다. 그러나 피라미는 물결을 거슬러서 올라갑니다.
통나무는 죽어 있기 때문에 떠내려가지만, 그러나 피라미는 살아있기 때문에 그렇게 거슬러 올라갑니다.
숨을 쉬지만 그 영혼이 죽은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상 시류에 따라 떠내려갑니다.
그러나 그 영혼, 생명이 살아있는 사람은 환경과 역사와 시류를 거슬러 살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지금 여러분의 인생을 꽁꽁 묶고 있는,
어둠 속에 가두고 있는 돌무덤이 무엇입니까? 살아오면서 실패의 상처를 안고 오신 분이 계십니까?
지금 그 누구도 용서할 수 없는 꽉 막힌 상처와 미움의 응어리를 가지고 살아오신 분이 계십니까?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깨어진 분이 계십니까? 그래서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한 분이 계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사업이나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건강의 문제가 생겼습니까?
오늘 이 부활주일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왔던 모든 죄악의 짐이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용서와 구원이 선포되어집니다.
모든 마음의 상처와 육신의 질병을 가지고 나아오신 분들은, 깨끗이 치료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가난한 자는 부요를, 죄에서 자유를, 죽음의 염려와 고통이 평강과 영생의 자유함을 가지게 됩니다.
찬란한 부활의 아침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요 20:19)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빚어 만들어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을 때, 바로 그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이 세상의 죽음의 호흡을 물리치고, 우리 가운데 생명의 호흡, 부활의 호흡을 넣어주시면서 이르시되,
“샬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샬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멘! 여러분! 아멘입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시자, 로마 - 팔레스타인에서 예수님께서 처절하게 패배하셨다고,
죽음의 영에게 처절하게 패배하여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다는 소식이 온 땅에 퍼져 나갔습니다.
그러나 찬란한 부활절 아침! 무덤 문이 굴러지면서, 로마와 온 세계에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가 죽음의 영을 KO패 시켰다. 사망 권세자인 사탄을 KO패 시켰다.”
이 세상에 역전의 드라마가 많고 많지만 예수님께서 죽음의 무덤문을 열고 부활하신 이 사건이야말로,
역전 중에 역전이 아니겠습니까? 죽음을 이기시고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죽음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우리도 반드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악한 마귀와 예수님과 영적인 싸움에서 예수님께서 이기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예수님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부활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안식일이 되기 전, 급하게 장사지낸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바르려고 여인들이 무덤을 찾아갑니다.
여인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의 돌문이 열려 있었고, 예수님의 시신이 없어진 것입니다.
한 남자가 빛난 얼굴을 하고 옆에 서 있었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예수님을 어디로 옮기셨습니까?”
천사인 그 남자가 말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무덤에 계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모든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려 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셨을까요?
첫째로, 예수님께서 만나자고 하셨던 갈릴리는 절망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이 지금 절망가운데 빠져있기에,
그를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낙심하고,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혀 있기에 갈릴리로 가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야로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렇게 능력 많으신 분이 로마를 물리치고,
다윗의 왕국을 건설해 줄 것으로 기대했던 사람들의 모든 꿈이, 예수님의 죽음으로 사라졌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면, 장관이 되고 총리가 되고 오른편 왼편에 앉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킨 예수님께서, 가난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무력하게 십자가에서 운명하자, 저들은 실망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은 절망했습니다.
그렇게 절망가운데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예수님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인간의 끝은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세상 어디에도 희망이 없어 보일 때, 오직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희망이 되십니다.
인생 막다른 골목에 인생 종착점에 도달했을 때, 그 누구도 내 인생을 책임져 줄 수 없는 그 자리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의 짐, 죽음의 짐, 구원의 짐, 질병의 짐, 가난의 짐을 다 맡아 주십니다.
이 놀라운 복음을 받아들이면 개인이든, 공동체든, 그 어떤 나라와 민족이든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예수를 버린 나라, 교회를 핍박했던 국가들은 다 망했습니다.
선교사를 쫓아내고 성경책을 불태웠던 나라들은 모두 다 저주를 받았고, 잘되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였으나, 지금은 세계적인 선진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한 것이 무엇입니까? 땅이 넓습니까? 지하자원이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이 민족을 살려달라고. 그리고 예수를 잘 믿었고, 말씀을 소중히 여긴 것 이것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교회 세우고, 복음 전했더니, 하나님께서 이 민족, 이 백성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절망 중에 있었던 갈릴리와 같은 우리 대한민국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시니, 절망이 복이 되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만나자고 하셨던 갈릴리는 첫 사랑이 있는 곳이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왜 갈릴리로 가셨을까요? 갈릴리는 제자들과 첫사랑을 나누었던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던 자리가 갈릴리였습니다. 복음의 산에 올라 복된 소식을 가르치셨고,
천국에 관한 귀한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병든 자들을 고치셨습니다. 배고픈 자들을 먹이셨습니다.
풍랑 위를 걸어오시며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고, 죽은 자를 살리신 곳이 바로 갈릴리였습니다.
그렇게 이 세상에 지친 사람들을 다 불러 주시기 위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어서 예수님과 만났던 첫사랑의 장소가 어디입니까?
내 뜨거운 심장을 열어 보이며 주님 앞에 사랑을 고백했던 자리, 내 생명 드리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겠다고 약속했던 자리, 그렇게 주님을 만나서 울부짖던 행복한 자리가 어디입니까?
그런데 혹시나 그 뜨거웠던 첫사랑의 신앙을 잃어버리고, 지금 가슴이 싸늘하게 식어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게 감사하고 찬송했던 입술 속에 불평과 원망과 불신앙의 언어가 내 입술에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이 시간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찾아오시면, 우리의 첫 사랑이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밤새도록 그물을 던지고 또 던졌으나, 빈 그물이었던 베드로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빈 그물에 고기가 가득 채워지는 체험을 한 베드로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재판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죽음이 두려워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했습니다.
그 죄책감을 이길 수 없어서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듣고도, 다시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갈릴리 바다에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으로부터 다시 부름을 받은 베드로! 초대교회를 세우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실수했습니까? 넘어졌습니까? 인생에서 깨진 멍자국을 가지고 오신 분이 계십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여러분의 실수는 덮여지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싸늘했던 여러분의 마음에, 다시 불같은 사랑으로 회복되어지게 될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께서 만나자고 하셨던 갈릴리는 회개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왜 갈릴리로 가셨을까요? 제자들의 잃어버린 사명을 새롭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 인간은 실수하지만 예수님은 그 실수를 덮어주시기 위하여! 회개의 기회를 주시려고 가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그렇게 용서해 놓고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너희가 회개하면 용서하마가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을 이곳으로 불러주셨다는 것은, 이미 여러분을 용서해 놓고 여러분을 기다리셨습니다.
이게 우리 기독교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용서의 종교입니다. 은혜의 종교입니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천당 갈 자신이 없다고요? 여러분! 천국은 내 자신감으로 가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는 사라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구원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구원 얻고 천국 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였기에, 저와 여러분의 신분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지옥의 호적등본은 사라졌습니다. 천국 생명책에 저와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어 졌음을 믿습니다.
넷째로, 예수님께서 만나자고 하셨던 갈릴리는 사명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왜 갈릴리로 가셨을까요? 제자들에게는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제자를 삼으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땅 끝까지 나가서 복음을 전하여라.
이 땅에 구원 얻은 백성들로 선택된 모든 사람들을 다 살려내라. 세상을 구원해라. 사람들을 사랑해라.
내가 너희들에게 권세를 주노니 아픈 자, 마음상한 자, 깨어진 가정을 회복시켜라. 천국을 건설해라.”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자,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사명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의 비극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난 목적, 살아가야 할 목적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살아야 될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 잃어버리고 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비극은 갈릴리의 사명을 잃어버린데 있습니다. 오늘 이 예배가 여러분 인생에 갈릴리가,
되어져서 여러분의 삶의 목적이, 비전이, 꿈과 희망이, 삶의 이유가 새로워지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초대교회 목사님 가운데 크리소스톰이 있었습니다. 황제가 그를 죽이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설득을 합니다. “네가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면 내 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말을 듣지 않자, 황제가 이번에는 “내가 너의 모든 재산을 다 빼앗을 수 있다.” 고 협박을 합니다.
“황제여! 내 재산은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진짜 재산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작은 것을 빼앗기면, 어마어마하게 큰 것으로 반드시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너희 가족을 너와 함께 죽일 수 있다.”고 협박하자, “황제여 이 땅에서 우리 가족이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고, 우리는 영원한 나라에서 함께 만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너를 이 나라에서 추방해 버릴 수 있다.” “황제여! 내 나라는 하나님 나라인 것을 알지 못했습니까?”
“너는 목숨이 아깝지도 않느냐?” “황제여 나의 영원한 목숨이 저 천국에 있음을 왜 모르십니까?”
“당신은 내게서 아무것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내 삶은 오직 나의 예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당당함, 이 위엄, 이 멋 - 이게 진짜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는 영생이 있기 때문에, 영원한 나라가 있기 때문에,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 가치에 매여 두려워 떨며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부활절 예배가 여러분의 인생에 새 출발하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의 모든 여정을 내려놓고, 다시 한 번 인생의 2모작을 시작하는 갈릴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실패와 염려와 걱정과 절망이,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여정이 새로워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그 첫 사랑이, 그 뜨거웠던 예수님과의 첫 사랑이, 예수님 앞에 울며 감격했던,
지금까지의 그 모든 신앙생활의 행복이, 오늘 부활절 예배를 통하여 회복되어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좀 더 건강하게 살아야 될 이유, 이 땅에서 지금 여러분이 더 잘 살아야 되는 이유,
좀 더 이 세상에서 멋지게 살아야 될 삶의 목적과 이유를 오늘 발견하는 귀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이 우리를 가두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부활하여 주님 품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며, 여러분의 신앙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절망이 있고, 첫사랑이 있고, 회개가 있고, 사명이 있는,
여러분의 갈릴리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 주시는 그 놀라운 부활의 능력으로,
이 땅에서도 치유와 회복과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고, 사망에서 생명을! 저주에서 축복을!
저 천국에서도 영원히 사는 영생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마무리기도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