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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가족과 함께하는 대전 근대문화유산 순례☆
일정 : 2009년 9월 20일 일요일 9시 30분 출발 날씨는 맑았음. (1차) : 대전 근대 문화 유산 순례에 33명이 참석 중구 문화원에서 출발→대전역→삼성 굴다리→철도 관사촌→대동천과 소재호지(태신궁)→ 대전역 보급 창고→대전역→송병선 생가지 →심산 김태원 어록비 →대동일번지 순으로 일정이 잡혔다
대전은 105년 전에는 동구보다도 작았고 처음의 대전역은 나무판자로 지여진 교통의 요충지였단다 1904년 6월에 대전역이 세워지고 같은해 11월에 경부철도가 준공되여 다음해 5월 25일에 개통되였다 대전은 오랜 전통을 지닌 한가한 농촌의 모습에서 근대 도시로 탈바꿈하는 신흥도시로 변화하게 되였다.
대전역 옆에 있는 "대전 부르스" 석상 52년전에 지여졌던 모습을 헐고 지금의 역이됨. 참가팀들이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역사 탐방 프리랜서(Free lancer)인 임헌기 해설가의 해설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이곳 대한통운 자리는 예전엔 물류업체 상가자리 였다고 합니다. (소 달구지로 물건을 날랐답니다)
역 근처인 이곳에는 통행금지가 있어 여인숙이 많았다 합니다.
대전역 주변 집들
개발에 의해 헐리게 될 60년대 최신식 이층집들
앞으로 사라지게 될 1950년대 이층집
곧 사라지게 될 삼성 굴다리 입구 예전엔 성남동으로 가는 빠른 길
철거 예정인 굴다리 안에는 지금도 옷 가계가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최초로 염색 했던 곳, 철거 예정
해설사가 이곳이 이렇게 바뀐다고 설명하고 있다.
깔끔한 집에 사는 분은 아직도 철거을 반대 한답니다.
철거될 골목길을 순례하는 참가자들
꾸불꾸불하고 좁은 골목길
192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소재동에 있는 철도관사인 기와집. 관사 제 53호로 문화제입니다.
담장에는 커다란 탱자나무에 탱자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이 집도 관사인대 두집이 지금도 살고 있어 붉은 기와와 검은색 기와로 구분해 놓았답니다. 살지 않는 집은 매각한 곳도 있답니다.
80년대까지 먹었던 우물 터
물을 밑에서 끌어 올려서 먹었다 합니다
참가자들의 모습
소재동에 있는 철도 승무원들의 숙소인데 낮에도 잠을 자야 하기 때문에 "조용히 할것"이라는 표말이 써 있답니다.
이 대동천은 (성남동과 소재동 사이의 하천) 300년 전에는 뚝방이였었는데 여기서 부터 500m까지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재호" 호수를 만들었는데 일제 시대때 송시열이 팔아서 일본사람들이 매입해 이곳에 신사를 건립했다함. 지금은 아래와 같이 대동천으로 변했습니다. 1917~8 년도에는 석남동이(계족산의 남쪽에 있다는 뜻)였는데 지금은 성남동으로 바뀌었답니다,
해설사님이 얼마전에 이사진을 거금을 주고 어렵게 구입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이씁니다. 일제시대에 이곳에 있었던 대전 神社 사진을(조그마한 사진속) 설명하고 있습니다.
임헌기 해설사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참가자들.
대동천
대전역 동광장 인접에 있는 대전역 최초 보급창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음. 일요일이라 문이 잠겨 있어 못 들어갔읍니다. 문화재임니다.
대전 중구 문화원, 문화 탐험대원 모두 찍었음( 왼쪽 두번째가 나)
대전 역 2층에서 양쪽 시가지를 찍었습니다
우송대학도 보인다.
대전역사 옆에 있는 철도공사 사옥 건물
대전역 내 승차권 발매기에서 차표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찍어보았습니다
대전 역사 안에서 차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철거될 거리에 있는 옛날에는 유명했던 한밭식당으로 문화원에서 제공하는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일행들 모습.
점심식사후 성남동 4거리에서 용전동방향 240m에 있는 1905년도 조선 말기때 유학자이자 독립 운동가인 '연재 송병선 생가지' 송병선은 (1) "을사조약"을 무효로해라. (2) 을사조약에 참여했던사람을 처단하라는 상소를 올렸으나 들어주지 않자 약을 먹고 자살했단다. 이때부터 독립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였다함.
중앙에 있는 은행나무가 송병선 우국지사가 살아 있을때 부터 있었던 은행나무임
청소년 수련원이 있는 송촌동 쌍청 공원 안에 心山 김태원 선생 생애 어록비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 독립장 서훈)가 돌에 쓰여 있는 곳에서 전원이 한 컷 찍다.
쌍청 공원
대전에서 제일 오래된 선비들이 살았던 곳인데, 우리 선조인 경주김씨 김경여씨가 살았던 집이 쌍청 공원 안에 지금도 있는 아래 집이다.
청소년 수련원에서 나가는 참가자들
달동네라는 대동 일번지에서 대전 시가지를 찍다
여기서 부터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서 대동 일번지를 찍었습니다
다른 골목길 보다는 꽤나 넓은 대동거리
대동이라는 글이 써있다
달동네 라는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싶은 뜻인지 벽마다 그림이 잘 그려져 있어서 어느 곳 보다도 아름답고 정겨웠다
이 그림도 벽화다. 벽화 앞에서 일행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밭에는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여 있었다
나를 찍어 달랬더니 이렇게 찍었네요
전선대에도 그림이 멋있게 그려져 있었다
오래 된 집 벽에도 걸맞은 벽화가...
오래된 집들이 많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이런 밭길을 걸어서 왔다
탐사 일행들
*^.^*은하계곡 김정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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