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1일 경기도 소재 한국화훼농협과 고양시 장미수출공선회, 전북소재 오수관촌농협과 임실장미영농조합법인, 경남소재 대동농협과 수출원예단지등 3개 농협, 6개 조직이 주축이 되어 출범한 "전국장미수출협의회"는 9월 1일부터 임실장미와 대동농협의 장미 통합수출, 8월부터는 경기도 및 전라도의 소국 및 대국의 납품수출, 9월부터 강원도 지역의 스프레이국화 수출, 경기도 지역의 글라디올러스 수출등 많은 실적을 올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별도의 국내 수송 및 수출국 현지 위탁판매등 일반 업체들과 다름없는 환경하에서 수출을 하면서 경쟁을 하다가, 이제는 동일한 목적과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서로 협력을 하다보니, 장미, 국화, 백합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 3가지의 납품 수출 및 농가 매취거래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어, 통합의 효과를 보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축인 장미공동선별장을 보유중인 임실장미와 대동농협은 9월 1일 부터 장미 통합수출이 추진되고 있고, 한국화훼농협은 기존 공선시설을 활용하여 수출장미 공동선별 및 출하에 필요한 장비 구입및 전산시스템 구축등 기초 준비를 추진하여 10월부터 장미수출을 추진할 예정으로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9월부터 우선 통합 수출되고 있는 임실장미영농조합법인의 장미는, 아직 협의회의 자체 브랜드 박스 제작이 진행중인 관계로 기존의 박스를 사용하여 출하를 하고 있습니다.
박스 사이즈 및 디자인 등, 형태를 통합하여 협의회 명의의 출하를 할 예정이나, 아직 의뢰한 디자인 및 법인명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결정이 진행되는 관계로, 기존 박스를 통한 출하를 임시로 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결과입니다.
일본 통합 수출을 위해 김해 대동농협 저온저장고로 수송되어 선적을 기다리는 임실장미영농조합법인의 수출장미 박스.
아직 "휘모리"브랜드에 대한 id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탓으로 생산이력정보 id는 빈공간으로 하여 출하되는 모습입니다.
임실장미의 수출장미 내부 포장모습. 통일된 박스 및 디자인이 나오면, 이 포장 방식도 변경이 되어야 할 사항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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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세현이와 다연이의 우루사네 원문보기 글쓴이: 우루사
첫댓글 꼼꼼하신 우루사님 글을 과천거사님께서 올려주셨군요. 포장은 제가 봐도 세련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제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디자인 문구들을 보고는 감탄을 했습니다. 디자인에 따른 물품은 그 용도와 상관없이 그냥 두고 보고싶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