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릉 여행의 테마가 '커피'였다면 6월에 떠나는 담양, 장성 여행의 테마는 '목욕'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목욕 3번'입니다.
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하는 삼림욕, 산을 내려와서 하는 온천욕, 담양에서 하는 대나무와 메타세콰이어 삼림욕, 이렇게 3번의 목욕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비까지 온다면 목욕 4번이 되겠지요? ^^
산 너머 살구가 먹는 걸 소홀히 할 수 없죠! 담양에 갔으니 죽통밥 먹고, 오리구이 먹고, 담양국수까지 먹습니다.
일단 날짜만 기억해주세요. 6월 8일(토)~9일(일)입니다.
금주는 너무 바빠서(제가 학생이잖아요! ^^) 답사를 못 갔고, 다음 주 초에 답사 다녀와서 계획표 올리겠습니다.
매번 그렇듯이 다음 주 화요일(28일)에 여행 신청 공지 올리고, 다음 날(29일) 10시부터 21명 신청 받습니다.
coming soon.
첫댓글 6일(목)이 현충일에 7일(금)이 아들 학교 재량휴일이더만요... 무려 4일간의 황금 연휴기간입니다... 우등에 실려 갈지, 현장 합류할지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튼 저희 모자 이번 여행은 무조건 갑니다.
님은 저희의 희망이십니다.
아흐흐흐... 줜장님 정말기가막힌 날이네요! 여러 회원들 입장에서는 최적의 날이겠네요... 이번엔 함께 하리라 다짐했죠! 그간의 여행 떠나는 시기를 보면 거의 중하반부였기에 이달도 그럴꺼라고 짐작한 나의 실수를 탓합니다. 1년 계획을 한번만 자세히 봤더라면.... 아흐흐흐..
어찌 한번 만들어보시죠? 이번엔 산길 걷기가 포함되는데 특기를 살리셔야죠?
저 목욕은 꼭 해야 하나요? 제가 워낙 씻는걸 싫어해서요.
씻지 말고 닦으세요! 물이 무서운데 해병은 어찌 다녀오셨을까?
저 운전만 했어요.
저도 바빠서 오늘에야 들어와 봤네요.
강릉 여행은 재미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담양여행은 꼭 시간내볼께요.
강릉 다녀온 얘기는 후기에 올렸습니다. 딤플 님을 위해 담양 답사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