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본격 잉여 인증] 미드의 계절을 맞아 제가 본 미드 50여 시리즈 2

[Christmas]

Drop Dead Dive (드롭데드디바 한국제목 체인지디바) 시즌 2 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저승 갔다다가 변호사몸에 들어온 모델 이야기.

재미있어요. 출연진들도 귀엽고 드라마도 무겁지 않은 느낌.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

Hustle (허슬) - 시즌 4 완. 영국.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영국 사기꾼들 이야기.

홍일점 여자분이 덱스터에도 잠깐 나왔었는데.... 미모로 남자 홀려서 사기치는데 그런 미모를 못 느끼겠을 뿌니고..

하지만 빠른 전개와 가끔 반전도있고 재미있어요.

It's Always Sunny In Philadelphia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일명 필언맑) - 시즌 6 진행중

세상에서 가장 막장인 막장 시트콤.

원래 지들끼리 캠코더로 찍다가 방송사랑 얘기가 잘 되어서 tv방영까지 하게된 특이한 케이스.

세상에 이런 막장은 처음이야.. 하지만 재밌어... 1시즌 때엔 좀 힘들었는데 그 병맛에 중독되고 적응되면 누구도 막을 수 없어요.

주인공 누구랑 누가 실제 부부고, 어떤사이다. 하는 걸 알고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어요

Entourage (안투라지) - 시즌 7 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영화배우의 '친구들', 그리고 아리 골드(사진 좌측) 이야기.

헐리웃스타로 나오는 주인공은 자꾸 속썩이고 짜증나지만..

주변인물들이 너무 재미있고 까메오로 탑스타들이 많이 나와서 깨알같은 재미가 있어요.

Doctor Who (닥터후) - 시즌 5 완. 영국.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우주여행 드라마.

존니스트 유치하고 어린이드라마 같기도 한데 뭐가 이렇게 재밌는지 빠져서 미친듯이 봤던 기억이 나요.

중간에 주인공이 여러번 바뀌어서 좀 짜증나지만.. (미드 보면서 주인공한테 정 들이는 타입이라서...ㅠㅠ)

참신하고 웃기고 재미있어요 ㅋㅋㅋ

V 2009 (브이 2009) - 시즌 1 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외계인의 지구 침공하는데 그 외계인은 파충류인.. 이야기.

2시즌이 어떨지가 관건일 것 같아요. 1은 나름 괜찮았어요. 유치하지만 ㅋㅋ

Gossip Girl (가십걸) - 시즌 4 진행중

나름 재미있는 어퍼이스트사이드 부자와 브루클린 찌질이 드라마..

스토리는 막장이라서 중간에 관두려 했지만 아름다운 옷,액세서리들이 등장해서 눈이 즐거움.

게다가 마성의 척 베스때문에 보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암척베쓰..

True Blood (트루블러드) - 시즌 3 완.

그냥 나름 뭐 볼만한것같기도 한 뱀파이어 드라마.

뱀파이어얘기를 좋아해서 파일럿 때부터 지켜봤는데.. 여주인공 얼굴이 너무 내기부않...

드라마에 몰입이 잘 안되고..ㅠㅠ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특이한 이야기라 너무 기대했는데 별로..

하지만 인기 많은 거 보면 재밌어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Vampire Diaries (뱀파이어다이어리) - 시즌 1 완.

영화 트와일라잇의 인기에 힘입어 비슷한 분위기로 나온 것 같은데.. 영 별로라서 초반에 포기했어요.

Cougar Town (쿠거타운) - 시즌 2 진행중

커트니 콕스 (프렌즈의 모니카 겔러) 때문에 보게 된 그냥저냥 볼만 한 연하남 만나는 아지매들 이야기.

솔직히 시즌 2 안나올 줄 알았어요 ㅋㅋㅋ 의외로 반응은 좋은가봐요.

시간대가 커뮤니티 끝나고 하는 것 같던데..

Flash Foward (플래쉬포워드) - 시즌 1 완.

나름 괜찮은 전 인류가 다같이 기절하고 미래를 보게 된 드라마. 

뭔가 빡! 강하게 오는게 없이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아쉬워요.

------------------- 여기부턴 종영 드라마 --------------------

Will And Grace (윌앤그레이스) - 시즌 8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자 둘 여자 둘 시트콤.

남자 둘은 게이인데 그래서 나올 수 있는 깨알같은 유머들이 너무 재미있어요.

캐릭터들 전부 완소 ㅠㅠ 파이널 때에 울 뻔 했어요.

United State of TARA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타라) - 시즌 2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다중인격장애 이야기.

무섭고 어두울 것 같은 소재를 따뜻한 가족으로 훈훈하게 풀어가는 드라마.

스필버그 감독 작품이라 안 볼 수가 없었는데 보길 잘한 것 같아요.

Friends (프렌즈) - 시즌 10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뉴욕사는 6친구들 이야기.

말이 필요 없어요. 프렌즈는 레알이야... 전무후무일 작품.

파이널 보고 거의 울 뻔 했어요. 한창 볼 때엔 프렌즈 출연진들이 내 친구로 나오는 꿈도 꾸고...

Prison Break (프리즌브레이크 일명 프뷁) - 시즌 4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감옥탈출 드라마.

밤을 안 샐 수가 없지만 2시즌 때에 시망....이다가 3~4시즌엔 또 괜찮아요.

출연진들 개성이 다 너무 강하고 석호필, 티백, 아부르찌는 레알..

Veronica Mars (베로니카마스) - 시즌 3 완. 조기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고교탐정 드라마.

어영부영 종영이 되어서 너무 안타까운ㅠㅠ...

시즌 4 나온다고 말이 많았는데 결국 무산..

여기 나오는 배우 한명 때문에 다른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Moon Light (문라이트) - 시즌 1 완. 조기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뱀파이어 드라마. 

베로니카마스에서 내 마음을 빼앗은 제이슨 도링 이라는 배우에게 더 깊게 빠지게 해준 드라마.

지금 트루블러드나 뱀파이어다이어리 등 뱀파이어물 많지만 이게 최고인 것 같아요.... 비주얼도 그렇고.....

Lucky Louie (럭키루이) - 시즌 1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가난한 가족(남편) 이야기.

여기 나오는 애기가 너무 귀엽고 쇼 자체도 재미있는데 1시즌으로 막을 내려서 느무 안타까워요.

각종 비하 욕설도 많고 직접적 남성 성기 노출까지 있지만 저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는데

욕설 안좋아하시고 저질류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안맞을 것 같아요. 물론 저에겐 무척 잘맞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주인공에 제작자인 루이 라는 드라마가 이번에 나왔는데 그것도 재미있길....

Ally McBeal (앨리맥빌) - 시즌 5 완. 종영.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환상을 보는 변호사 이야기.

마성의 로버트다우니주니어 하아... 그는 레알...

드라마도 레알이에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Queer Af Folk (퀴어애즈포크) - 시즌 5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동성애자들의 이야기..

사실 스토리고 뭐고 마성의 브라이언 키니.. 처음엔 얼굴도 싫고 뭥미 싶었는데 갈수록 그의 노예가.....

하지만 드라마에 베드씬이 쓸 데 없이 너무 많은 느낌.

Pushing Daisies (푸싱데이지) - 시즌 2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만져서 죽은사람 살리는 이야기. 광대폭발 훈훈한 드라마. 스펙타클함은 없지만 대사들도 센스넘치고 화면이나 분위기가 너무 동화같아요.

Monk (명탐정 몽크) - 시즌 8 완. 종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잠깐 눈물 좀 닦고..) 몽크 이야기.

종영하고 후유증이 몹시 컸던 드라마에요.

몽크를 보기 위해 미드를 파기 시작했나 생각했을 정도로 너무 좋아했어요.

저랑 닮은 구석이 있어서 더 좋아했던 몽크. 몽크는 레알이야...ㅠㅠ

True Calling (트루콜링) - 시즌 2 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타임워프해서 사람 살리는 드라마.

뭔가 모자란 듯 싶기도 했지만 독특한 소재에 사건 해결하는 과정이 좋았는데 조기종영되어서 아쉬워요.

That 70s Show (70년대 쇼 한국제목 요절복통 70쇼) - 시즌 8 완.

나름 재미있는 70년대 이야기.

어쩌다가 중간부터 안보게 되었는데..

가끔 빵빵 터지고 소소한 재미도 있어요. 애쉬튼커쳐와 토퍼 그레이스의 어린시절을 볼 수 있어요.

Cashmere Mafia (캐시미어마피아) - 시즌 1 완.

나름 괜찮은 뉴욕의 성공한 여자들 이야기. 괜찮긴 한데 크게 빡 오는 건 없었어요. 그래서 처참한 시청률을 뒤에 업고 조기종영...

Nip Tuck (닙턱) - 시즌 6 완.

세상에서 가장 막장인 성형외과 의사들 이야기. 자막이 없어서 6시즌은 못봤는데 별로 보고싶지도 않아요. 이런 개막장인데 진지한 드라마는 처음.. 하지만 보게 하는 매력은 있는지 한창 빠져서 봤었어요.

Samantha Who (사만다후) - 시즌 2 완.

꽤 재미있는 다시태어난 부동산업자 이야기. 깨알같고 재미있는데 조기종영이라 안습...ㅠㅠ

Dirty Sexy Money (더티섹시머니) - 시즌 2 완.

꽤 재미있는 재벌 달링가(家) 이야기.

화려하고 눈이즐겁고 스토리는 막장이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안습의 시청률때문에 조기종영..

주인공 아빠가 왜 죽었는지 말해달라고!!!!!!!!!!!!

Lipstick Jungle (립스틱정글) - 시즌 2 완.

꽤 재미있는 뉴욕 성공녀들 이야기.

린제이프라이스(극중 빅토리 포드)의 연인으로 나오는 죠.... 그는 레알이에요....하아..

Eastwick (이스트윅) - 시즌 1 완.

꽤 재미있는 마녀이야기.

립스틱정글의 린제이프라이스는 지지리 복도 없게 이 드라마마저 조기종영...

괜찮았는데 가끔 지루하고 빵 터지는 건 없었어요. 그래도 나름 괜찮았는데....

이 외에 밴드오브브라더스, 퍼시픽 등의 전쟁드라마들도 괜찮아요. 둘 다 1시즌짜리인데 역사적 지식 해박하신 분들, 전쟁영화 좋아하는 분들께 괜찮을 것 같아요. 전 그쪽으론 취미가 없어서 그냥 그랬는데 그냥 그렇다고 평가하기가 아까운 작품들 같아서 따로 한번 써 보아요 ㅋㅋ

썰틴, 로스트룸 등 아주 짧은 3~6에피로 구성된 드라마도 있는데 구성이 탄탄하고 영화같아요.

썰틴은 본 시리즈를 닮았고, 로스트룸은 몇년 전 미드 커뮤니티에서 다들 추천하는 드라마였어요.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ㅋ

미국 드라마는 사람을 참 미치게 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몇 년이고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지만, 그만큼 정이 많이 들어서 보내기가 힘들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 번밖에 안해서 오그라들게하고...

역시 성격 빠른 한국인에겐 한국의 주 2일 방영이 잘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

그러나 주 1회인만큼 더 완성도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한 주를 기다립니다...

로스트, 그레이아나토미, 히어로즈, 24시, 슈퍼내츄럴, CSI시리즈등등이 목록에 없어서 제가 다 이상하네요 ㅋㅋㅋㅋ

언젠간 볼 수도 있겠죠?????? 언젠간.... 언젠..간.....

그럼 본격 잉여인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