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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카페 길 위의 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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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나는 지금 22살 적 나와 싸우고 있다.
당선생 추천 0 조회 167 13.01.27 08:4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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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7 16:02

    첫댓글 난 완전히 노는 파는 아니었고 생각과 몸이 완전히 분리된 이분형 인간이었지.
    가방은 도서관에서 보름째 먼지를 뒤집어 써도 생각은 그 자리에 두었었고
    민법총칙의 어느 면 두쪽이 모두 잔회색을 띠었어도 부끄러워 하지 않던 무념 무상.
    잔디밭 사철나무틈에 숨겨 두었던 도시락통은 막걸리의 뇌 청소로 밤새 외로이
    나뭇잎과 함께 떨었었을 게다.
    몇 번의 반복후 결국 철제 도시락은 집에서 바닥이 났었고.......

    당선생의 열정이 부럽다. 늘 어정쩡하게 살아 오다 보니 남은 게 없다.
    죽는 날까지 후회만 가져갈 수는 없는데.......
    그나마 걷는 게 거의 유일하게 덜 부끄러운 일로 추억될 것이다.

    참 많이도 다른 길이로다.

  • 13.01.27 19:44

    바람처럼님도 나름 고뇌하면서 살으신걸거예요
    그당시엔 모든 나름 생각잇는 분들은 고뇌하시며
    아파하면서 그 세대를 보넷으니까여~<

  • 13.01.28 15:29

    전 별 생각없이 살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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