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승려사면복권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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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불교언론사
발 신 :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사면복권 운동본부
내 용 : 황진경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사면 복권 성명서
부처님은 우리 불교교단을 형성할 때 비구 비구니 사미 사미니 청산사 청신녀를 포함하여 불교교단을 구성하고 오늘날에도 부처님의 법에 의하여 발전하고 있으며 사부대중들이 화합을 이룩하며 이 땅에 공동체 실현을 위한 불교교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승가는 부처님 법을 존중하고 부처님 법에 의하여 불교교단을 구성하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스스로 반성하고 참회하는 것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황진경 스님에 대한 사면 복권을 부처님의 이름으로 청권하고자 합니다. 불교는 부처님에 말씀을 믿고 자아를 실현하고 사부대중들과 화합을 최우선 하는 화합종단입니다, 화합을 최우선하지 않는 종단은 종도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사면복권 운동본부에는 2000년 9월 25일 창립하여 사면 복권을 염원하며 전국의 본사 19개 사원 과 중진 스님 1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종단과 종회에 제출하였으나 종단에서는 화합의 차원에서 사면 복권을 단행하겠다는 선언만 있었을 뿐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면 사면복권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종단에 구성원들 간에 의견이 일치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에게 불교인들의 화합을 위하고 종단의 발전을 위하여 부처님의 정법을 실천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자승과 쇄신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종도로서 황진경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종단의 지도자 스님을 사면 복권하여 줄 것을 간절히 원합니다. 불교는 화합이고 생명을 가장 존중하는 불교입니다, 그리고 생명을 가장 존중하기에 생명의 종교라고 말 합니다 그러한 불교에서 악법 같은 멸빈제도가 있다는 것은 잘못된 법이라고 봅니다,
멸빈제도는 일반 적으로 사형제도와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사형제도 폐지하자는 운동을 하고 있는 이시 점에 불교에서 사형제도가 있다는 것은 잘못된 제도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점을 분명히 알고 율장정신으로 돌아간다면 종단은 화합할 것입니다, 종단의 화합 없이는 불교의 발전은 없습니다, 종단의 발전이 불교의 발전입니다, 불교의 발전을 위하여 종단은 화합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종단에 발전을 염원하며 종단의 위상을 높이는 실천 행을 함으로 부처님 전에 출가의 소임을 다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법화경에 실천 수행한 상불경 보살의 몸으로 선행을 실천 하는 종단 믿음을 주는 수행자, 참여 공동체를 위한 교단을 이루는 모법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종단의 화합을 위하여 사면복권을 단행하는 종단의 모습을 염원하면서 전 황진경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을 사면복권하여 불교발전에 마지막 불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11년 10월 10일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사면복권 운동본부
상임대표 : 진관
공동대표: 지원 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