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책 177번(만나를 먹은 이스라엘 백성)은 악보에 빠진 악상기호가 있습니다.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 전주 후 Coda 전 D.C.까지 부르고(1절), 2절로 시작 할 때는
다시 간주 후 2절 D.C.까지, 3절을 시작 할 때는 간주 후 3절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악보데로라면 3절에서 문제가 생김니다.
원래의 곡은
'3. 그 만나 먹은 백성들은 / 죽었을지라도 / 이 빵을 먹는 자들은 영원히 영원히 살리 /'
후에 Cada 부분 '이 빵을 먹는 자는 / ........./ 내 주의 몸이라 / 입니다.
그러나 악보데로라면
'3. 그 만나 먹은 백성 들은 / ..... / 약속한 땅이여 / .... / 젖과 꿀이 흐르는 그 곳 /
이 빵을 먹는 자는 / ....... / 내 주의 몸이라 /' 가 됩니다.
1, 2절은 문제가 없는데 3절을 부르려니 이상합니다.
악상기호 하나가 빠졌습니다.
즉, 노래부분 9번째 마디에 Coda가 빠졌습니다. 인쇄 잘못으로 보여지는데....
예전판 악보에도 똑 같은 오류가 있었는데 2006년판에도 수정이 되질 않았습니다.
(잘못된 책은 반품해야 하는데.....)
3절은 간주 후 노래를 9번째 마다까지 부르고(Coda 분분까지) 다음 장 Coda부분
'이 빵을 먹는 자는 / .......... / 내 주의 몸이라 /' 에서 끝나게 됩니다.
이 곡을 부를 때마다 이상하다고 생각됐었는데 교회내 이경우선생님이 분석한 글을
본적이 있고 또 가톨릭 굿뉴스 홈페이지 '성가검색'에서 노래를 실제 들어보니
분명히 Coda가 한 곳 빠져 있더군요.
단원들께서는 성가책을 펴고 노래 9번째 마다 위에 힘주어 악상기호 하나를
적어 놓으싶시요...... Coda
* 혹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신나는 용인 성당 원문보기 글쓴이: 인정A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