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어요” 여자친구밖에 모르는 삼수생 아들(류덕환)
“돈 좀 줘” 툭 하면 사고치는 백수 외삼촌 부부(유준상&서영희)
그리고.. 꿈 많고 할 일도 많은 엄마 인희(배종옥)
이렇게 인희(배종옥)는 한 남자의 부인이자, 아이들의 엄마이자, 어머님의 며느리이자, 친동생에겐 누나로..
마치 샌드백처럼 그들이 모라고 하든 묵묵히 그 자리에서 그들을 보살펴줍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같던 이 보살핌도.. 영원하지는 못했습니다..
건강검진 도중에 인희는 자궁에 악성종양이 자라고 있음을 정철이 알게 됩니다..
잘해준것도 없는 아내에게, 자신의 치매걸린 어머니 뒤 수발하는 그런 착한아내에게
이러한 상황이 닥쳐서 정철은 분개하게 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이 영화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이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