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물 관리하기4탄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한 리폼!
명도 이후 방문한 낙찰물건의 상태를 보고 경악을 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매의 특성상 임장 시 물건내부를 점유자의 비협조로 자유로이 볼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 사례는 성실한 임장이라도 어쩔 수 없이 표면적으로 주민 탐문과 같은 평형의 상태, 임대수요 시세를 고려해서 입찰하는 경우입니다.
수리비를 제 하고도 수익이 남는다면야 다행이지만 손익 분기점이 빠듯하다거나 할 경우는 고민스럽습니다.
간단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자재가 뭘까요?
그런 자재로는 페인트와 인테리어 필름이 있습니다.
그중 인테리어 필름을 살펴 보겠습니다.
인테리어 필름은 방염과 비 방염으로 나뉘며 LG,한화,KCC,SK등
유명 메이커와 비 메이커가 있습니다.
요즘 디자인이 엄청 많습니다.
원색부터 단순한 패턴, 명화부터 가죽, 속 느낌까지 다양합니다.
입맛에 맞는 (표현이 저질이죠(--))디자인을 선택해서 시공하면 됩니다.
문틀, 문짝, 창틀 창문, 현관, 몰딩, 싱크대, 신발장, 가구등
조금만 신경을 쓰면 누구나 쉽게 시공 할 수 있습니다.
도배를 새로 하고 나서도 뭔가 허전하다면 포인트스티커필름을 붙여 시선을 집중시켜 전체적인 분위기를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도배, 장판은 기본으로 하고 싱크대를 교체할까 말까 꼭 한번은 고민해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이제부터 인테리어 필름시공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시공에 필요한 공구입니다.
필름작업용 칼입니다. 뒤에 헤라가 달여 있어 편합니다.
일반 문구용 칼로 작업 하셔도 됩니다.^^
밀대(헤라)입니다.
손으로 문지르기 힘든 코너 부분을 누르거나 넓은면을 기포 없이 문지를때
사용합니다. (필름 많이 사면 공짜로 줍니다.)
양모밀대 평면을 기포 없이 밀듯이 문질러 붙이는 공구입니다.
고무로 된것은 고무의 유연함으로 공기를 빠짐없이 빼서 유용합니다.
목장갑 (고무코팅장갑은 마찰이 심해 필름을 문지르기 힘듭니다.)
목장갑은 세심한 작업을 위해 오른손 엄지와 검지는 잘라 착용합니다.
필름은 작업면에 흠집이 나있으면 그대로 표현이 됩니다.
수평작업은 핸디코트(일명빠대)로 하며 작업 도구로는 고무헤라가 초보들이 쓰기 좋습니다.
프라이머
필름은 들뜨거나 벗겨지는 단점이 있는데 그걸 보완 하기 위해 프라이머 도포작업을 합니다.
필름의 접착력을 높여 주는 역활입니다. 상황에 따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라이머는 수성과 유성이 있습니다.
유성은 신나로 희석 하여 쓰는데 비교적 묽게(주르륵 흐를 정도) 하는것이 좋습니다.
프라이머 도포 시 자국이 남지 않게 하는 것 요령입니다.
건조 후 손으로 만져 도드라진 부분이 있으면 가볍게 사포질 해 줘야 자국이 안 납니다.
그리고 프라이머를 완전 건조 시킨 후 시공해야 하는데
성질 급한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조금이라도 덜 건조된 상태에서 시공하면 필름이 슬퍼서 웁니다.^^
냄새가 나서 좀 그렇습니다만 건조시간이 짧은 유성이 조금 더 좋습니다.
그 외에 사포(AA150), 줄자 등입니다.
싱크대 리폼에서 문짝만 시트 작업을 하더라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
먼저 경첩에 피스를 풀어 문짝을 떼어냅니다. 물론 손잡이도 떼어 내어
바닥에서 편하게 작업하도록 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뒷부분까지 감쌀수 있도록 충분히 여유를 두고 필름을 재단 합니다.
필름 뒷면은 모눈종이 처럼 칸이 쳐 있는데 큰 눈금이 10cm,작은 눈금이 1cm입니다.
참고 하셔요^^
각진 부분은 손으로 문질러 잘 붙이고 모서리는 칼로 깔끔하게 절단합니다.
박스 테이프로 재연해 봅니다. 참고 하셔요^^
뒷면은 재단해서 붙여도 되고 접어 붙인 부분만 일정하게 절단해도 됩니다.
다음은 역순으로 경첩과 손잡이를 조립 하면 완성
리폼전
리폼후
문짝만 붙이는 간단한 싱크문짝 말고 더 힘든 코너가 있는 몰딩과 신발장
시공을 알아보겠습니다.
패인 부분을 찾아 수평작업을 합니다.
수성인 핸드코트와 금속에 사용하는 포리가 있습니다.
손으로 만져 가며 사포로 거친부분과 퍼티작업한 부분을 갈아 냅니다.
전체면에 프라이머를 도포합니다.
완전히 건조한 후 손으로 만져가며 사포질을 합니다. 거친부분과 붓자국을 없애는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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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일면 보다 2~3cm넓게 자릅니다. 짧은거 보단 길게 재단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가장 힘들어 하는 파인 홈부분 붙이는 법 입니다.
먼저 후배지를 10cm벗겨 내고 정확한 위치를 잡아 붙이고
후배지를 천천히 벗기면서 순서대로 상하좌우,지그재그로 문질러 붙임니다.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밀어 내듯 문질러 붙임니다.
손으로 눌러 코너 꼭지점을 찾습니다.
각진 부분을 손으로 쭉 문지르면 필름이 꺽어집니다.
꺽인 부분을 따라 헤라로 누르면서 홈을 붙입니다.
홈 바닥면을 헤라로 눌어 붙임니다.
코너 꼭지 부분 처리를 잘해야 깔끔합니다.
코너 겹친 부분을 찾아 칼질을 하고 칼로 제거 합니다.
필름을 자를 때는 칼날을 짧게 빼고 모서리에 바짝 대고 잘라 내야 칼날이 휘어져서 삐뚤게 잘리지 않습니다.
바닥이나 천정 처럼 꺽이는 모서리는 헤라로 누르고 헤라와 같이 문지르듯이 동시에 재단을 합니다.
곡면은 공업용 히팅기(일반 헤어 드라이기로 해도 무난합니다.)로 늘려 가면서 붙임니다.
넓은 평면을 작업 시 잘 못하면 기포가 생깁니다. 큰 기포라면 천천히 떼어내고 다시 붙임니다.
작은 기포는 칼끝으로 터트리고 헤라로 문질러 기포를 없애면 됩니다.
여러번 꺽인것은 한번에 붙이기 힘들다면 꺽인 부분을 순서 대로 나눠 재단을 하고 붙이면 됩니다.
시공법을 글로 설명 하려니 무척 힘듭니다.
다행이 인터넷상에 필름 시공하는 법은 차고 넘치더군요^^
그 중에 포인트만 들어 있는 동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LG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건데 광고 되는 것이니 저작권으로 뭐라고 하지는 않겠죠^^
회원님들 성투 하십시요^^
http://cafe.daum.net/linebenif/C44f/1
누르셔요
앗싸! 깽국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