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집게손가락 첫째 마디에 PE원줄을 10~12회 감아 둔다.
20㎝ 정도 당겨내여 새끼손가락에 다시 3~4회 감는다. 감는 횟수를 조정하여 집게 손가락 사이의 루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오른손에 쇼크리더를 잡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한 채 루프 속으로 넣는다. 꼬아가기 시작하는 단계로 들어간다.
오른손으로 PE 원줄과 쇼크리더가 겹치는 부분을 꽉 잡는다.
왼손을 앞쪽으로 180도 돌린다. 이때 루프를 느슨하게 하지 말고 계속 장력이 유지되도록 한다.
이번에는 PE 원줄 루프 속으로 쇼크리더를 위에서 아래로 넣는다.
왼손을 바깥으로 다시 180도 되돌린다. 그런 다음 그림3~그림7 과정을 7~9차례 반복한다.
쇼크리더 위로 다 감았으면 손가락에 감겨 있던 PE 원줄을 푼다.
촘촘히 감긴 부분을 단단히 잡고 쇼크리더 위로 약 40㎝ 이상 이동시킨다. 이때 흐트러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PE 원줄과 끄트머리가 쇼크리더에서 풀려나가지 않도록 동시에 단단히 잡고, PE 원줄 끄트머리로 하프히치를 1세트 한다.
당겨 조이는 과정을 시작한다. 먼저 실리콘 윤활제를 꼬아놓은 부분에 충분히 바른다.(PE 라인은 열에 약하므로 윤활제는 필수. 윤활 성분이 있는 것이라면 대용이 가능하다.)
양손에 가죽장갑이나 고무보호대를 착용, 오른손에는 PE 원줄 본선을, 왼손에는 쇼크리더 본선과 PE 자투리를 잡고서 단번에 조인다. 이때 움직이지 않게 되어야 한다.
입에는 PE 원줄의 끄트머리를, 오른손엔 PE 원줄 본선, 왼손엔 쇼크리더 본선을 잡고서 있는 힘을 다해 당긴다. 꼬인 부분의 PE 색상이 바뀔 때까지 당겨 조여야 한다.
가죽장갑이나 고무 보호대를 착용하고 하프히치를 거듭하되, 먼저 쇼크리더 본선을 오른쪽 발등에 감아 직선으로 팽팽히 한 후 왼손으로 PE 원줄과 쇼크리더 끄트머리를 같이 잡고 그 위로 하프히치를 한다. 횟수는 20차례
이번에는 PE 원줄 본선 위로만 하프히치를 한다. 횟수는 6회(이것은 쇼크리더의 끄트머리와 원줄의 마찰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한 것이다.)
하프히치가 끝나면 안돌리기로 4회 매듭을 지어 풀리는 것을 방지한다.
PE 원줄과 쇼크리더의 끄트머리를 각각 3㎜정도 남기고 잘라낸 뒤 단면을 라이터로 지져서 완성시킨다(라이터로 지질 때는 연결부에 열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줄을 말아 잡고 고리를 만든 후 돌리기 시작한다. 20회 정도가 적당하다. A와 같이 돌리기보다는 B와 같이 손가락으로 돌리는 편이 고리크기를 조절하기 쉬우므로 더 좋다. 고리의 길이는 10~15㎝를 기준으로 하는데 원하는 크기보다 3~4㎝ 더 작게 만드는 것이 좋다.
한 쪽 자투리 끝을 단단히 입에 문다. 원줄을 잡은 손과 입을 당겨서 꼬임을 밀착시키고 원하는 고리 크기가 되도록 한다.
고리 안의 손가락을 조금씩 천천히 펼쳐가면서 이에 맞춰 입에 물고 있는 줄을 매듭 쪽으로 접근시키면 밀착된 꼬임 위로 다시 감겨 올라가기 시작한다.
다 올라갔으면 매듭 위를 손가락으로 붙잡고 입에 문 줄을 놓아 한쪽에만 한번 매듭 짓는다.
이번에는 두 줄 위로 한 번 매듭짓는다.
다시 한 번 두 줄 위로 매듭을 짓는데 이번에 안돌리기로 2회 매듭짓는다. 자투리를 잘라내서 완성.
PE 원줄에 비미니트위스트 등으로 10~15㎝의 짧은 더블라인을 만든다.
그림처럼 더블라인의 고리 끝에 쇼크리더를 돌려 감는다. 감는 회수는 7~10회가 적당하다.
쇼크리더를 당겨서 감은 부분이 밀착되도록 한다. 이때 PE 원줄이 쇼크리더와 서로 얽히게 된다. 완성 후 더블라인의 길이가 차이가 나면 안되므로 주의한다.
쇼크리더를 팽팽히 당기면 더블라인과 얽히는 부분에서 쇼크리더는 직선이 되고 그위로 PE 라인이 말려 감기는 형상이 된다. 쇼크리더의 한 쪽 끝을 이용해 더블라인 위에 유니노트(안돌려묶기)로 5회 매듭짓는다.
완성된 세이카이 노트
서로 당겨 조인다.
쇼크리더 자투리를 자르면 완성
접은 길이 1~1.5m 가량의 낚싯줄 고리 안에 왼손을 집어 넣고 30~50회 정도 돌린다.
그림1에서 왼손에 끼우고 있던 고리를 양쪽 무릎(또는 양발)에 끼우고 양손으로 두 줄을 꽉 쥔다.
그림2에서 양발을 벌리는 동시에 ⓐ줄을 꽉 쥔 왼손은 위로 들어올리고, ⓑ줄을 쥔 오른손을 아래로 내리면서 천천히 풀어주면, 그림1에서 만들어진 꼰줄 위에 ⓑ줄이 저절로 다시 한 번 되감긴다.
다 감겨져 내린 ⓑ줄을 ⓒ에 대고 한 바퀴 돌려 묶은 다음, PE 라인의 경우는 그림 2, 3 작업 과정에서 꼬여진 원줄(ⓐ부분)을 원래 상태로 풀어 주어야 한다.
ⓑ줄을 이번엔 ⓒⓓ밑으로 돌려 다시 한 번 매듭을 짓는다.
다시 한 번 ⓑ줄을 ⓒⓓ를 축으로 3~4회 안돌리기를 하고선 마무리를 해주면 된다.
비미니트위스트로 매듭된 더블라인
PE 라인을 두 가닥으로 자른다.
두 줄로 나뉜 PE 라인의 한 줄은 입에 물어 고정하고, 나머지 한 줄은 그림처럼 두 손바닥을 이용해 한 방향으로 6회 정도 꼬아준다. 다음은 입에 물었던 줄을 손에 쥐고 같은 방법으로 꼬아 준다.
꼬인 두 줄을 포개고 그림과 같이 다시 한 번 꼬아주되 그림3의 방향과는 반대로 꼰다. 횟수는 동일.
올이 풀리지 않도록 끝에 매듭을 짓는다.
완성
목줄(쇼크리더)을 3회 감는다.
더블라인(PE 라인)을 고리 안으로 방향을 맞춰 넣고 2회 감는다.
동시에 서서히 당긴다.
고리를 하나 만든 후 5~6회 감아 올린다.
반대 방향으로 다시 5~6회 감아 내린다.
그림4에서 만들어 놓은 고리 속으로 두 번 엇돌려 빼낸다.
완성된 개량 피셔맨즈 노트
그림6에서 PE줄에 침을 조금 바르고 세 방향으로 강하게 당겨 조인다.
자투리를 잘라 내고 끝부분을 라이터로 지진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