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문화체험숙박 브랜드 ‘지트 코리아(GITE KOREA)"의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프랑스의 지트(Gites De France)라는 농어촌문화체험형 민박이 프랑스의 관광자원으로 큰 몫을 하며 농촌경제를 살린 사례를 벤치마킹한 지트코리아 사업이 정책토론회를 통해 긍정적인 컨센서스를 이룬 것이다.
그동안 농촌문화체험숙박사업을 위해 노력해 온 국회 김광림(안동, 새누리당) 의원과 김진표(수원,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월6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트 코리아(GITE KOREA) 설립의 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한국형 문화체험숙박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프랑스는 문화체험숙박시스템 지트를 통해 농어촌재생과 수준 높은 실버일자리 창출에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중국의 한 성에서도 최근에 지트 차니아 브랜드를 계약했다고 한다.
토론 좌장을 맡은 안동대학교 유동환 교수를 비롯하여, 농림수산식품부 신성암 농어촌산업팀장, 한국관광공사 김진활 관광인프라실장, 사회적 기업 이음 김병수 대표, 경기도 이희준 관광과장, 경상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 이희준 단장 등도 패널토론을 통해각 분야의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하었으며, 통역을 맡은 한불문화관광교류를 위한 르씨엘기획의 서금희 대표도 프랑스의 성공사례를 심도있게 전달했다.
김광림 의원은 일반의 우려와 달리 "지트코리아"가 기존 숙박시설의 영역을 침해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기존에 활용하고 있지 않는 고택 등과 함께 체류형 문화체험숙박으로 공동 브랜드를 구축해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한국형 숙박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자료제공 : 더 페스티벌 www.thefestival.co.kr) |
출처: 재불 공연문화 교류협회 "뚜꽁트르" 원문보기 글쓴이: 여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