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시오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헌신만이 인류를 위해 살레시오회가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청소년들, 특히 가난하고 버림받고 위험 중에 있는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일생을 헌신하려는 수도자들과 평신도들로 이루어진 국제 조직이다. 살레시오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헌신만이 인류를 위해 살레시오회가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확신으로 교육과 복음화에 초점을 두고 인류사회의 발전을 꾀한다. 살레시오회는 이탈리아의 성인이요 교육자이신 성 요한 보스코(일명 돈 보스코)에 의해 19세기에 설립되었으며, 주보성인으로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를 모시고, “Da mihi animas, cetera tolle(나에게 영혼만을 다오, 그 외에는 다 가져가라)”는 표어를 주창한다.
살레시오회는 청소년들, 특별히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들, 직업일선에 나가기 위해 기술을 연마하는 청소년들, 성소(聖召)에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들, 그리고 청소년 분야에 관심을 갖는 복음화의 일꾼들이나 평신도들, 그의 가족들, 사회 대중매체, 그리고 아직 복음화되지 않은 모든 이들을 만나서 주어진 처지 안에서 정직한 시민, 착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도모한다.
살레시오회의 주요활동
1. 청소년 센터
2. 학교와 직업교육 센터
3. 일시 보호소와 기숙사
4. 중∙고등 및 대학생들에 이르는 각종 동아리 활동
5. 본당
6.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중장기 쉼터와 상담센터
7. 사회 대중매체분야
8. 기타 살레시오청소년운동(SYM: Salesian Youth Movement), 자원봉사활동, 성소자들의 정례모임, 피정-영성-교리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활동
살레시오회의 활동지와 몇몇 통계수치들
1886년 4월 9일 밤에 돈 보스코는 꿈속에서 성모님의 인도로 남미에서 아시아 중국에 이르는 주요도시들을 목격하면서 장차 살레시오회가 활동할 곳을 미리 내다보신 적이 있다. 그 꿈이 현실이 된 오늘 살레시오회는 128개국에서 96개의 관구, 총 2,036개의 사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살레시오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16,568명의 남자 수도자, 14,880명의 여자 수도자, 일정 교육기간을 거쳐 공적으로 약속한 살레시오협력자 30,000명, 살레시오 학교 출신자 197,730명 등 도합 40만이 넘는 거대한 가족이다.
살레시오회의 고유한 스타일
1. 청소년들의 복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
2. 기쁨과 낙관주의
3. 일과 절제의 정신
4. 명랑함으로 일상생활에 순응
5. 창의력과 융통성 발휘
6. 생명에 대한 실질적인 투신과 영신적 가치증진의 도모
7. 예방교육을 통한 교육적 수단 활용
8. 하느님과 섭리에 대한 온전한 신뢰
살레시오회원들은 수도 서원을 통해 사도적 사명, 형제적 공동체, 그리고 복음적 권고의 실천을 공동체 안에서 살고, 그 공동체에 주어진 공동사명에 사제와 수사로서 함께 책임을 진다. 아울러 살레시오회원들은 청소년들을 위하여 공부하고, 청소년들을 위하여 일하며, 청소년들을 위하여 살고, 청소년들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까지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자들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들을 맞아들이는 집, 복음을 전파하는 성당, 삶을 준비하는 학교, 친구로서 만나고 기쁘게 생활하기 위한 운동장을 늘 꿈꾼다.
양성 과정
살레시오회의 초기 양성은 성덕과 활동을 수행하는 시간으로써 부르시고 이끄시는 하느님의 주도하심과 초기 양성자의 자유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의 시기로써 인간적 양성, 영적양성, 기적 양성과 청소년사목적 양성이라는 네 가지 차원에서 행해지고 있다. 초기양성기는 규정된 양성 목표들을 지닌 다양한 시기들을 통해 진행되며 수사 지망과 사제 지망의 두 차원으로 나누어 고유양성이 행해진다.
다양한 양성기
1. 예비 수련기(사제지망은 광주신학교에 입학)
2. 수련기
3. 유기서원기
4. 실습기
5. 종신서원 준비기
6. 종신서원 (사제 지망은 종신 서원 후에 부제서품과 사제 서품을 받는다)
성소 문의 및 연락처
성소담당자 : 안성옥 신부 (010-3164-4010)
서울∙경기∙강원지역 : 02) 831-3068
대전∙경상지역 : 042) 584-0654
광주∙전라지역 : 062) 512-0332
살레시오회 회원 현황 (2007년 1월 현재)
종신 서원자 : 사제 60명, 부제 5명, 평수사 19명
유기 서원자 : 사제지망(신학생) 30명, 평수사 지망 6명
수련자 10명, 예비 수련자 15명, 해외파견 선교사 4명
총 14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