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토성수련도장에서 오찬을 마치고 종교지도자일행들은 바로 서울로 출발하여 잠실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오후4시부터 열린 폐회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폐회식 식전행사에는 지난 제32회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장원을 수상한 대진대학교 농악팀이 출연하여 폐막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홍승기 동국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폐회식에서 중앙종의회 의장이신 정대진 선감께서는 축사를 통해 헤어짐의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 시대 인류의 바람직한 구원을 위해 살신성인하며 나아가야 하는 우리 종교지도자의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함을 이야기 하며, 이제 세계평화를 위한 진정한 첫걸을 내딛었음을 잊지 말고 인류의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는 그날까지 그 뜻과 힘을 함께 모아 나가자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오현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장의 ‘세계종교지도자 종교화해 인류평화 서울선언문’ 제안과 세계종교지도자들의 채택 선언으로 7박8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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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의것은 좋은것이여~~ ㅎㅎ 퍼갈께요~ ^^
참 잘 봤습니다...
신명나네요...신명이 나야 일이 되지요...대진대학 풍물팀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