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산하 산악회 금주 (5/30) 산행에 대한 안내입니다.
1. 시간과 장소 ; 두가지 옵션으로 정했읍니다.
1안) 가산산성 - 인원과 차량이 가능할 시 정확히 오후 1시에 성당앞에서 출발하겠읍니다.
오후 2시 산행시작하여 가산바위까지 갔다오면 산행입구에 6시경 도착,
성당도착 7시 30분경으로 예상
2안) 달비골~ 천룡산 정상 - 정확히 오후 2시에 장미아파트 입구에서 산행시작,
오후6시30분경 산행입구도착예정
2. 화요일 (5/25) 성가연습시간에 희망인원 확인후 장소결정 예정입니다.
성가대 뒷쪽 게시판에 부착된 종이에 참석자 이름 적어주세요.
변동이 생기거나 미리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당일날 가시겠다는 분은 항상 산악회 총무이신
석 해정 글라라씨에게 연락 바랍니다.
준비하는 사람들 입장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아시겠지요?...
* 이번에도 산악회장 성격상, 우짜든동 가산산성쪽으로 갈 확률이 큽니다만....
3. 항상 말씀드리지만 준비 잘해오세요.
물1리터 이상, 간식(초코렛등) 넉넉히 챙겨오시고 바람막이 점퍼는 필수입니다.
혹시 소형 랜턴 (또는 헤드랜턴) 있으면 비상시를 대비해 꼭 베낭에 넣어서 다니십시오.
4. 가시고 싶은 곳 의견 받읍니다.
우리 산악회는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강화하여 성가를 더 잘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목적이므로
"산행은 즐겁게" 가 운영 모토입니다. 그러자면 우선 가고싶은 곳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항상 임원진에서 갈곳을 정하는 것보다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이 좋을 것 같아
가시고 싶은 곳을 의견으로 적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읍니다.
5. 협력회원(배우자 및 본당내 주변 지인들) 많이 동참 시키시면 좋겠읍니다.
우리 성가대가 대구교구내 제일의 성가대로 만들려면 본당내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 여기서의 지원은 물질적인 지원이 아닙니다. 정신적인 후원과 지원입니다.
만약 물질적인 지원을 바라면, 될 일도 안되고
우리의 순수한 열정이 하느님께 아름답게 보여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주고 음악을 전공적으로 공부한 전공자를 데려오는 짓 따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 대구 제일의 성가대가 된들 무슨 의미가 있겠읍니까?
비 전공자들로서, 누가봐도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들로서,
대구 제일의 성가대를 만든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입니다.
" 대구 평리동의 조그만 윤일 본당에서, 비 전공자들로만 구성된
성가대가 정말 미사를 아름답게 봉헌하니,
그 성당에서 그들이 하는 아름다운 성가를
들으며 같이 미사참례를 하고 싶다" 는 마음을 온 교구신자들에게 일으켜
교중미사때 우리 성당이 교우들로 꽉 차도록
(적어도 간이의자가 100개는 더 필요하도록) 해보자고 단장님과 지휘자님,
그리고 몇몇 핵심단원 모두가 열심히 추진하고 있읍니다.
여러분이 아시듯, 단장님의 리더십과 지휘자님의 실력은 이를 충분히
이루고도 남습니다. 이제 우리 성가대원들의 열정과 목표의식,도전의식만
있으면 됩니다.
저희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달란트를 하느님께 아름답게
봉헌 할 것입니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고 발전하는 이 성가대에 현재 몸담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정말 행운아들이고 하느님에 의해서 쓰임을
받으셨다고 생각되도록, 저도 미약하나마 열심히 돕겠읍니다.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들어오고,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관두어도 되는,
그런 성가대가 아닐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께는 윤일 미카엘 성가대원이라는
엄청난 자부심을 갖도록 할 것이며,
다른 교우들로 하여금, 그때 성가대원이 아니었던 것을 후회하도록 할 것입니다.
대신, 성가대원은, 교중미사때는 꼭 , 열심히 봉헌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동시에 가져야 할 것입니다.
6. 건강합시다. 건강이 최고이며 나이들수록 등산이 최고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산악회장 씀.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화요일 성모회밤 결석했네요 이러다가 잘리는것 아니지요
성모의 밤... 참 슬펐읍니다... 나 스스로 화도 많이 났구요...
우리함께 가는 길이 잖아요 혼자가 아니잖아요 너무 애쓰시는 것 같아서 ... 약간만 천천히 가면 어떠할지요,,, 우리 성가대 다 착하고 여리고 예쁜 아마추어 이잖아요 화 건강에 해로워요 체중 불어용,,,, 이런 철홍박이 속내를 ....
참 좋은 말씀인 거 같아요
처음과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제가 좋아하는 기도문인데요 우리단원들이 초심을 잃지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