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밴트 했읍니다.
시무식 등으로 바쁜 와중에 찾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예약한 손님들께서 다 오시질 않아서 아쉬웠읍니다.
그래도, 찾아 주셔서 고마웠읍니다.
테이스팅 및 페어링 하기로 했던 술들...
1. 뱅크크릭 부루어리의 수제 병맥주 - 밸지안 스타일의 블론드 6.1도 : 생막걸리 처럼 계속 발효가 진행되기에 스파클링은 아니나 냉장보관은 물론 와인처럼 코킹을 해서 배송되기에 따는 재미도 있읍니다.
맛과 향은 단맛과 꿀과홉의 향이 균형잡힌 맛으로 여성취향입니다.
그래도 , 도수가 있으니 살짝 취기가 오를 수도...
2. 찹쌀,송순,누룩으로 빚어낸 술제조법"주방문"에 따라 빚었다고 방문주라 부르는 전통주의 하나인 방문주를 시음.
15도 도수를 못느끼게 하는 균형있는 맛과 향이 특징
3. 브라질에서 시바스리갈 회사의 홍보대사로 일하는 지인이 고국방문시 선물로 가져온 사탕수수로 만든 "카샤샤"40도.
처음 접한 술이지만 사탕수수 증류주 "럼 과는 다른맛과 향이 가득하고 브라질 사람들이 라임과 얼음을 넣고 칵테일로 자주 마시는 우리나라 소주와 같은 대중적 술이라고 하네요.
1차의 행사는 어제 수요일 나름 재미있게 마쳤읍니다.
동안 마음주신 보답으로 오시는 단골손님들에게 특별한 술을 나누고저 합니다.
손님이 허락하고 건강이 허락한다면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