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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PERSIA)의 부흥을 꿈꾸며 타지키스탄(Tajikistan)선교소식 총회(GMS)파송 최관섭 , 김은정 사랑하는 동역자들께 평안하셨습니까? 2009년도 이렇게 다 지나갑니다. 한해 동안 함께한 하나님나라 영토회복의 사역으로 인해서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한국방문을 마치고 무사히 타직에 다시 들어와서 다시금 시작된 타직의 겨울의 차가움이 자주 끊어지는 전기를 보면서 피부에 가까이 느껴집니다. 올 초부터 아프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친미정책을 표방한 타직에 알카에다(이슬람근본무장단체)세력과 반정부 군벌세력이 결탁해서 중부산악지대 타빌리야 지역에서 對 정부 게릴라전이 다행히 소탕되어서 다시금 안정적인 분위기를 맞았지만 9월말 50여 개국의 이슬람지도자들이 두산베에 모여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사원을 두산베에 짓기로 결정하여 더욱 강력한 친 이슬람정서로 나아가지 않을까를 우려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제 다시 선교사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주신 이 땅을 회복하는“WORLD VISION LEAGUE"의 행보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1. “2009 WORLD VISION LEAGUE” (7차 2009 KOREA CUP 샤로가 지역 청소년축구대회, 8차 침테파, 샤로키스티면 연합 여자 육상대회”) 2012년까지 타직 전체의 모든 지역의 공립학교와 청소년들을 품고 진행되는 스포츠PROJECT인“World Vision League)”의 5차 공식행사인 “2009 KOREA CUP 침테파 지역 축구대회”가 침테파 面의 10개 공립학교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대외지원기관인 KOICA의 지원 아래 11월3-4일에 진행되었고, 6차대회인 “2009년 보쿠타르군내 면 대항 성인축구대회”가 이어 11월6-7일에 연이어 진행되었습니다. 두산베의 인근과 멀리 아프칸 국경지역에서 한 주간 진행된 대회를 통해서 처음으로 자신들을 위한 체육행사로 들떤 마음으로 참석한 학생대표선수들과 교사들의 열정과 면대표로 참석한 성인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으로 일주일간의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62번 학교와 소모니 面의 우승으로 마쳐지게 되었습니다. 5차, 6차에 걸쳐서 타직 전체의 지경을 품어 지역의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가난을 운명으로 희망 없이 살아가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희망의 장이 될 이 스포츠 행사인 "world vision league"가 거침없이 타직 전체 지역을 하나님의 땅으로 선포하고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함께 협력하는 선임 이병찬선교사의 지역개발사역에 큰 도움이 되어 협력사역의 좋은 모델이 되어 함께하는 기쁨을 가집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기전 11월24-25일에 두산베 근교의 샤로가 面 과 함께 7차 “WORLD VISION LEAGUE"가 올해 마지막 대회로 섬기게 됩니다. 2. 현지입양가족근황(아식크 가족) 한국방문의 공백을 뒤로하고 오랜만에 사랑하는 현지입양가족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행정적인 모든 NGO사역의 공백을 잘 메꾸어 준 아식크의 미소와 자신들의 생일을 못 챙겨 주었는데도 나보다 더욱 반갑게 맞아주는 유라와 로미즈와 아북에게 더 큰 사랑의 빚을 지게 됩니다. 아식크 형제의 가족은 여동생 굴리는 고모가 있는 오비가름에서 지내고 내년 3월중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고, 막내 여동생 굴체라는 학업대신 재봉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에는 남동생 알딘(7학년)과 외삼촌과 같이 생활하면서 자립의 기회를 가지고자 함께 NGO센타에서 근무하면서 컴퓨터와 한국어를 준비해서 1년 뒤에는 처음으로 한국으로 제자훈련과 근로자로 보내어서 든든한 믿음의 일꾼으로 훈련하고 청소년가장으로 미래의 가족을 이끄는 책임을 가지는데 큰 도움을 함께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3. 10월 VISION 가정교회 전체예배 타직으로 다시 돌아와 처음 맞은 주일인 10월25일 그동안 만나지 못한 전체 VISION 가정교회의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년 전 믿음으로 선포한 영적입양으로 자녀로 삼은 아식크와 애라지 형제와 유라와 베라 남매, 그리고 로미즈와 아북형제가 NGO센타에 모여서 가장 즐겨드리는 타직 찬양으로 함께 예배하며 “믿음이 적은자 들아”(마16-7-12)을 주제로 전한 말씀을 통해서 지금까지 타직안에서 우리안에 허락한 믿음의 여정이 기적과 같은 삶으로 마지막 하나님의 뜻을 목도하는 그날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결단으로 같이 손을 잡고 예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으로 현지식으로 준비한 식탁의 교제를 기쁨으로 마련해서 같이 나누고 미니축구로 교제하며 10월부터는 우리 전체 선교비의 십일조를 VISION가정교회를 위해서 전적으로 드리기로 작정하고 이들을 살피며 섬기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 할려고 합니다. 4. VISION(국가 스포츠 NGO단체) 센타사역(농아인 사역) 하나님께서 귀하게 예비해두신 타직농아협회안의 체육관에 VISION SPORT 센타가 입주한5월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바라보지 못한 타직안의 농아인들의 궁핍하고 소외된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게 됩니다. 사회에서 소외받는 농아인들을 위해서 작게나마 섬김이 필요함을 느끼면서 체육관를 수리하고, 247명이 거주하는 집단아파트에 한국기아대책기구와 삼성물산(제일모직)이 지원한 의류구호물품을 11월22-23일에 걸쳐서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은 그들의 내면 깊이 공감하는 기회가 없지만 점차로 그들과 함께 농아인축구단을 통해서 2013년 한국에서 열리는 농아올림픽에 타직 대표단으로 출전하는 비전을 같이 나누게 됩니다. 5. GMS 지역선교부 코디네이터 훈련과 열방선교대회 GMS의 오랜 숙원인 지역 선교부 설림이 드디어 9월 정기총회에서 결의되어서 우리가 속한 실크로드개발기구의 120가정의 선교사들을 통한 지역선교부가 발족되었습니다. 지역장을 위시해서 3명의 각 분야의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해서 선교부운영이 진행되는데 부족한 저를 본부와 지역장의 추천으로 코디로 선정되는 코디네이터훈련에 참석을 통보 받았습니다. 아직은 선교지를 향한 열정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고사함에도 불구하고 GMS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 꼭 섬기기를 바라는 선배님들과 지부의 동의로 12월1-11일까지 이루어지는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3년 임기의 코디네이터로서의 직무를 잘 감당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너무나 귀한 선교의 멘토이신 의정부열방교회의 김국명 목사님의 초대로 제1회 열방교회 선교대회(속초 켄싱턴 리조트)을 통해서 다시금 초심으로서의 회복의 은혜를 받고 더 깊이 이소명의 길을 감격하며 나아가는 도전을 가지게 되었고, 교회와 목사님의 세밀한 관심과 사랑 앞에 또 큰 빚을 지게 됩니다. 주소: tajikistan734025, Dushanbe, Mainpost 87, TAJIKISTAN 카페주소:http// cafe.daum.net/ visionsport 파송교회: 진주칠암교회(조영래 목사) www.chilam.or.kr 파송단체: 총회세계선교회(Global mission society) www.gms.or.kr 전화:001)992-372-346786(집) 001)992-95-164-7257(휴대폰) (한국에서 걸 때) 타직을 위한 헌금:우체국701862-02-022141(최관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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