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2 일년중 밤이 제일 긴 날
"콩쥐팥쥐"끝내고 3일 만에 책상에 앉게 되었다..
콩쥐를 끝내고 곧바로 동화 읽기를 하려고 했는데 엄마와 현준이가 같이 앉을 시간이 없었다..
콩쥐를 끝내는날
"현준아, 이제 부터은 현준이가 읽고 싶은책 읽어도 된다."
"진짜.아싸!! 나 <입이큰 개구리>읽어야지."
평소에 우리 현준이가 엄청 좋아하고 거의 내용 자체를 외운 상태다. 그래서 이 동화로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참 잘 읽었다.. 거의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상태라~~
옆에서 엄마가 너무 잘 읽는다라는 추임세까지 넣어 주니 기분이 완전히 up up 이다.
그런데 부작용이 있었다. 너무 산만해서 바로 앉아서 읽자 소리를 몇번이나 했는 줄 모른다.. 기분 좋게 첫 동화를 읽었다. 아주 짧은 동화 이지만~~
이 동화는 9페이지 이고 29줄 이다..
엄마가 읽어 주다 현준이가 스스로 읽게 되니 정말 기분이 색 다르다.. 오늘의 시작이 훗날 커다란 뒤딤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늦은 오후에
"현준아, 이제 책 안 읽나?"
"아~~ 뭐 읽을까?"하더니 평소에 혼자 한 번씩 보던 아주 짧은 내용의 책을 2권 가지고 온다. 이 책은 한솔에서 한글떼기한 후 스스로 읽는 아주 짧은 동화이다.
15줄 정도고 계속 반복되는 말이 나온다..
<똑같이 똑같이>
<혼자 할 수 있어요>
너무 짧은 동화이지만 현준이가 열심히 읽었기 때문에 기록한다.
또 다른 한 권은
신기한 읽기나라 도란도란 그림책 30
<우리 집에 커다란 수수떡 있다>
현준이가 아주 좋아하는 책이다. 이 책도 거의 내용을 안다. <입이 큰 개구리>처럼 잘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산만해서 정말 집중 안 되고 버벅 거렸다. 그래도 끝까지 읽는 모습이 예뻤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아주 짧은 동화 4권을 읽었다..
우리 현준이 잘 했다..엄마가 박수를 보낸다..
2007. 12. 23 일요일
토,일요일 정말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네요.. 현준이는 실컷 tv만 봤답니다.. 엄마 마음에는 억지로라도 책을 읽게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지요..
그래서 겨우 늦은 저녁에 딱 1권 자기가 읽고 싶다고 가져온 동화책 읽었습니다..
적게는 1줄 많게는 5줄의 20쪽 동화 입니다.. 어제 보다는 잘 읽던 데요..
하루 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 하며~~~
2007. 12. 24. 월요일
오늘 선생님과 통화 하면서 선생님이 아이가 무슨 글자 인지 물어 보면 알려 주라고 하시며 편안하게 2단계를 진행하라고 하셨다.
현준이가 책을 읽는데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또 잊고 틀린 글자를 알려 주고 있는데 현준이가 막 짜증을 낸다. 엄마 때문에 헷갈린다고... 그때 선생님 말씀이 생각 났다.. 그래서 혼자 읽게 뒀더니.. 정말 장난아니게 많이 틀린다..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고 좋아 한다..
2007.12.25 화요일
카페에 있는 모든분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지만 우리 행복이네 가족은 하루 종일 뒹굴이네요^^
저녁에 잠깐 나가서 저녁만 먹고 왔어요.. 엄마가 파업한 관계로 ㅋㅋ
저녁먹고 와서 현준아 책 안 읽을래? 했더니 제일 짧은책 3권과 자기가 노래로 알고 있는 동화책을 가져 와서 잘 난척 하면 형과 엄마 앞에서 3번을 읽기가 아니라 부릅니다.. 3권은 15쪽 정도 되고 글이 한 쪽에 한줄 두줄 아니면 없는것도 읽는 아주 간단한 책 입니다..
짜쓱 예전에 상상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2007.12.26 수요일
오늘도 여전히 아주 짧은책 두 권 읽었습니다.. 정말 아주 편한 자세로 누워서 읽더군요..
이제 길에 가다가도 글이 하나씩 눈에 들어 오나 봅니다.. 거의 같은 길을 가고 같은 버스를 타고 다니지만 묵묵부담이었던 현준이가 가끔 한 마디씩 합니다..
2007.12.27 목요일
1단계 학습을 하다가 2단계를 하니 너무 한가한 느낌입니다. 부담도 정말 정말 적고, 아이도 엄마도 둘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저녁먹고 현준아~ 했더니 울 현준이 책읽어라꼬 하면서 알았다고 책을 2권 가지고 옵니다..
엄마는 설거지하고 형한테 봐 주라고 하니 싫은가 봅니다.. 형이 잔소리 할거니까 혼자 돌아서 열심히 읽습니다.. 책을 보고 있지 않고 듣는 엄마는 통 뭔 소린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너무 열심히 혼자 낭독을 합니다..한 권을 끝내더니 자기가 평소에 좋아하는 어디가면 노래 처럼 중얼거리기도 하는 <곰사냥을 가자>를 펼칩니다.. 엄마도 이 내용을 확실히 아는데 엄마 귀에는 읽는 소리가 잘 안들렸는데 어느새 마지막 부분을 읽내요.. 마음속으로는 의심이 가지만 그냥 와~~ 하면서 잘 읽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하는 예쁜 내 쎄끼입니다.^^
2007.12.30 일요일
오늘 바람 엄청 불고 춥습니다. 현준이가 어제 부터 방학인데 엄마가 게을러진 탓으로 집에서만 뒹굴고 놀게 됩니다.. 호남지방은 눈이 엄청 왔던데...
며칠만에 오늘은 2권 읽습니다..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2007.12.31 월요일 올 해의 마지막날^^
오늘도 열심히 놀다가 늦은밤에<검피아저씨의 뱃놀이>와<검피아저씨의 드라이브>2권을 가지고 왔지만 한 권을 읽더니 힘들다고 한 권만 읽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는 분량이 제일 많은 듯 합니다..
2008. 1. 1 화요일 새해 첫날
올 한해도 건강하고 무사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생활해야 겠습니다.
2008. 1. 2 수요일
오늘 엄청 춥다.. 현준이는 방학이라 푸~~우욱 쉬시고 계신다.ㅋㅋ
2008. 1. 7 월요일
오랜만에 책을 봤다.. 짧은 동화 2권을 읽었는데 현준이 자신 만만해 하면 읽어 가는 모습이 전과는 사뭇다르다..
하지만 아직 오류는 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둔다...
2008. 1. 9 수요일
<숫자>
정읍에서 선생님께서 현준이에게 숫자를 잠깐 가르쳐 주셨다..
이제는 숫자도 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선뜻 못했는데 이를 계기로 오늘에야 하게 되었다.
먼저 1~4까지 점이 찍힌 종이를 옆에 두고 문제를 내었다
1+1
1+2
2+1
2+2
3+2
아주 쉽게 잘했다..지난번에 선생님과 한 것이 효과가 있었던것 같다.. 한글과는 달리 쉽다고 생각해서 정~~~말 다행이다.
<받아쓰기>
그리고 선생님이 책 20권 정도 읽게 되면 기본글자 받아쓰기도 조금씩 하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것도 오늘에야 처음 으로 햇다. 먼저 서씨부인이 친절히 올려 둔 받아쓰기 목록을 뽑았다. 하루에 10개씩 하고 힘들어 하면 좀 줄일 생각으로 10개를 했다.."가"로 시작 하는 기본적이 단어여서 쉽게 했다.
가나
가다
가마
가사
가자
가짜
가구
가루
가수
가무
2008. 1. 10 목요일
<숫자>
현준이는 숫자에 점 찍어 둔것을 설명서 라고 한다.. 아직은 그것을 옆에 두고 한다..
1+1
2+1
1+2
1+3
4+3
잘했다. 그런데 웃긴건 선생님께서 작은 점을 세로로 찍어라고 하셨는데 현준이는 위에 2개 밑에 2개 이렇게 4개를 작은 동그라미를 그린다.. 그린걸 보면 눈사람이 가득하다 ㅋㅋ
현준이가 점 보다 편한것 같아 그냥 둔다..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받아쓰기>
먼저 10단어를 2번 읽게 했다
1.가거라
2.가가호호
3.가로수
4.가호
5.가로
6.가부
7.가도
8.가두
9.가까
10.가꾸다
이 단어중 "로" "부"를 어려워 했다.. 그래도 겨우 겨우 찾아서 했다..
2008.1.13 일요일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받아쓰기>
가누다
가하다
거사
거마
거구
거수
거푸
거꾸로
거부하다
거두다
**ㅜ를 어려워 했다.
**2번 정도 읽게 하고 쓰기를 했는데도 힘들어 했다, 4번째 손가락이라고 하는데도 잘 몰랐다,, 벌써 잊어 버렸는지ㅠㅠ
<숫자>
3+4
4+4
3+2
4+2
3+3
**4+4를 처음에 6으로 해서 다시 하라고 했더니 자기가 그린 작은 동그라미를 다시 세어 보고 고친다.
이제 2단계에 도전해 봐야 겠다.
2008.1.15 화요일
<숫자>
어제는 숫자도 받아쓰기도 하지 않은 것을 현준이가 기억했다. 그래서 숫자는 항상 5개만 하는데 오늘은 2페지 해서 10개 해도 아주 자신있어 했다.
처음으로 5가 넘는 숫자를 해 보았다.. 현준이가 설명서라고 하는 숫자 옆에 점하나 점둘 찍힌것을 가져다 뒀는데도 5개 자신있게 동그라미 5개를 해 뒀다. 점을 찍어야 하지만 아주 눈사람을 그린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둔다. 현준아 지난번데 선생님께서 5는 발가락이라고 했잖아..하면 발을 들어 보여 준다,
아~~하면 기억 난다고 한다.. 그려봐 했더니 잘 못 그린다 2~3번의 실패를 거쳐서 발가락 그리기 성공.
그 다음은 잘 했다.. 5가 넘는 더하기도 무난히 통과
4+3
4+4
4+2
3+4
4+1
5+1
2+5
3+5
5+5
4+5
<받아쓰기>
며칠간 했더니 이제는 약간 자리가 잡혀 가는듯 하다. 잘 모르는것을 생각해 가면 쓴다. 그래도 잘 모르는 것은 엄마가 배꼽 위치를 알려 준다.
거주하다
거처
고추
고어
고저
고초
고모
고모부
고사
고하다
2008.1.20 일요일
<책읽기>
오랜만에 약간의 분량이 있는 책을 읽었다.. 아 ~ 힘들어 하면 한 장 읽고 뒤 쪽 확인하고 하면서 겨우 겨우 읽었다. 그렇지만 끝까지 다 읽고는 자기가 다 읽었다고 아빠와 형에게 자랑 한다..30분쯤 앉아서 읽었다.. 뒤 부분으로 갈수록 짜증은 늘어 간다..
<받아쓰기>
서씨부인이 만든 목록에서 1~50까지는 한 번씩 다했다.. 복습하는 의미에서 그제랑 오늘은 20번 까지를 다시 한 번 했다. 반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가수
가거라
가호
가로
가두
가까
거사
거구
거푸
거수
**"두"를 헷갈려 했는데 배꼽위치말하고 입 모양 말해가면 찾았다..
**요즘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하고 현준이 책 읽는것 보면 정말 답답해서 혼났다.. 저래 어떻게 학교 갈까 하고 생각했었다.. 아무래도 3월이 다가오고 있어 부담감이 부쩍 생기고 걱정스러워서 일거다..그래도 지금 떠듬거리면 읽는것이 어딘데.. 하고 생각을 바꾸면 얼마나 행복한가?
참, 사람이란게 간사하다..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 생각하면 이렇게 간단한 것을...
반성하고, 있는 현준이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받아 들여야 겠다..
현준아 미안타^^
<숫자>
현준이가 숫자 한지 9일쯤 되었다. 지금까지 아주 즐기며 숫자를 하고 있다.. 현준이가 숫자를 아주 아래로 본다.ㅋㅋ
엄마, 이거 쉽다 쉽다 연발을 하면 푼다. 아직까지는 5문제만 푼다..
오늘은 어떻게 푸는지 자세히 봤다.
3+5는 3아래에 작은 동그라미 3개를 그리고 발바닥을 하나그리며 바로 8을 쓴다.
그림과 동시에 숫자를 쓴다.. 하면서 바로 세어서 하는 모양이다.
2+4
5+5 발바다 2개를 바로 그리면 10을 쓴다.. 안 세어 보냐고 물었더니 맞다 10하면 쓴다.
2+3 동그라미도 안 그리고 바로 5를 쓴후 동그라미를 그린다. 현준아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머리속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5+4
아직은 쉽다고 생각하면 하고 있다..
우리 현준이가 말하는 설명서를 옆에 두고 하긴 하지만 보고 하지는 않는다..
2008. 1.22 화요일
<책읽기>
유치원에 간 데이빗은 지난번에 읽었는데 또 읽겠다고 해서 한 번 더 읽었다. 자신감을 갖고 잘 읽었다. 틀린 부분도 당연히 있지만~~
<숫자>
어제 게으름을 피우고 이틀 만에 하게 되었다. 아직은 1,2단계만 하고 있다.. 쉽다고 생각해야 자신감이 팍팍 붙을거라 생각하기에~~
1+5
4+5
2+5
3+5
2+3
오늘은 현준이가 말하는 설명서를 주지도 않았는데 그냥 자동적으로 동그라미에 발 바닥을 그리면서 바로 숫자를 쓴다. 따로 세어서 답을 쓰지는 않고 그리면서 바로 쓴다. 그런데 두번째 문제에서는 4+5에서 5를 발바닥을 안그리고 동그라미5개를 그렸길래 5인데 했더니 고쳐서 다시 발바닥을 그린다. 그런데 답도 8로 썼길래 틀렸다고 했더니 다시 세어 보고는 9로 수정했다. 나머지는 잘 했다.
2008. 1. 29 화요일
<책읽기>
현준이가 책읽기를 한 지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목록을 보니 정말 짧은 동화 부터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지금은 나름대로 읽은것도 있고 약간의 자신감도 붙었고 엄마의 욕심도 한 몫을 해서 약간의 분량이 있는 책을 읽고 있다. 보통 6~7세아동의 권장 도서를 위주로 읽고 있다. 평소에 많이 읽었고 내용을 아는 책이라 부담 없이 읽고 있다. 그런데 아직은 즐겁게 읽지는 않는다. 하루에 꼭 해야 하는 일 정도로만 안다. 한 장 읽고 얼마나 남았는지 뒤져보고 하길 반복 한다. 이것도 자꾸 익숙하다보면 뒤로 뒤져 보는 일이 적지 않을까 기대 해 본다.
어제부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를 한 번 해 봤다. 오늘은 한림출판사의<구리와 구라의 빵만들기>책을 읽었다. 많이 알려진 책이다. 이 책을 현준이 20분에 읽었다. 별로 어렵지 않고 쉬운 내용이다. 아이들 대부분이 재미 있어 한다고 한다....
어제는 오늘 보다는 약간의 분량이 더 있는 책을 40분에 읽는데 지겨워 하며 읽었다. 내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즈음은 한 자리에 앉아서 있는 것도 훈련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꾸~~욱 참고 나도 옆에 앉아서 듣고 있다.. 엄마도 꾸~~~~욱 참고 있는데 현준이도 꾸~~~~~~~~~욱 참고서 읽는다고 생각하니 대견하다.^^
<받아쓰기>
오늘 까지 받아쓰기도 13번을 했다. 서씨부인이 만든 목록표를 보고 하고 있는데 50번까지 한 번 다 하고 그 50번 까지를 섞어서 한 번 더 했다. 모든 것이 반복 것이 중요함을 또 느꼈다. 처음에 한 것과 두번째 한것은 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배꼽 위치를 알려준다든지 자음을 알려준게 많은데 두번째는 훨~~~씬 줄어들었다는 점이 틀리다. 어제는 51~60까지 했고 오늘은 61~70까지 했다. 하루에 10개씩 하는데 별 투정은 안한다. 형이랑 엄마가 학교가면 한다고 하도 세뇌를 시킨 탓이기도 한것 같다.^^
<숫자>
더하기는 오늘까지 14번을 했다. 하루에 보통 5~6문제를 한다. 아직은 1~2단계를 하고 있다.
1단계 문제를 내 주면
'아, 쉽다. 진짜 쉽다니까"하면 추임세를 넣어가면 하는 모습이 웃긴다.
2단계도 쉽게 하고 있다. 가끔은 발바닥 대신 자기도 모르게 점을 5개 찍어 둘때도 있다. 그럼 이거 5데 하면 다시 예쁜 발바닥을 그린다. 현준이는 숫자 할때 보니까 그리면서 바로 답을 쓴다.
아직은 숫자를 어려워 하지 않고 쉽다고 해서 다해이라고 생각하면 찬찬히 조금씩 하고있다.
근래 며칠 불안하고 우울했다. 카페친구들이 예비소집다녀왔다고 하니 아~~이제 정말 3월이 다가 오고 있구나!싶어 불안하고 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 였다. 또 우연한 기회에 1학년 교과서를 봐서 더 불안함과 걱정을 가지게 됨이 사실이다. 이 걱정과 불안을 어떻할까 싶었지만 어느 누가 해결할 수 없음을 내가 제일 잘 안다. 오늘 이 결과를 쓰면서 아~~이렇게 차츰 한 발짝씩 나아가면 되지 않나 하는 행복이 다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아니 이제 안된다.. 우짜꼬 가 아닌 아~~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는 긍정적인 면을 더 봐야 겠다고 굳게 다짐 하면서 이 글을 쓴다..
행복이 아줌마 긍정적인 태도로 쭈~~~~~~~~~~욱 가보자...
2008.2.4 월요일
현준이는 매일 똑같은 패턴으로 학습을 한다. 먼저 책 한 권 읽고 더하기 6문제 풀고 받아쓰기 10개씩 한다. 자음학습을 시작하면서 거의 매일을 밤마다 하는 일이라 지금도 꼭 해야 하는일로 하고 있다.
이 중 과연 책읽기를 제일 부담스러워 한다. 어짜든지 짧은 책 골라와서 읽으려고 애를 쓴다. 그래도 엄마욕심에는 흡족하지는 않지만 하루 한 권은 채워 가며 읽어가고 있다..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해야하는데 엄마가 요즘 마음이 괜히 바빠지고 있어 정말 걱정이다.. 마음을 비우자...
<숫자>
선생님방식대로 숫자 더하기 6문제푼다. 요즘은 더해서 10은 넘고 더하는 숫자는 10이 안되는 숫자 더하기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8+5
7+5
6+3
8+3
아직은 쉽다 쉽다하면서 푼다..
또 요즘은 짬이 날때 지난번에 학습지 하다 못한학습지를 푼다. 그때는 설명을 해 줘도 모르더니 (전후 개념, 짝지기해서 많은쪽 적은쪽 동그라미하기 활동)지금은 아~~이거 쉽다를 연발하면 한다. 불과 3개월전인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 우리 현준이도 크고 있구나! '
'아~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기탄문제집도 사다 뒀더니 (더하기와 아울러 개념정리 차원에서 활용할려고~~) 스스로 가지고 와서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실히 한글보다는 부담이 적은듯 하다..
<받아쓰기>
받아쓰기도 하루에 10개씩 하고 있는데 난 서씨부인이 뽑아둔 목록표대로 하고 있다.. 지금은 거의 가르쳐 주지 않고 잘 쓰고 있다.. 거의 매일 하고 있어 연습이 많이 된 듯 하다..
문제는 책을 좀 더 빠르고 재미 있게 읽어 주면 정말 정말 좋겠다는 엄마의 욕심과 바람이다..
2008. 2. 11 월요일
오늘은 현준이가 <콩쥐팥쥐>를 가지고 와서 읽게 되었다. 1코스에 있던 <콩쥐팥쥐>랑 똑같은 내용이다. 이 책을 보고 그 자료를 만들었나 싶었다.
기분이 색 달랐다. 1단계 끝날때 겨우 43분에 읽었다. 오늘은 시간 체크를 해 보니 25분이 걸렸다. 그림 봐 가면서 엄마랑 형아에게 한 마디 해 가면서 읽었다. 항상 속도가 느려서 걱정 되었는데 하루 하루 책을 한 권씩 읽는 가운데 아이의 실력이 조금씩 나아짐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 읽을때와 비교할대 오류도 적었고 속도도 빨라서 엄마의 조급함을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되었다..
2008.2.17 일요일
요 며칠 책읽기를 못했다. 현준이 재롱잔치도 있고 게으름도 피우고 ~~
마음 잡고 책읽고 받아쓰기하고 더하기도 열심했는데 엄마가 또 게으름 병이 생겨서 책읽기도 겨우하고 있다. 다시 정신차려 열심히 해야겠다. 정말 3월도 며칠 안남았는데 ㅠㅠ
오늘 며칠만에 책 한 권을 읽었다. 요즘은 1단계 마지막단계<콩쥐팥쥐>분량의 책을 읽고 있다. 한 권 읽는데 30분 쯤 읽는다. 우린 항상 밤에 하는 편이라 약간 피곤함이 더 한다. 이상하게 낮에 할려고 해도 처음부터 밤에 하는 버릇이 있어인지 항상 밤에 한다. 우~~와 며칠만에 읽었더니 떠~악 하더라.. 어찌나 오류가 많고 자기맘대로 읽을려고 하는지~~
군기 좀 잡고 했더니 좀 낫고..
계속 열심하는수밖에 뭐 별 수 없지 ㅠㅠ
춥다 너무너무 춥다 덜덜덜
2008. 2.27 수요일
닉네임 답지 않게 요즘 행복맘은 알수 없는 짜증과 우울함에서 허우적거리다 이제야 빠져 나왔습니다. 거의 매일 규칙적으로 현준이 학습을 할려고 노력했지만 이 기간 동안은 우리 현준이 원 없이 놀았습니다.. 엄마가 가만히 있으니 자신도 이상한지 어제는 엄마 우리 왜 책 안 읽어? 합니다.. 그래서 그럼 읽어 ~~ 했더니 심사숙고 끝에 한 권 가지고 와서 읽습니다..
엄마가 마음을 비워서 인지 와~~ 정말 빨라지고 있네(만구 내생각 입니다--부산사투리<내생각 일 뿐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책 한 권 읽고 2주정도 하지 않은 받아쓰기와 덧셈하기를 했습니다. 받아쓰기도 그렇고 덧셈도 그렇고 쉽다쉽다하면서 잘 따라 해줘서 신통했습니다. 아~ 이제 우리 현준이가 조금씩 커 가고 있구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부터 계속 열심히 받아쓰기 할려고 합니다..
어제 제가 아~ 현준이 이제 받침 쓰기를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현준이가 어떤 기회를 통해서 같은 또래의 친구 2명과 같이 수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말하고 자신 의견 이야기 하는 부분은 괜찮은데 말 한 부분을 써야 할때 다른 친구와 확연히 차이가 나니 약간의 태도가 바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는 쓱쓱 잘 써 나가고 있으니 자신은 약간 자존심 상하는 듯 팔로 가리면서 쓰기를 시작합니다.. 자기가 쓰고자 한 내용은 독수리가 잡아가기 어려워요... 이렇게 쓰고 싶었는데. 현준이는 독수리가 자가가기 어러워요. 이렇게 썼습니다. 여기서 <워>는 엄마가 알려줬습니다.. 모두 자기가 알고 있는 기본글자에서만 해결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기본글자부터 연습하고 받침도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려 이제 부터 열심히 하려고요~~ 화이팅 할려고요~~
2008. 3. 2 일요일
내일은 입학이다.. 걱정하고 염려하고 또 걱정하던 입학이다. 우리 현준이 잘 할 수 있을거야.
현준이 화이팅!!
어제는 집안 결혼식이 있어 10시쯤 돌아 왔지만 현준이가 매일 하기로 정한 분량의 학습은 다 했다. 한 번 안하기 시작하니 자꾸 게으름이 나서 꼭 해야 된다는 것을 심어주기 위해서 했다..
매일 하고 해야 하니 별 말 없이 잘 따라 해 주었다.. 사실 시간이 11시가 넘었었다. 현준이가 잠을 늦게 자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은것 같다. 현준이는 책 1권 읽기. 받아쓰기 10개(76자로 만든 단어), 기탄수학 2장 이다/
숫자는 더하기만 하다 안되겟다 싶어 기탄 수학 기초 부터 하고 있다..
현준이 쉽다!쉽다!말을 연발하면서 하고 있다.. 그래서 별 부담 없이 잘 한다.
그리고 가끔 지난번에 하던 수학 학습지를 하자고 해서 하는데 정말 몇달 차이지만 그동안 현준이가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더니 정~말 세월가니 조금은 나아진다..
정말 시간이 약이다. 그리고 기다려야 한다는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2008. 3. 13 목요일
현준이가 입학해서 학교생활한 지가 벌써 열흘정도가 되었다.. 시간은 참 빨리도 갔네..
입학하고 매일 매일 등교 시키고 하교 시키고 참 바쁜날을 보낸것 같다.. 올 해가 시작 되면서 부터 갖게 된 걱정을 안고 떨리는 마음과 뭐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를 보냈다. 그런데 며칠 겪어보니 엄마가 내 아이를 너무 과소평가 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반듯반듯하게는 아니지만 엄마가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알림장도 적어 왔고 또 알림장 내용을 다시 엄마에게 인지 시켜 줬다.
"엄마. 내일 크레파스랑, 스케치북 가지고 가야 된다."
그리고 자기소개하는 날이 있었다.
"현준아, 니 내일 어떻게 할 건데?" 하고 물었더니 또박또박은 아니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제법 잘 했다.
현준이도 나름대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다 싶고 너무 잘 해주고 있어 고마웠다.
나는 이 모든 것이 고마운데 난 이것으로도 만족하고 앞으로 충분히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
2008. 3. 28 토요일
걱정하고 걱정했던 3월이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 이 걱정에 이어서 교과과정에 들어가는 4월도 다가 오고 있다. 왜 이렇게 걱정이 되는지 ㅠㅠ 사실 걱정한다고 달라지지도 않고 엄마의 걱정보다는 훨씬 우리 아들 잘 하고 있는데~<엄마는 그렇게 믿고 싶고 믿는다>
그 동안 학교 잘 다녔는데 오늘 아침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현준이가 열이 오른다고 집에서 쉬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아침 등교때도 약간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조퇴할 정도인지는 몰랐다.. 학교가서 현준이 데리고 병원 갔다 집에 와서 쉬게 했다. 오늘 내일 쉬어서 월요일에는 씩씩하게 잘 가야 할 텐데... 아무래도 막내라 그런지 얼마나 엄살이 심한지~~
며칠 빠지지 않고 책도 열심히 읽고 받아쓰기도 하고 숫자도 했는데 오늘은 쉬었다.. 책은 열심히는 읽고 있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 느낌이다. 그래도 계속 읽어야 한다.. 받아쓰기는 받침없는 단어쓰기를 한다. 처음 보다는 정말 수월하게 한다는 느낌도 들고 현준이도 힘들어 하지 않는다. 숫자는 요즘은 1학년 교과 과정에 기본이 되는 부분을 조금씩하고 있다. 또 아무래도 예습이 필요할 것 같아 교과서도 사 뒀다.. 오늘 수학 교과서 가지고 갔었는데 빨리 오는 바람에 수업은 못 하고 왔네.. 어제 예습도 시켰는데 ~~
2008. 4.21 월요일
하루하루 정말 날은 잘 간다.. 우리 현준이 요즘 책읽기도 안하고 게으름 엄청 피운다.. 한번 안 하게 되니까 계속 하기 싫고 안 하게 된다. 핑계를 대자면 현준이가 방과후 국어 교실에서 40분 한글 공부를 하고 와서 힘들다고 학교에서 해서 안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책을 아주 오랜만에 읽게 했더니 자신감은 장난아니다..
"엄마, 내 잘 읽제?"
"응"
"학교에서 선생님이랑 공부 열심히해서 그래."
어쨌든 기죽지 않고 자신감이 있어 다행이다..
일주일에 두번하는 받아쓰기도 아직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
그동안 너무 게으름을 피웠다.. 현준이가 편안함에 덜 익숙해질때 빨리 다시 시작해야 겠다..
*^^*
2008.5.1 목요일
<오늘은 우리학교 운동회>
학교에 적응 하기도 힘든 시기에 운동회 연습까지 한다고 1학년에게는 굉장히 버겁고 힘든 날이었을거다.
드디어 오늘이 운동회~~ 운동장에는 만국기가 펄럭이고 바닥에는 트렉이 그려져 있고 ~~
1학년은 달리기, 꼭두각시무용, 공굴리기를 했다.
울 현준이 1등으로 너무나 씩씩하게 달려오다 막판에 기운이 떨어졌는지 아쉽게 2등을 했다..
꼭두각시무용할때는 다른 친구보다 한 동작 빨리해서 눈에 띄기도 하고~~
공굴리기할때도 반환점에서 돌아와야하는데 공을 너무 세게 굴려서 돌아 오기 힘들었고 ㅋㅋ
엄마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줬다.. 보고있는 엄마는 안절부절하고~`
현준이에게는 기억에 남는 초등학교 첫 운동회가 되지싶다..
어쨌든 무사히 잘 마쳤다..
기운이 쏟는지 오후에는 자전거 타고 계속 놀고 저녁먹고 학교 받아쓰기 연습하고 책 한 권 읽고 지금은 예쁘게 자고 있다..
자고 있을때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내새끼다
깨면 아닌가
2008. 5.14 수요일
요즈음은 다른것은 안해도 매일매일 책 한 권씩은 읽을려고 노력한다. 다행히 현준이도 자기가 억수로 잘 읽는다고 자신 만만하다. 짜식~~
얇은책을 보면 엄마 이건 너무 시시해~~
그런다~`
옛날에 언제 그냈냐 싶다. 사실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데~~
그래도 정말 다행이고 안심스럽다.
오늘은 동화책 한 권 읽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읽기책을 한 번 읽어 보게 했더니
"엄마, 이거 했다." 하면서
읽는다..
예전에 한 번 읽어봤던 내용인데 그 때 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확실히 속도가 빨라 지고 있음을 느낀다.. 어쩜 당연한건지도 모른다.. 그래도 매일은 아니지만 이틀에 한 번 정도는 책을 읽고 있지 않았나~~
현준이는 이상하게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 내가 봤을때 내용도 알고 익숙해서 인것 같다..
현준이도 그런다..
"엄마, 이건 재미 있잖아요."
그 대표적인 책이
<파란 고양이 내쫓기작전><배장수와 이상한 나그네><노래하는 볼돼지><사윗감 찾아 나선 두더지>~~
책은 계속 쭈~~~~~욱 열심히 읽게 할거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동안 숫자를 안 해서 오늘 컨디션이 좋아 보이길래 테스트를 해 봤더니 발바닥 그리는거며 점찍느거 몽땅 잊은 것 같다.
설명을 해 주니 아~~ 한다..
내일부터는 정신 바짝차려서 조금씩은 할 생각이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하자.. 행복한 아줌마야~~~
2008. 5. 20 화요일
며칠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힘을 내서 다시 시작했다. 주말은 행사가 많고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학습과 책읽기를 하지 않았다..(핑계다~~)
책은 하루에 한 권 읽기를 목표로 해서 꼭 한 권은 읽는다. 오늘은 내가 일이 늦게 끝나서 늦게야 책을 읽게 되었다.. 잠이 와서 눈이 내려 오고 있었지만 중간에 그만 읽게 하면 내일도 모레도~~ 혹시 또 그럴까봐 큰 맘 먹고 끝까지 읽게 했다.. 속으로는 이렇게 해서 혹시 역 효과가 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어제 카페에서 수학자료도 뽑았는데 오늘은 못했다..
수학자료가 그렇게 정리가 잘 된 줄도 모르고 난 공책에 문제를 내가면서 3일 정도 했다..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도트찍는것을 낯설어 하더니 알려주니 생각이 난다면서 잘 했다.. 1단걔 2단계를 하고 있다..
내일부터 프린트 한 자료를 이용해서 할 생각이다..
매일 매일 열심히 조금씩 조금씩 하면
조금씩 한 걸음씩 나아가는 현준이의 모습이 보이리라 기대한다..
2008. 5.27 수요일
드디어 100권을 기록하게 되었다..
얼마만인가?? 12월 22일 부터 지금까지 5개월이 걸렸다. 매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1학년 입학한 3월도 생각보다는 열심히 했고 4월은 아무래도 교과학습으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 해서 거의 책 읽기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마음을 다 잡고 5월에는 열심히 읽었다..
요즈음 현준이도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며칠 쉬다 겨우 오늘에야 100권을 기록하게 되었다.
1코스 끝나고 2코스 하면서 언제쯤 책을 100권이나 읽을 수 있을까? 생각 했는데~
여전히 시간이 가니까 해결이 된다..
난 항상 여유롭게 마음을 가질려고 해서 그런지 좀 늦게 끝나는것 같다..
그래도 100권을 읽고 난 지금 사실 독해는 잘 안되지만 처음 보다는 분명 속도가 많이 빨라 졌다는점, 자신감이 팍팍 생겼다는 점, 매일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 등이 생겼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해야 된다..
이제 2코스가 끝났지만 3코스가 끝날쯤에는 또 현준이가 어떤 발전이 있을지 궁금하다..
내 부터 다시 3코스를 위해 도전이다..
현준아 화이팅이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셈 2단계는 5 를 발바닥 그림으로 나타내 보면 쉽게 해결됩니다. 5만 사용되는 문제가 여러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발바닥 그림을 컴퓨터에서 그것을 어떻게 그릴 수 있는 지 ....공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샬롬 !
공모에 응모하면.. 다음엔 뭐가 있나요??ㅎㅎ 제가 실력은 없지만도.. 함 그렸습니다..집에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는관계로 그림판에서 간단히 그렸는데요.. 쑥스럽지만 나름 쓸만할꺼 같아서.. 서씨부인 방에 올려놓겠습니다..^^
날짜별로 기록한 내용이 뒤따라오는 분들에게 많이 도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학부분 내용에는 현준아빠의 글에 나타나있는 것처럼 색깔이 있게 하여 구분해 주면 여러 사람의 눈에 띄기 쉬울 것 같습니다. 특히 덧셈 학습지도 중에 발생한 특수상황 등을 좀더 친절하게 기록해 두면 후에 매우 중요한 기록이 되어 다른 분들에게 크게 참고가 될 것입니다. 샬롬 ! 06:42
이럴 수록 아이 얼굴 보아 가면서 그리고 또 엄마 얼굴 확실하게 관리하면서....시간은 얼마든지 있어요. 서두르는 순간부터 모든 것은 뒤틀리고 효율은 급강하.....마라톤은 자기 페이스 놓치면 그것으로 .... 샬롬 !
현준이가 하나 하나 스텝을 밟아 가는게 눈에 보이네... 잘 하고있소~ 100권이 며칠 안남었네... 미리 축하하오~~
100권 축하합니다. 겁나게 수고가 많았습니다. 겁나게 기쁩니다. 샬롬 !
선생님 겁나게 감사할 따릅입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