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모 11월2째주 산행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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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03년 11월 9일 [일요일]
▷집 결 지 : 사상시외터미널 2층..
▷출발시간 : 아침 10시
▷산행시간 : 3시간30분~4시간
▷산행코스 : 장유 - 굴암산
▷회 비 : 뒷풀이 포함 1만원
▶차 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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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문의 : 산행대장[무명] ☏016-868-7421
*꼬리 꼭 달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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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포인트] 장유 굴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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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에 빠지지 않는 코스가 온천욕이다. 특히 요즘 온천들은 찜질방 수영장 식당가 헬스클럽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을 즐기는 데 그만이다.
이번 주 테마산행지 굴암산도 이런 점을 고려하면 훌륭한 겨울산행지가 된다. 경남 최대의 워터파크를 지향하는 장유온천이 인근에 있다. 중탄산나트륨 온천인 이곳은 피로해소 혈액순환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훈증실 폭포탕 세족탕 안마탕 마사지탕 등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풀이 있고,파도풀 슬라이드풀은 어린이고객들에게 단연 인기다. ※장유아쿠아웨이브 055-330-9000.
부산에서 굴암산으로 가려면 남해고속도로 장유IC로 빠져나와 직진 후 장유,유하쪽으로 우회전한다. 첫번째 만나는 신호등에서 U턴해서 직진한 후 삼거리서 우회전한다. 2~3분 정도 달리면 반대편 차로쪽에 산행기점인 상헌고시원을 알리는 노란색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이 작아서 자칫 지나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장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산행기점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산행문의:박영태 011-9595-8469. 부산일보 생활과학부 051-461-4098. 김효정기자
입력시간: 2003. 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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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암산]]
(장유온천싸게이용하는방법)
**날 짜**
2003년 3월 21일
**참 가 자**
총 10명
**교 통 편**
카렌스,
코란도
**이동경로**
☞ 장유IC에서 벗어나 장유병원 표지판을 따라 장유병원까지 간후 계속 직진을 하다가 장
유폭포
표지판이 나오면 장유폭포 반대로 좌회전을 한다. 이후 건너편에 보이는 마을이 신
안마을이며, 신안 마을을 조금 벗어나. 다리를 지나면 약
45°정도의 시멘트 포장길을 오르
면 별장이 있음. 여기서 우측 길로 올라가면 상헌 고시원 자리 및 과수원이 있음.
여기서 산행
시작
**산행코스**
상헌고시원(12시20분)-20분 - 계곡-30분- 556M봉-03분 -바위전망대-05분-짤룩이-
15분-
굴암산 정상- 15분- 갈림길 -15분- 갈림길- 40분-대나무숲- 10분- 무덤-10분- 상헌고시원
(16시30분)(총
2시간 43분)
☞과수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흙길을 따라 오르다가 좌측의 작은 길로 가야하나 우리 일
행은 과수원 길을 따라
계속 갔음.과수원 상단의 철탑 가는 길로 가다 계곡을 지나 좌측 능
선 길로 오름. 여기서부터 정상적인 길이었음. 이후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길을 약40분 정도
오르면, 556M봉이며 여기서부터는 굴암산 정상이 보인다. 이후 내리막길인 일명"짤룩이"를
지나 다시
오르막으로 15분을 오르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함. 여기서 10분 정도 오르면 굴암
산 정상이다.
**"멀리 진해 앞바다와 다대포
해수욕장 및 가덕도가 보임. 이름 없는 무인도들이 우리를
손짓 하는 듯 한폭의 풍경이 저절로 탄성을 자아냄. 또한 굴암산은 남남정맥의
한줄기로서
동쪽으로 금병산이 보이며, 서쪽으로는 건너편에 화산(798M)이 있으며, 여기는 해군 레이더
기지가 있는 곳으로 정상을
밟을 수는 없음. 화산은 근처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를 자랑하며
우리 나라의 남해를 사수하는 전략적 요충지임이 분명함. 여기에는 레이더 및
페트리어트
미사일과 스커드미사일 다수가 비밀 방공호에 있다고함.(믿거나 말거나) 다시 옆으로는 불
모산(801M)이 보이며, 또한
멀리서 보면 비석을 닮은 바위가 있는 웅산이 보임. "**
정상에서 점심 식사 후 가던길로 15분 정도 가면 첫번째 우측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있음.
우리는 곧장 직진 하였으며. 이후 다시 우측으러 빠지는 두번째 갈림길이 있음, 정상에서
두번째 갈림길이며 우리는
이길로 하산 하였음. 참고로 계속 직진을 하면 20분후 헬기장이
있음. 여기서 오르막 길로 10분 정도 오르면 레이더기지 철책이 나오며
총무가 경계근무를
하는 군바리 아저씨에게 건빵을 얻어 먹고 왔음. 이후 좌측으로 돌아 신안마을로 갈수가 있
음. 그리고 헬기장에서도
우측으로 큰길이 있음. 이 길이 제일많이 다니는 길로 사료됨.
다시 우리 일행은 두번째 갈림길에서 하산하여 40분후 대나무 숲이 나오며
10분후 무덤이
나옴 , 다시 인공 폭포가 있는 건물을 지나 상헌 고시원까지 감.
여기서 산행 끝.
※오늘의 베스트
5
1. 오늘 산행의 베스트 먹거리.
000님의 봄나물 시리즈(돈나물, 0000, 0000 .....)
☞ 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풋풋함에 우리의 지친 몸이 새순이 돋듯 활력을 되찾았음.
감사 ^!^ 감사^!^ 다음번에도 맛나는 먹거리 마니 마니
가져오세요.^!^
2. 오늘의 산행 명언.
"산행시 길을 잃었을 때는 무조건 정상을 보며 능선 길로 올라라.
그러면 길이
보일 테이니 ............."
3. 오늘의 이야기 테마.
갑작스럽게 타부서로 전출을 가게되신 000님 및 000님이
우리 산악회에 공헌한바가
지대 하므로 명예회원으로 승격되었으며 000님이 새로운 명예 회원으로 추대되었
음.
4.
오늘의 볼거리.
굴암산 정상의 조망은 독특하다.
부산 최대의 섬인 가덕도와 남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오른쪽으로 진해시 대장동의
집들
과 건물이 또렷하다. 또한 정상부근에는 진달래와 찔레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제철에는
탄성을 자아 내게 할만하다.
정상에
오르지 않은 자 말하지 말라.
5.오늘 산행의 베스트 등산인
000님 " 코스 누가 잡았노"
그는 정상에서 금새 마음이
변해 버린 후 "정말 좋다"를 외친 후
가곡 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인 "가고파"를 멋들어지게 뽑은 후 주변에 있는 수많은
등산
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음.
************가고파************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물 나면
모래판에서 가재 거이랑 달음질치고
물 들면 뱃장에 누워 별 헤다 잠들었지
세상일 모르던 날이 그리워라 그리워
여기
물어 보고 저기 가 알아보나
내 몫엣 즐거움은 아무데도 없는 것을
두고 온 내 보금자리에 가 안기자 가 안겨
처녀들
어미 되고 동자들 아비 된 사이
인생의 가는 길이 나뉘어 이렇구나
잃어진 내 기쁨의 길이 아 아까와라 아까와
두고
온 내 보금자리에 가 안기자 가 안겨
쳐녀들 어미 되고 동자들 아비 된 사이
인생의 가는 길이 나뉘어 이렇구나
인생의 가는
길이 나뉘어 이렇구나
잃어진 내 기쁨의 길이 아까와라 아까와
일하여 시름 없고 단잠 들어 죄 없는 몸이
그 바다
물소리를 밤낮에 듣는구나
벗들아 너희는 복된 자다 부러워라 부러워
옛 동무 노 젓는 배에 얻어 올라 치를 잡고
한
바다 물을 따라 나명들명살까이나
맞잡고 그물 던지며 노래하자 노래해
거기 아침은 오고 또 거기 석양은 져도
찬 얼음
센 바람은 들지 못하는 그 나라로
돌아가 알몸으로 살까나 살까나
돌아가 알몸으로 깨끗이도 깨끗이"
6.장유온천
싸게 이용 하는법
입장객 단체10명당 1인공짜.
국민카드소지자 1인당 1,500원씩 할인 됨.
※ 오늘 산행의 아쉬운
점
① 산행지도 미비로 처음부터 길을 헤매었음.
다음 산행부터는 확실한 지도를 확보 할 것 .
② 식수 부족으로 갈증을
해소하는데 다소 애로가 발생하였음.
사전에 식수를 충분히 준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