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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미디어소식
- 목차 -
1. 입춘치성 봉행
2. 정월대보름 치성 봉행 3. 제 150차 수습대책위원회 개최 4. 달집태우기 행사 5. 교무부, 동아시아 신종교 국제학술회의 참석 6. 통일대학원 통일정책과정 7기 수료식 1. 입춘치성 봉행 음력 1월 10일인 지난 2월 4일 오전 1시 49분에 여주본부도장에서 상급임원을 포함하여 수도인 4,6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입춘치성이 봉행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집안의 기둥이나 대문 등에 봄을 맞이하여 크게 좋은 일이 있고, 한 해 동안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귀를 써서 붙여왔습니다. 여기서 ‘건양’은 고종황제 시절에 잠시 사용되었던 연호인데, 그 당시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입춘이나 대보름 전날 밤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야 1년 내내 액을 면한다 하여, 남몰래 사람들이 건너다닐 냇가에 다리를 놓거나, 거지들에게 밥을 지어주는 등 적선공덕(積善功德)을 실천하는 미풍양속도 있었다고 합니다. 2. 정월대보름 치성 봉행
음력으로 1월 15일인 2월 9일 오전 1시에 정월대보름 치성이 여주본부도장에서 상급임원을 포함하여 수도인 6,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되었습니다.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정월(正月)에 대해『율력서(律曆書)』에는 “정월은 천지인 3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며 음력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와 같은 전통농경사회에서는 달이 풍요와 다산으로 상징되었던 만큼, 새해 농사 시작의 첫 달인 정월에 달이 가득 차오르는 보름을 대명절로 여겨왔습니다. 정월대보름날은 또한 도주(道主) 옥황상제께서 상제님이 화천하시고 10년 째 되는 1919년에 상제님의 누이동생인 선돌부인으로부터 종통계승의 징표라 할 수 있는 봉서를 받으셨던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 치성에 참석한 수도인들은 도장에서 나온 오곡밥과 나물을 먹으며 올 한 해 동안의 안녕을 기원하였으며, 또한 인세에 강세하시어 9년간 천지공사를 행하신 상제님의 유지와 그것을 온전히 이어받아 완벽하게 구현하신 도주님의 유법에 따라 수도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3. 제 150차 수습대책위원회 개최 4. 달집태우기 행사
5. 교무부, 동아시아 신종교 국제학술회의 참석
2월 6일부터 10일까지 교무부장 김욱 선감 외 4명은 일본 동경에 있는 국학원 대학교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신종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신종교학회와 일본 국학원 대학이 주최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동아시아 신종교 연구와 정보활용 능력’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발생한 신종교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학회에 종단에서는 대진대학교 종교문화학부 교수인 이경원 교감이 “한국 근대 신종교의 철학적 제문제”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6. 통일대학원 통일정책과정 7기 수료식
2월 9일 오후 1시 30분에 여주본부도장 통일대학원 강의실에서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통일정책과정 제 7기 54명에 대해 수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대진대학교 이천수 총장, 중앙종의회의장 정대진 선감, 여주본부도장 원장 윤은도 선감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개회사 및 국민의례 후 사회를 맡은 박강문 교수는 학사보고를 하였으며, 이어 이천수 총장과 양무목 통일대학원장으로부터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이천수 총장은 식사에서 수료생들이 해원상생을 바탕으로 남북한이 화합을 이루는 그날까지 지난 1년 동안의 어려움을 되새기며 꿋꿋이 걸어갈 것이며, 더 나아가 동북아와 아시아의 평화, 전 세계 모든 민족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정대진 선감은 축사에서 수료생들은 북한학 연구를 통해 남북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배웠을 것이며, 이는 전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좌우한다 할 수 있는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기에 이 땅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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