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전주시장기 농구대회 16강 프리뷰 上

제 14회 전주 시장기 농구대회 참가한 모든팀들 오늘 예선전(일부 16강)을 치루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동아리 농구방을 벤치마킹하여 필자가 전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오늘 경기를 실제로 보지 않아 이걸 쓸지 말지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다소 틀린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그냥 재미있게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분은 그냥 제가 각팀에게 하고 싶은말을 재미있게 써보았습니다. 수정할거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16강 제 1경기 AJAX(Rank14) : 코트맨OB(Rank16) 익산의 자랑 AJAX팀과 죽음의 조에서 당당히 통과한 전주 코트맨OB팀과의 대결입니다. (익산의 김선형)유대영이 이끄는 AJAX팀은 이번예선에서 서울 중상위권 팀격인 19금(Rank5)을 서울로 돌려보내면서 익산도 강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코트맨OB팀 입장에서 유대영을 얼마나 제어하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북의 신명호)김성민이 유대영을 얼마나 제어할 것인가도 16강 제1경기의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로가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필자는 AJAX팀의 근소한 우위를 점치고 있습니다. 코트맨OB팀은 여우5명이 뛰는 팀이나, 높이가 이번 본선팀 중에 가장 낮기 때문에 높이가 높은 아작스 팀을 상대로 얼마나 선전할 것인지 주목됩니다.(AJAX팀 나랑 유대영 정식으로 붙어보자 코트맨OB팀 뛰어난 BQ를 보여주세요^^)AJAX 우세   16강 제 2경기MSA(Rank2) : 챌린져(Rank13) (샤우트)이대광감독이 이끄는 서울 상위권 MSA와 베일에는 가려져있지만 이번에 만만치 않은 조를 통과한 대전 챌린져팀과의 대결입니다. (동호회판의 이신바에바)고동민이 챌린져팀을 거의 폭격하다시피 해 두수위의 전력으로 51:23으로 승리하였습니다. MSA팀은 우승이 목표인 팀입니다. 그렇다 보니 타팀 우승 후보팀에 비해 1경기를 덜 한다는 점은 내일 8강이후 본선에서 많은 이점을 가져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챌린져팀은 만만치 않은 조를 겨우 통과했으나, MSA라는 큰산을 만나 대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MSA팀 동민이형 적당히좀 해요 챌린저팀 고생하셨습니다^^)MSA 8강진출   16강 제 3경기사점(Rank12) : 해태OB(Rank10) 광주 상위권 격인 사점팀과 서울에서 50%이상에서 광주사람인 해태OB팀이 만났습니다. 지방팀과 수도권의 대결 같지만 어찌보면 사점팀대 대한민국팀(광주의 상위권)과의 경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오늘 MLB다르비슈vs다나카 흡사) 해태팀은 필자 개인적으로 기대도 많이했었고 백승호(선출),강한을 필두로 하는 1,2,3번이 이번 대회 탑급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선전에서 카이져스(Rank6)팀을 만나 전주의 자랑(1라운드 2픽)김학섭, (5툴 플레이어)김철에게 거의 유린당하다시피 20점차로 대패하여 조금 실망 하였습니다. 이번 본선을 통해 예전 경기력을 회복하여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램입니다. 사점팀은 지방팀 치고 높이가 높고, 요즘 트랜드에 맞는(FIBA룰) 거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항상 부담스러운 팀입니다. 사점팀의 경기력이라면 Rank는 밀리고 있지만 충분히 상성상 해태OB에 앞선다고 볼수 있습니다.(사점 파이팅 해태OB 파이팅^^)사점 우세     16강 제 4경기LP(Rank2) : 몽키즈(Rank18) 서울에서 가장 핫한 기업의 후원을 받는 LP팀과 전북 중상위권 몽키즈 팀이 만났습니다. 몽키즈팀은 예선 때 대회 때마다 항상 져 왔던 COOL(Rank17)팀을 연장 3차까지 가서 힘들게 이겼습니다. 거기에 다가 전력이 앞선 코트맨팀을 상대로도 대등한경기를 펼치다가 4쿼터 후반 연속적인 턴 오버가 나오면서 자멸해 만나면 안될 LP팀을 만났습니다. 몽키즈팀은 원래 가드가 강하고 포워드, 센터진이 약한 팀인데 전력을 서서히 보강해 충분히 전주에서도 대권을 도전할만한 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드진이 노쇠화, 전력약화가 되면서 졌잘싸(졌지만 잘싸웠다)팀으로 전락해버렸는데, 이번에 LP팀을 만나 어떤 결과를 보여질지 주목됩니다. LP팀은 (웨스트박)박민수(선출)을 필두로 높고 빠른 포워드진을 구축하고 있어 본선에서는 어떠한 속공전개를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헤라클레스)방덕원(선출)이 미정인 상태에서 내일은 그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잇몸으로 싸울지 지켜봐야 됩니다. 방덕원의 참석여부가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LP의 또다른 거림돌은 전북대앞 술집들과 (전북의 크레익)김찬오, (전북의 라틀리프)장진원입니다. 장진원, 김찬오가 LP 선수들과 친분이 있는데, 오늘밤을 적당히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장진원, 김찬오의 활약?이 몽키즈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할수 있습니다.(몽키즈팀 장진원,김찬오 파이팅, LP팀 피해다니시길...^^)LP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