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제4코스 함봉산길
아침에 내렸던 정류소 뒤로해서 생태탐방로 가는길..
원적산 터널
생태통로 터널 윗 길
생태통로 로 돌아와도 되지만 이곳에서 바로 4코스 함봉산 오르는 계단이 있다.
산 허리길까지 좀 가파른 길이다.조심히..
세일고등학교가 보인다.
가을가을 하다.
싯점에서 짧은 산길을 내려서는 길에서 우측으로 보각사 가는길..
군 부대 담장을 따라 보각사 가는 길에 단풍이 곱다.
보각사 전경
여기서 점심먹고 출발..비닐로 바람막이가 되어있어 추운 겨울길에도 쉬었다 가기 좋은 곳..
나무아미타불 감사히 잘 쉬었다 갑니다.배려에 감사...벌써 달력이 나왔다고 가져가라고 저 두박스에 가득..
덕분에 25년 달력을 잘 사용하겠습니다.
보각사에서 오르는 가파른 계단길...
보각사에서 계단을 오르면 우측으로 간다.
새털구름, 그림같은 하늘빛
솔숲 터널을 가파르게 오르면 조망이 확 터진다.
롯데마트가 보인다.
가을빛으로 점점 물들어 간다.
인천 북항 방향
가을산이 곱게 물들어 간다.
산불 감시초소가 나오고
여기서 길이 제법 가파르고 위험한 길이다.
종주길 따라 직진
이 노란색 둘레길 안내 구조물이 반갑고,
장고개 공원이다.
위 사진 계단을 올라오면 장고개 공원인데 스탬프 장소가 공원이라고 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네..
투덜 투덜하며 공원 좌측으로 조금만 걸어 오르면 우측으로 오르는 산길, 조금 오르다 보면
정자가 있고 넓은 쉼터가 있는데 여기가 스탬프함 위치 장소다.
이렇게 떡하니 마중한다.
장고개 공원을 지나 우측으로 오르막 길을 오르면 정자가 있고 쉼터가 나온다.
길은 계속 직진이다.
걷기좋은 함봉산 자락을
함봉산에서 내려오니 열우물 전원 마을이
전원마을 골목끝에서 좌측으로 간다.아무런 표시기가 없다.
저 바리케이트앞으로 내려서면 호봉산 벌꿀 판매하는 집 앞으로
여기서 철마산 자락으로...
저기 야채 파는 집 우측으로 철마산 자락길
풍경에 취해 걸어도 좋은 길..철마산 자락길
자락길 끝에서 우측으로
야채 파는 곳에서 좌측으로....뒤돌아보며 한장..
도심으로 내려서며..
여기서 신호건너 백운공원 앞을 지나
부평 아트센터 앞을 지나 신호건너 저 건너 두사람 서 있는 방향으로 간다. 여기가 이규보로다.
저 계단을 올라
우측 산길로
부평 사거리쪽으로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 십정동 방향으로
이 근린공원 앞에서도 헤매야 하는 길...인천 종주길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이 길을 따라가면..
공원길을 내려오면 마을길로... 좌측으로 부평삼거리역 방향으로 가야한다.
꺾어지는 부분에 아무런 표시가 없어 아쉽다.
신명 요양원 앞을 지나면 인천 1호선 전철 부평 삼거리역 3번출구다.
휴~ 힘들었다. 여기서 오늘의 3,4 코스 여정을 마무리 한다.
산길 두개 코스 오르 내림이 만만치가 않네유...
3&4 두 개 코스를 마치고...
오늘도 주말을 맞아 지난번에 강풍으로 실패한 장봉도를 가려 했지만 오늘도 역시나
바람이 8~7m로 나와 처음부터 포기하고 3,4코스를 계획하고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원적산과 함봉산 높은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골짜기를 따라 가는 둘레길이라 업 다운이
있는 코스이다 보니 아침부터 땀이 난다.
부실한 이정 표시에 실망하며 잘 못 달려있는 이정표에 아침부터 알바를 하고 나니
김이 빠진다.
이정도 길 안내라면 누구도 알바 할 수밖에 없으니 관리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그 흔한 리본이라도
자주 성의있게 달아 놓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특히나 원적산 코스는 등산로가
복잡하게 많아 처음 걷는 사람은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린다.
잔뜩 긴장하고 리본이나 이정표를 찾아 봐야 하며 여유있는 도보는 언감생심이며
갈림길에서 잠시라도 한눈을 팔았다가는 알바로 고생좀 해야 한다.
더군다나 트랭글앱이 먹통이 되어 길 안내도 안되니 불편함이 많은 코스를 걷는다.
램블러는 제대로 작동이 되는데 트랭글은 먹통 가다보면 되겠지 하고
계속 켜고 가도 기록도 없고 작동 불능 상태이니 더 속상하다.
앱만 작동되었어도 알바를 덜 할텐데...
3코스를 원점회기 하며 두어번 알바를 하고, 4코스 함봉산으로 접어들니
3코스 보다는 좀 한적한 느낌이고, 깊어가는 가을산의 풍경들을 즐길 수 있어
좀 여유로운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해 본다.
예전에 중구봉에서 능선을 따라 천마산을 지나 원적산 철마산을 넘어 백운역까지
걸었던 기억을 되살려 보지만 오래된 기억으로 흐릿한 추억만 남아있고,
3코스 막바지에서 하우스. 농장에서 야들하고 싱싱한 상추를 구입
귀가 후 저녁 밥상에 목살과 함께 멀리서 온 노란색병의 청송사과 막걸리 반주와 함께
푸짐한 저녁 밥상이었다.
알바까지 16km 6시간이 넘게 산길을 3만보 가까이 걸은 일정에
역시나 산길은 오르 내림이 많아 힘든 트래킹이고 늦었지만 울긋 불긋 물들어 가는
가을산의 풍경들이 아름답고 만추에 오후의 햇살이 스며든 산정에 단풍의 아름다움이
한층 돋보이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온 포근한 날씨의
11월 첫 주말의 여정이었다.
여기까지...
202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