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찬의 모닝커피를 오픈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작은 고통입니다.
나오지 않는 물을 퍼기 위하여 열심히 펌프 짓을 하는 것처럼
글쓰기는 때때로 저에게서 너무나 힘이 드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고통이 너무나 싫어서,
때로는 억지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허상이며
억지로 글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하나의 가식이며 허물이라는
생각에 글쓰기를 포기하고픈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마치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지만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괜히 투정을 부리는 어린아이처럼
글쓰기에 고의적으로 담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2006년 부자들을 위한 변명, 2007년 젊은 부자 배종찬의 100억 만들기
2008년 부동산콘서트 라는 책들을 매년 한권씩 출간하게 됨으로써 글이라는 게,
책이라는 게 작가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이기 보다는 때때론 부정적인 에너지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도 2개의 월간지와 1개의 신문에 고정 칼럼가로써
매월 원고를 보내야 되는 책임조차도 힘든데 출판시기에 맞춰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머리를 짜내는 고통이 커피향기 속에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외면하게 되고,
책을 외면하게 되고,
현실을 외면하게 되고,
결국에는 나 자신조차도 외면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고통의 수없이 많은 날들을 통하여 전 작은 것을 하나 깨달았습니다.
모든 원인은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며,
내가 슬기롭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이며,
아직도 너무나 많은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 일지라도 전 저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부족함이 있음으로써 배울 것이 더 많은 행복이 있으며
아직 슬기롭지 못함으로써 지나가는 바람에게라도 슬기를 배울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하여
좋지 못한 생각과 좋지 못한 행동들을 빨리 버리고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을 많이 늘리는 것이 나를 찾는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내가 글을 쓰기 싫다고 하더라도 혹시라도 저의 글을 오래된 연인처럼
항상 보고픈 것이 아니라 문득문득 보고픈 시점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에게도 커피 잔의 따뜻한 온기와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하는 커피향기를 선사하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일지언정
지금 이 순간을 위하여 글을 써야 한다면 사명의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매일 아침, 때로는 며칠에 한번이라도 좋은 글귀와 좋은 이야기와 좋은 시로
정말 가슴편하게 여러분들과 같이 호흡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배종찬의 모닝커피 게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글은 혼자 쓰는 것이지만
글은 다같이 공유하는 호흡입니다.
부족한 글이 아름다운부자 회원님들의 따뜻한 호흡으로
더불어서 멋진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반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함이 있음으로써 배울 것이 더 많은 행복이 있다'는 말씀 너무 가슴에 와닿네요.. 현재의 부족함에 불평하기보다 미래에 대한 행복한 꿈을 꾸어야 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1세기 장총찬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이세상의 모든 것들이 낮설게 느껴진다
어렵고 하기실을때 한다는 용기는 희망 자체입니다 내일에 보증서 이기도 하구요 좋은 글 감사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많에 들렀는데.., 사람 냄새 나는 문구들이 가슴에 와 닿네요 모두 잘~ 살아야죠 화이팅!!
난 쓰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마음과 행동이 뒤따르지 못하여 못쓰는데 대단하십니다
흠~ 방장님의 글은 하나의 회상이면서 멋있게 느껴지는건 .. 좋은거져 ㅎ
방장님에 글귀 한줄이 우리 많은 서민들에 가슴을 진동 시켜서 새싹을 움트게 하는것 같아요
봄에 돋아나는 새쌋에 희망이라고나 할까요? 항상 건강하세요
모닝커피 글 속에서 어떤 도전과 감동이 들어있을지 기대되네요 ^^
교수님, 커피향이 물씬 나는군요. 향기 죽이는데요ㅡㅡㅡ 내인생의 사명의식을 생각하며 커피향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교수님은 이미 아름다운 부자시군요.. 그 일원이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해지네요 ^^
앞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좋은글을 읽으며 자신감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커피의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처럼...
배교수님 글은 매력적인 끌림이 있네요~~
1년에 구정 / 추석 할인점에서 생활용품세트를 판매하는 영업사원입니다.
어제 9시반에 퇴근해 그동안 듣지 못했던 팟방을 듣고 있다가
부동산 책을 10권 정도 읽어보라고 하신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인터넷 검색 중
"하버드대의 새벽 4시반"이란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당신이 실패한 이유 오직 한가지는 "노력부족"이다..라는 말이 왜이리 가슴에 꽂히는지..모르겠습니다.
창작에고통간접적으로느낌니다
열심히느끼고배울께요
스스로 학대를 하시다니~!^^. 고난의 길을 걷는 교수님을 존경하지 않을수 없군요!! 힘내십시요.많은분들이 응원합니다.!!!
덕분에 다른 다른 분들이 좋은 글을 읽게 됩니다
"아름다운"이란 말이 있는 이유네요
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말 공감합니다.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제 자아를 찾아가는 꿈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남탓, 환경탓 하지않고 열심히 제 자신을 발전시키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좋은글 써주시는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함 많은 것을 외면하다보니 결국은 아무것도 없더군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애독자 입니다. 좋은글로 계속 만나길 바랍니다.
알토란같은 고급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하시는
교수님은 이시대의 진정한 거인 이십니다
좋은말씀 언제나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창작의 고통 이해합니다
저도 글쟁이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