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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2007년 8월 26일 카페에 가입, 그리고 등업 신청
1. 이름 : 최O정
2. 카페 닉네임 : eveningstar
3. 신분 : 고3, 이제 곧 멋진 대학생이 되겠네요?
4. 이규환 샘을 알게 된 경로 : 마이맥 스터디 현대시, 현대소설, 비문학, 고전시가 수강
5. 규환샘을 만나고 나서.. :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기출문제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성적도 많이 올랐구요. 올 한해 선생님만 믿고 열심히 가렵니다. 화이팅!
[2단계] 2007년 8월 30일 30등분법에 대한 질문!! 이규환 샘이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성실히 이행해 나감.
수능이 80일도 안남은 이 시점에서-_-
전 이제야 30등분 법이 뭔지 알았습니다-_-
인강에서 쌤이 2-3개월에 하나씩 끝내라고 하시는데, 어쩌죠? 그 뒤엔 바로 수능인데..
하루에 어휘집, 현대소설, 현대시 같은걸 전부다 30등분법으로 공부할까요?
그러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너무 늦은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ㅠㅠ
선생님, 아니면 선배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양치기 과정이 필요한 문학! 30등분법은 학생들에게 실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실어주는 방법으로 이규환 샘이 매해 강조해오신 공부법 중의 하나지요.
eveningstar님 역시, 늦게나마 그 방법론을 알고, 실행하였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마이맥 Q&A를 통해 자신의 의문점 해결!
아래는 마이맥 Q&A에서 이루어진 최O정 님의 질문과 이규환 샘의 답변! 2003학년도 수능 선택지에 대한 질문은 답변이 7회에 걸쳐 이루어질 정도로 방대...그 내용을 다 싣지 못함. 또한 질문 내용 중, ‘목가적’의 의미는 질문한 후의 며칠 후 평가원에 그 개념이 출제되어 최이정님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셨다지요..^_^
1.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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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1번에 나온 '목가적인 서정' 의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신석정의 초기 시가 그러하다고 예를 들어 주셨지만,
정확히 어떤 점에서 그 시들을 '목가적 서정'이 드러난 시라고 하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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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님도 대성!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규환입니다. 우선 현대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목가적이란, 농촌처럼 소박하고 평화로우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뜻합니다. 따라서 '목가적인 서정' 또한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신석정의 초기 시 중,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를 바탕으로 하여 '목가적 서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 신석정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깊은 삼림대(森林帶)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들장미 열매 붉어,>
멀리 노루 새끼 마음놓고 뛰어 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나와 같이 그 나라애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길 솟는 옥수수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먼 바다 물 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그 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꿩 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노오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똑 따지 않으렵니까?
-> 이 시의 2연과 6연의 < > 부분은, 감각적 표현과 묘사를 통해 평화롭고 아름답고, 한가하고, 전원적인 이상 세계의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신석정 초기의 시풍을 잘 읽어낼 수 있는 것이죠. 신서정의 <임께서 부르시면>이나 98수능에 나온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도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열공! 1등급!! 파이팅 대성!!
2.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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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진짜 신기하게 평가원 모의고사 15번에서 제가 밑에 질문한게 나왔어요!!
선생님께 진작 질문해서 다행이었네요. 이문제에서 '목가적 서정'이라는 뜻을 잘 몰랐더라면 틀렸을지도 몰라요.
앞으로도 모르는게 있으면 제때제때 질문하겠습니다^^ 필살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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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님도 대성!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규환입니다.
답변의 내용이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하여 해결하기! 아시죠?
열공! 1등급!! 대성!!!
3.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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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1번이 정답인건 알겠는데.. 4번에서 강촌영감이 인정에 이끌리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알수있나요?
강촌영감은 /지금 떠나도록 히여/,볼멘소리로, 정은 단칼에 자르는것이 좋은겨 / 같이
칠복이를 내쫓고 싶어하는 듯한 행동만 보여주는거 같은데.. 선생님께서 제가 틀린 부분을 짚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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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님! 반갑습니다. 이규환입니다.
모든 글을 볼 때에는 문맥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떠나도록 히여/,볼멘소리로, 정은 단칼에 자르는것이 좋은겨' 등의 말만을 본다면, 인정에 이끌리는 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촌 영감의 “지금 떠나도록 히여.”, “낼 아침 떠나라 허고 싶네만, 정은 단칼에 자르는 거이 좋은겨.”라는 말에서 인정에 이끌리면서도 현실에 따라 칠복이가 빨리 떠나기를 재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맥으로 보세요!
열공! 1등급!! 대성!!!
4.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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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일요일마다 아침에 실전모의고사를 풀고있습니다.
오늘 제가 푼 건 2004년도에 실행한 2005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인데요..(난쏘공,독을 차고 같은 작품이 나왔어요)
푸는동안 정말 어려워서 기가 팍팍 죽었는데 ㅠㅠ
일등급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컷이 몇점인지 알고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평가원 문제를 풀게 될거 같은데, 혹시 이때까지의 평가원 모의고사 등급컷을 알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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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님도 대성!하세요, 질문 잘 하시면 1등급이 열립니다.
04년 6월 평가원-1등급은 84점!입니다. 대단히 난이도가 높았답니다. 자격루, 생물다양성, 난쏘공 등등 안습~(시험지 앞면의 2005는 2005수능대비란 의미입니다. 시행은 2004년 6월2일이므로 저는 0406평가원이라 말한 것입니다.)
나머지 평가원도 일요일 아침마다 풀어보고 질문 올리세요. 등급은 그 때 그 때 답변하겠습니다. 열공! 1등급!! 파이팅 대성!!!
5.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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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지난 주에 쳤던 0406 평가원 만큼이나 어렵더라구요..
91점 나왔는데, 1등급 될까요? 어휘 어법 고사성어에서 많이 틀렸어요 ㅠㅠ
현대소설(엄마의 말뚝)이 어려웠는데, 이건 선생님 수업도 듣고 자기화 총정리도 했던 부분이라서 맞을수있었어요
그러니까.. 실제 수능에서는 현대소설이 더 깎일 가능성이 더 있다고 봐야 겠죠??
현대시 자기화 총정리는 1번 끝냈고, 지금 현대소설도 다 해가는 중입니다만,
정작 이번에 친 모의고사처럼 어휘어법에서 많이 틀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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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님도 대성!하세요, 이규환입니다. 2004년 9월에 치른 평가원 역시 어려웠습니다. 88점 1등급입니다. 아침에 시간 재서 실제 수능처럼 정식으로 풀고 계시는 거죠?
29번 (엄마의 말뚝) 3점짜리 문제를 가장 많이 틀렸답니다. 현대소설과 어휘 문제는 최상위권이라 해도 끝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44번, 46번, 14번, 18번 순입니다. 어휘(안손님, 부메랑, 와중 등등), 어법문제가 많이 어려웠구요. 대비책, <명품! 쓰기 일취월장!>은 개강해서 현재 진행중입니다. 최상위 수험생들을 위한 강좌, <명품! 문법(언어제재, 맞춤법)의 모든 것!!>은 곧 개강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열공! 1등급 파이팅!! 대성!!!
6.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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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컷은 안가르쳐 주셔도 될것 같습니다.-_- 일부러 정신 집중하려고 6시에 일어나서 정신을 맑게 한다음에
실제 시험처럼 시험 쳤는데...; 점수가 아주 형편 없이 나왔어요.ㅠㅠ
소설도 어렵고, 비문학도 어렵고... 어째 갈수록 점수가 떨어지는지..
역시 선생님 말씀대로 언어는 완성이라는 게 없는가 봅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제 점수는 83점입니다. 2등급 컷에나 걸릴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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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 님!도 대성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규환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최O정 님! 0503 서울시 교육청은 80점이 1등급인 시험이었습니다.
최O정 님!은 1등급 이시네요.
열공! 1등급!! 대성!!!
7.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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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쪽에 있는 아직은 촛불을 켤때가 아닙니다 에서요.
'물결소리'라는 시어가 왜 긍정적인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에서 물결소리는 '차츰차츰 멀어가고' 있고, 그 이유는 까마귀들이 멀리 가버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시에서 흐름이 어머니께 아직 촛불을 켜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계속 나열하고 있는듯 한데..
촛불을 켜지 않아도 되는 이유란 모두 긍정적인 성격의 것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로 '물결소리가 차츰차츰 멀어가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는 것은,
물결소리가 '멀어가야 좋은' 부정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선생님께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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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 님!도 대성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규환입니다.
3연 앞부분의 내용은 '어둠이 오기 전 초저녁의 상황'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결 소리'가 차츰차츰 멀어져 가고 있다는 것은 조금씩 어둠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물결 소리'는 어둠의 오기 전의 풍경 속의 하나입니다. 그렇기 ?x문에 '물결 소리'는 긍정적인 의미의 시어인 것이죠.
시구의 의미를 몇번 되새겨 보세요.
열공! 1등급!! 대성!!!
8.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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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도 시행 평가원 현대시 문제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수정가 관련된 문제에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원래 문제지 기준 19번에 보면 사설시조 '갈까부다, 갈까부다,~' 를 수정가로 바꿔썼을때 나타나는 변화양상을 찾으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4번 선택지에 우화적 성격이 약화된다고 나오는데요..
우화적 성격이 어떤 걸 말하는 건가요? 동물에 빗대어 인간을 표현한다??
그러면 이 사설시조에서 삼월 동풍제비되어 임 계신 처마 끝에 집을 짓고 노니다가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우화적 성격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화적 성격, 우의적 표현... 다 헷갈리는 말들입니다. 선생님께서 명쾌하게 정리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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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 님도 대성!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규환입니다.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 하세요! 포기는 절대 안 됩니다. 그 다음 진인사대천명!
먼저 우화와 우의의 사전적 의미를 정리하겠습니다.
우화05 (寓話)「명」『문』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 《이솝 이야기》 따위가 여기에 속한다. ≒우언02(寓言).
우의09(寓意)「명」다른 사물에 빗대어 비유적인 뜻을 나타내거나 풍자함. 또는 그런 의미. ¶토끼와 거북이에 관한 우화는 재주보다는 노력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우의를 가지고 있다./이솝 우화는 여러 가지 우의를 통해서 인생의 중요한 교훈들을 가르치고 있다.§
즉 우의는 동물이나 여타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솝우화' 아시죠? 따라서 우화는 모두 우의적인 수법에 의해 표현된 것이죠. 비슷한 개념으로 인지하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의 개념을 정리하시면, 선택지 4번의 내용이 이 문제의 답이 될 수 없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거예요.
열공! 1등급!! 끝까지 최선을 파이팅 대성!!!
9. 최O정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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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 질문에 답변다신다고 정말 고생하셨겠어요~
거의 2시간에 걸쳐서 답변이 올라온거 같은데, 점심은 드신건가요? ㅠㅠ
선생님께서 고생하셔서 올리신 답변 , 충분히 공부해서 수능날까지 가지고 갈게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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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O정 님!도 대성하세요. 이규환입니다.
답변 기다리고 계셨나봐요~
충분히 이해가 안 되는 내용들은 다시 질문하세요! 되도록 빨리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심 먹어가면서 답변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공! 최선을 다하세요!
최O정 님은 반드시 대성!하실 겁니다! 파이팅!!
[3단계] 언신에 도달! 08 수능에서 언어 100점!으로 마무리!
선생님^^ 수능직전까지 마이맥Q&A에서 선생님을 괴롭힌 학생입니다. 글쓴이: eveningstar
선생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수능 며칠전에 질문 왕창왕창 해서 선생님을 괴롭힌 학생입니다.
그때 쌤이 답글을 몇개를 올려주셨더라? 대여섯개는 됐던 것 같네요 ㅋㅋㅋ
저 언어 100점 나왔어요!!!! 뭐 등급제라서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3년동안 친 모-든 모의고사를 다 통틀어 100점은 처음입니다 ㅋㅋㅋ
너무 좋아요~ 뭐, 수학이 97이라서 제가 원하던 대학을 가기는 힘들거 같지만요 ㅠㅠ
바로 바로 글 올리려고 했는데, 서울에 논술 하러 올라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저 3월달 언어 점수가 70점대 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6월, 9월 다 1등급 안나와서, 아, 언어는 그냥 놓아버릴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인강으로 격려해주시는 말씀 진짜 가슴깊이 새기면서
마지막 까지 빠득빠득 이 악물고 했더니, 100점이라는 보답이 돌아오는군요.
저는 이과라서 언어논술을 할 필요는 없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다시 듣고 싶어요 ㅋㅋ
항상 선생님강의를 듣고 나면 할수 있다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마지막까지 논술도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갔다는 소식도 전해드리고 싶어요.
계산해 보니까 3학년때 언어 평균점에서 15-20점 정도 오른 셈이네요 ㅋㅋ
제 후배들에게도 많이많이 추천하고 있어요^^
다시한번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댓글
완소 : 우선 제가 먼저 축하드려요! 언신의 경지로 마무리를 하셨네요.^^ 후배분들께 추천 많이~많이 해 주세요. 이규환 샘께서 곧 축하의 글 남겨주실 거예요. 논술도 열심히 하고, 원서도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써서 꼭 원하시는 대학, 원하시는 과에 고고싱! 하세요. 파이팅!! 07.12.13 13:14
규환샘 : 감사합니다, 100점. 역시 안타까운 것은 수리(가), 1점 때문에~ㅠㅠ 등급제의 피해자!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 오셨으면 교대역 강대 2층 교무실로 한 번 오세요. 다음 주 17~18일 중에, 아무 때나~ 그리고 한 줄 메모장에 밝힌 대로 : 수능성적표, 지혜로운 전략~ 가나다군, 소심한 3승보다는 1승 1무(혹은 2승) 1패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승부! 논술~~~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멋있습니다. 논술도 여전히 아침형 수험생(깨어있는 맑은 정신으로 필살집중)!!이어야 합니다. 대학입시의 마침표를 확실하게 찍으세요!!! 07.12.13 20:32
저도 있네요. ㅎㅎ
마지막까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겨주시는 규환샘..
[4단계] 선생님과의 데이트까지. ^_^
선생님과의 데이트 후기^^ 글쓴이: eveningstar
친절하고 소탈하신 선생님과 한시간동안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
선생님께서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정시 상담도 해주셨어요.
최종적으로는 부모님과 같이 생각해 보고 정하겠지만,
틀을 잡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어점수를 이만큼까지 올려주신 것도 감사한데,
상담도 해주시다니 ㅠㅠ
실제로 뵈니까 선생님 굉장히 피곤해 보이셨어요.(그리고 실물이 훨씬 좋음 ㅋㅋ)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더라구요.
정말 바쁘신가봐요. ㅠㅠ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시니까 학생들도 많이 찾아오고, 수업도 많으신가봐요.
꼭 거제도로 휴가 다녀오세요^^
글을 좀 더 길게 써야 할텐데, 이대에 가야겠군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대 수교과 쓰려면 잘-듣고 와야겠죠??
앞으로 논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약대, 수교과 꼭 가겠어요!!
(오늘 본 그 언니 처럼 3승은 좀 욕심일까요?)
선생님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 조심하세요~
아... 근데, 마이맥스터디 강의에서 수강기간 끝난 강의는 어떻게 수강후기를 올리나요??
3월 초반 eveningstar 님의 언어영역 점수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규환 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정말 열심히, 주체적으로 노력!하여 100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간절히 소망하면, 염원하면, 그래서 노력하면 이루어집니다. 불가능이란 없죠! 특히 공부에 있어서는.
그런 의미에서 eveningstar 님은 열정과 노력이 대입 수능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죠.
여러분도 모두 열공! 1등급!! 대성!!! 파이팅!!!!
첫댓글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