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배양의 실체에 있어
진정 대가는 있는가 라는 자문을 던지며 나름대로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하며 실 배양에 사용되는 여러 약제들중에
거론하고자 하는 약제중에 가성소다(NAOH) 우리말로 잿물 제조법을 소개 합니다
우선 시중에 시판되는 잿물은 원예용, 화학용,공업용 등 다양하게 분류되어 시판됩니다
제 근무 직종의 특성에 따라 화학 약품을 많이 취급하는데
선입견인지 몰라도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약품자체의 믿음이 적다는 사실에 착안
무공해 천연 잿물을 만들어 사용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큰 부작용이나 장해가 없고 재료 특성상 성분검사 안 해 봤지만 영양성분도 함유되어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료
1.추수가 끝난 콩깍지혹은 흙이 깨끗하게 제거된 콩대 한 두 아름 정도를
얇은 철판을 깔고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게 태웁니다
양은 다라혹은 알미늄 다라같은 곳에다 조금씩 태우는 방법도 있구요
2.완전하게 연소가 되어 재가 식으면 증류수를 준비(약 3000cc)정도하여
식은 재랑 골고루 희석되게 저어서 하루 이틀간 우러나도록 보관합니다
3. 커피 필터나 여과지를 이용하여 3 회에 걸쳐 걸러 냅니다
그러면 아주 맑고 개끗한 자연친화적 무공해 잿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추출된 잿물의 PH 농도는 12- 13 알칼리 성분의 수치로는 상당히 높은 편 입니다
3000:1 정도 희석농도라면 큰 무리 없을 듯 합니다
예전 소죽 끓일때 콩깍지 많이 끓이셨죠?
소죽을 퍼 주고 난 후
한 겨울 터지고 갈라진 손을 치료할 수 있는 민간요법으로 소죽 끓인 물을 이용했다는 사실은
콩깍지의 영양성분과 잿물의 성분이 이루어 낸 걸작품이죠
내년 우기철 내가 만든 잿물로 웃 자람 방지및 산성화된 분내부를 신선하게
천연 친화적인 잿물 제조법
어떠세요?
첫댓글 천연 잿물 만드는 방법 잘 배웠습니다.
다음 기회에 사용방법(시비주기 등)도 올려주시면 초보난인들에게 많은 도움되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즐거운 휴일보내세요. -^^~~~
저는 경기도에 지인이 늘 만들어 주었는데,,,학난초님께 잘 배우고 갑니다,,,몇 년 뒤 지리산에 이사하면 그땐 직접 만들어 봐야겠어요,,,,,
꽁깍지를 이용한 천연잿물..농촌지역에서는 만들어 볼만 하겠네요.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하~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저도 나만의 방법으로 젯물을 만들어 쓴지 20여년이 되갑니다만 오른건지 아니지 늘 걱정하며 쓰고있답니다, 방법은 추수가 끝날무렵 벼집을 태워 항아리에 물과함께 뒀다가 두어달뒤에 맑은 물만 물통에 옴겨 조금씩 물과 희석하여 쓰곤 하였네요. (계절은 12월 초부터 2~3번 정도)
와우~ 정말 대단들 하시네요~ 저는 언제나 카페에 들어와서 감탄만 하고 간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