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가 언제였더라...
아! 이제야 생각나네요 11월 19일!
제가 스카이스크래퍼시티 테마파크 가이님을 만나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18일에 갔으니까
정확히 그날이 맞네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MGM 테마파크 현장을 우여곡절 끝에 찾은 다음...
어마어마한 현장부지(저 멀리 보이는 매립지가 MGM 스튜디오가 들어설 부지입니다)가 보였습니다 ㅎㄷㄷ
과거 사진을 보니(인천광역시 부동산길라잡이 참조-영종MGM테마파크 2008년도 사진) 완전 바다였는데,지금 매립이 거의 끝났더군요.
지금 금호건설쪽에서 매립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MGM 테마파크 측에서도 현재 사업이 좋은쪽으로 나아가고 있구요.
곧 시작할것 같습니다.
어쨋든 정확한 현장부지를 찾기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우여곡절 끝에 해저물기전에 찾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조감도만 봐온 프로젝트를 실제로 짓는 곳에 갔다온뒤의 보람이랄까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글로벌 테마파크 건설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주셨던 이분께 감사드립니다 ^^
(오른쪽 밑에 사진촬영하신분이에요-테마파크가이)
여깁니다. 어마어마하죠?
처음에 이분이(한 보름전 다녀온 곳이라 생각이 가물가물 하지만 ;;) 이곳이 정확히 맞는지 저에게 다시한번 설명을 요구했어요.
그래서 제가 인천대교 건너서 바로 인천국제공항 서쪽 건너편으로 가면 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라는 곳이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마침 이곳은 인천국제공항 배후부지 2단계사업부지로도 알려졌죠.(IBC-2지구)
그분께서 처음에는 과연 맞을까 생각하셨지만 어마어마한 부지를 보시면서 이곳이 맞다라는 확신을 내리셨어요 ㅎㅎ
맨날 조감도나 위치만 대충 알았을뿐,저도 여기 처음 가본 곳인데 이렇게 큰 부지에 외국 테마파크가 건설된다는것은 믿기지 않을정도였습니다.
그분께서는 이 부지를 한번에는 담기가 힘드니까 근처 건물 옥상에라도 올라가서 찍어야 다 보일것이라고 생각하셔서 근처 빌딩에 올라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센터였습니다.(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곳)
그러니 사진촬영은 더더욱 무리인 곳이였습니다.하지만 이분께서는 자신의 명함까지 내걸며(심지어 개인명함까지 있으셨던분-자기 홈페이지 그대로)세계의 놀이공원 개발을 돌아다니는 테마파크 매니아인데 사진촬영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공항쪽 직원분이 처음에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시더니 MGM 코리아 회사 측에서 사진촬영의 가능을 위해 만남을 개최한다고 해서 괜찮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