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우도봉, 우도 올레길(제주시 우도면)
• 난이도 : 중
• 우도 올레길 코스로는 우도등대를 지나지만 우도봉 정상으로 가지 못하기에 다시 찾아가야 하고, 주차장에서 우도봉만 오를 수도 있음
• 주차장, 화장실 O
• 매점 O
• 우도 올레길 : 11.3Km
• 토요일 태풍영향으로 우도 도항선이 뜨지 않아 우도 숙소 취소, 다행히 일요일은 도항선이 떴지만 하우목동항으로만 입항. 하우목동항에서 순방향으로 올레길 완주^^
• 도항선에 렌트카를 실을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지만 혹시하는 마음에 몸이 좋지 않다고 부탁하니 흔쾌히 렌트카를 실으라고 하심.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 발현록(23.8.6)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과 수월관음보살님, 본성전에 고합니다.
우도봉에 집중하니 포효하는 사자처럼 아주 강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소가 누운 모습이라 하여 우도라고 부르지만 실제 우도의 기운은 해태처럼 한반도와 제주도를 강인하게 수호하는 임무를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섬으로 느껴집니다. 우도봉 지킴이를 청하니 따로 계시기보다 해태의 임무 그 자체라 느껴집니다.
걸어온 우도 올레길과 우도 정화를 청하니 섬 가장자리를 빙 둘러 폭약이 떨어져 터집니다. 우도 올레길을 걸으며 딱히 탁한 구간이 느껴지지 않은 이유에 집중하니 우도 자체의 강한 기운도 있지만 국토정화 카드의 위대함을 실감합니다.
오늘 수련을 통해 하늘로부터 받은 우도의 임무를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기운발현이라는 본성전의 말씀 깊이 새겨 행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다. 오직 행할 뿐..
• 우도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과 제주 본섬은 보고 또 봐도 시선을 놓아주지 않아 사진과 영상을 따로 올립니다.
성산항을 떠나며..
성산항~우도 하우목동항까지 10분 정도 걸림
하우목동항 올레길 시작, 끝 지점 - 지미봉(우도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지미봉이 가장 눈에 띔) - 우도봉 오르막길 전까지 풍경
우도봉 오르막을 올라 보는 풍경 - 우도등대에 계신 설문대할망 - 등대에서 내려와 다시 우도봉 정상으로 올라감(너무 지쳐서 살짝 고민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ㅎㅎ) - 해안절벽과 성산일출봉 - 우도봉 정상은 철조망으로 막혀있음 - 사자머리 바위
지두청사에서 바라본 뷰
우도봉 정상
산호사 해변( 모래가 아니라 발바닥 지압 제대로^^)
역시 행군 후 바닷물에 발 담그니 많이 가벼워진다.
우도봉에서 내려와 천진항을 지나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길이 우도에서 가장 핫한 길이고, 너무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