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장실 청소 연출 23 손준호입니다.
목요일 스케치를 맡았습니다. 부디 enjoy.
—————————————————————
목요일 콜시간은 18시 반실이었습니다.
보민이의 저 이모티콘은 참 웃기면서도 킹받네요. 자주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연습의 시작은 발성이었습니다.
발성 연습을 시킨지 하루만에 금방 발전하는 배우들을 보니 저도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은 6시 반에 스탭회의가 예정되어있었습니다.
그 전까지 열일을 하고 있는 스탭들이네요.
발성 연습 이후 배우들에게는 잠깐 자율 연습시간을 준 뒤, 6시 반에 스탭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스탭회의 회의록은 스탭장이 카페에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에
세인이의 갑작스런 플러팅.
공격적이면서도 요염한 썸네일 요청에 저는 그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병헌이는 즐겁게 웃고 있네요.
연습 분위기가 아주 좋은 모양입니다.
아직까지는 말이지..
이건 리딩 전에 한번 찍어본 사진입니다.
인상적이네요.
배우에게 숙제로 인물분석을 해오라고 시켰기 때문에,
오늘 리딩은 인물 분석 후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토론이 오고 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리딩.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서 전 연습때 거의 전달을 했다보니 대부분 반영이 된 배우들입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씬까지 보자고 했습니다.
사진은 농담이구요. 제가 10분정도 쉬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씬도 피드백 반영이 술술 되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암튼 여러모로 순조로웠던 오늘 연습.
마무리는 역시 반실 치맥이죠.
배고팠던 나머지 허겁지겁 식사를 하곤
배우들이 갑자기 밀린 신체를 조져버렸습니다.
성실한 모습 아주 칭찬합니다ㅎㅎ
조금 짧지만, 저도 아쉽지만,
이것으로 10/10일 연습 스케치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진을 더 더 많이 찍으란 말이야 !!
매일 매일이 즐거운 연습이 되길👍
04시 34분.. 숨소리와 에어컨 소리가 섞인 반실에서..
첫댓글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폼 좋은데??
남은 연습들도 부디 순조롭고 즐겁게 흘러가길...
화이팅~~~
치맥 탐난다..
ㄱㄱㄱㄱㄱㄱ
준호야 오늘은 꼭 낮에 홍삼 먹어주라
실패...
준호 씨~~ 화이팅!!! ^^
100점. 100점이요...!
연출님, 멋진 스케치군요. ^_^
다들 이번 연극 <분장실 청소>에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립니더**
아 그리고 준호야
화분 시들어 있으면 물 좀만 주라
하루만 더 냅뒀으면 말라 죽을뻔..ㄷㄷ
피드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