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입에서 "이제는 요리가 지겨워~~" 하지만 사진촬영을 하면서 요리를 하면 훨 잼있고 나의 얄팍한 상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오늘은 알타리 무우로 물김치 담그는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큰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는데 작은 그릇에 밀가루(혹은 찹쌀가루) 를 2스푼을 물에 개어 놓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기 전에 풀어서 묽은 풀을 끓여서 식혀둔다.
알타리는 1단을 깨끗이 다듬어서 씻어서 소쿠리에 건지다. (나는 2가지 방법으로 담아서 2단을 한 것임)위 사진과 같이 잎은 3등분으로 썰고 무우는 2등분한것을 얇게 저며 썰어서 소금에 살짝 30분정도 절이는 사이 양념을 준비한다.
고추가루는 3큰술을 물에 불려야 색이 곱게 나온다. 파 한 줌, 마늘 2큰술,설탕1술을 준비한다.
알타리에 양념을 모두 넣고 살살 애기 다루듯 뒤적이고 간을 약간 먹을 때보다 간간하게 한다 (무우에 간이 아직 안배었기 때문에) 통에 담아서 적당히 익혀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또다른 방법은 멸치와 다시마, 그리고 마른버섯을 넣고 끓여서 우려낸 것을 식혀서 국물로하는 방법인데 이것은 나도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아직 맛을 뭐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두가지 맛을 비교하여 보고하겠습니다. |
출처: 개미 이경호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