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대 중·하부 모래펄갯벌에 산다. 나탑이 5층인 큰구슬우렁이는 납작한 달걀 모양으로 껍데기는 단단하고 매끄럽다. 큰 것의 경우 높이 5~6cm, 지름 10cm 정도로 크다. 반달모양의 입구는 상당히 큰 편이며 입구 주변은 베이지 색을 띠나 꼭지로 갈수록 보라에 가까운 갈색이다. 넓게 퍼져 나오는 발을 이용해 모래펄갯벌을 헤집고 다니며 다른 조개들을 덮친 다음 산성액을 분비하거나 치설로 껍데기를 갈아 구멍을 뚫고 소화액을 분비하여 조개의 속살을 녹여 먹는다. 매년 5∼6월이면 산란기로 갯벌에 큰구슬우렁이가 풀어놓은 항아리 모양의 알집을 볼 수 있다. 부안이나, 김제, 군산 지역에서는 ‘배꼽’이라고도 부른다. | |
첫댓글 배꼽이네 참말로 맛있는디 쏘주한잔 걸치고 초장찍어서 먹으면,,,크아
정말 많이 먹었는데 ''' 먹고싶다
지금도 배꼽은 맣다
시골가면 한번 케러 가봐야겠네 ㅋㅋ
옛날 그맛이 안난다 지금은,,,,,,
배꼽 맛은 그대로 일테고 우리 입맛이 변해서 옛맛이 안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