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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남정맥 제1구간 망천고개에서 고암나루터까지
○ 일 시 : 2009. 12. 6(일)
○ 위 치 : 경상남도 김해시
○ 산행구간 : 망천고개 - 392봉 - 나발고개(170m) - 영운리고개(260m) - 신어산(630.4m) - 생명고개(280m) - 장척산(531m)
감천고개 - 동신어산(459.6m) - 고암나루터
○ 산행거리 : 도상거리 20.4Km
○ 산행인원 : 42명(손동기, 도재호, 신경호, 이호동 나머지 백두사랑산악회원)
○ 산행시간 : 03:40~12:20(08시간 40분)
○ 산행난이도 : ★★
○ 산행감상평 : ★★
○ 산행추천시기 : 여름(낙동강 연계 관광산행)
○ 날 씨 : 맑음(0℃~6℃) 경상남도 김해시날씨 기준
○ 산행지도
신갈고속도로정류장(2009. 12. 5(토) 22:25)
낙동정맥종주를 마치고 나서 이어서 낙남정맥종주를 이어간다. 낙남정맥종주는 총 12구간으로 도상거리 193.7Km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 다른 정맥보다 우선하여 시작을 한다고 한다. 낙남정맥종주는 북서진으로 고암나루터에서 지리산 영신봉까지 진행을 하며 첫 구간만 망천고개에서 고암나루터까지 남동진으로 진행을 한다. 첫 구간을 반대로 진행하는 것은 무박산행으로 낮에 낙동강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고암나루터에서 낙남정맥 무사종주 산신제를 올리기 위하여 집행부에서 계획을 하였다.
수원에서 버스를 타고 신갈에 도착을 하니 같이 함께 하였던 얼굴도 있지만 새롭게 낙남정맥을 이어갈 대원들이 나와 있다.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산에서 함께 하는 동안 곧 친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잠시후 양재에서 출발한 버스가 다른 회원을 태우고 신갈에 도착을 한다. 오늘 산행인원은 당초 45명으로 만원 이었으나 3명이 급한 사정으로 42명이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 산행이라 회원들을 소개하고 산행계획에 대하여 총무와 선두대장의 안내멘트가 버스안을 메운다.
버스는 잠시후 안성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오늘 간식은 벙글님이 준비한 족발로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소주 한잔으로 몸을 녹이며서 첫 산행의 온기를 느끼게 만든다.
간식을 먹고 나서 버스는 안성휴게소를 벗어나기 위하여 엔진을 돌리며 어둠을 가르며 남녁땅을 향하여 고속도로를 가르며 질주를 한다.
망천고개(2009. 12. 06(일) 03:40)
버스도 새로히 시작을 하는 낙남정맥종주를 알기나 하듯이 앞라이트에 밝은 빛을 비추며 김해시에 가뿐하게 도착을 한다. 버스가 망천고개를 찾지 못하여 잠시 밤거리를 헤메이다. 오늘 출발지점인 망천고개에 도착을 하면서 엔진에 열을 식힌다. 버스에서 내려서 산행준비를 하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갈림길 교통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다. 망천고개를 뒤로하고 가파른 절개지를 따라 올라간다.
망천고개에 대한 지명유래를 찾으려 하였으나 자세하게 기록되여 있는 문헌 등을 찾을 수가 없었다. 어느 산행기에서는 망자가 저승으로 가는 고개라고 소개를 하고 있지만 사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이며 국립지리원 지명유래에서 망천마을에 대하여 "동리 앞에 내(川)가 있는데 그 내를 바라본다하여 망천마을이라고 한다"라는 내용에서 망천마을 넘나드는 고개라서 망천고개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가파른 절개지를 따라 올라서고 나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망천고개 지나서 들머리입구]
좌측으로 진행을 하다 바로 내리막 길이 나온다.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며 콘크리트 포장으로 되여 있는 임도에 도착을 한다. 가파른 절개지를 따라 올라오지 않고 들머리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여도 콘크리트포장 도로가 있는 곳에서 만난다. 산행기를 보면 일부는 도로를 따라 곧장 올라오기도 하는가 보다.
[콘크리트포장 도로]
상리고개(04:20)
도로로 진행을 하다가 다시 좌측으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면 송전탑이 있는 곳을 지나고 다시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지나서 다시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고 송전탑이 다시 나온다. 송전탑을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다. 내리막에는 가느다란 로프가 메여져 있다. 아래로 내려서면 상리고개에 도착을 한다.
[상리고개]
상리고개에서 좌측으로 따라 올라가면 나무테크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나무테크가 있는 곳을 지나고 다시 임도가 나오고 오르막이 이어진다. 어둠에 쌓여 있는 김해의 새벽녁이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있다. 멀리 시야로 보이는 야경이 고요하게 느껴 진다. 옛날옛적의 가야국의 새벽도 지금과 같았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오르막이 이어지고 렌턴불빛의 간격도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잠시후 이정표가 없는 392봉에 도착을 한다. 392봉을 지나서 다시 아래로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잠시후 안부에 도착을 하고 직진을 하면 374.4봉으로 가는데 바로 채석장 절개지로 이어진다. 안부에서 직진 등산로를 버리고 우측 꺽어서 진행을 한다.
[임도전경]
나밭고개(58번지방도 05:07)
우측으로 꺽어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도착을 하고 어둠에 눌려있는 건물이 우측으로 희마하게 보인다.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하면 김해수련원 이정표가 있는 58번지방도가 있는 나밭고개에 도착을 한다.
나밭고개에 대한 지명유래를 알아보니 " 김해읍 생림면간을 통하는 고개로 나전리에 가까워서 나밭고개라 한다" 나전 곧 나밭으로 한글로 변천되어 불리어지고 있는가 보다.
나밭고개 어둠을 지키고 있는 도로교통 안내표지이 상동IC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나밭고개에서 도로를 건너고 천리교 간판이 있는 우측 구도로로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정맥 표시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나밭고개]
우측으로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서 내려서면 도로 공사중인 구간을 만난다. 다시 우측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절개지 상단을 따라 진행을 한다. 오르막을 올라서서 진행을 하다 378봉 도착전에 우측으로 틀어서 진행을 하다. 통나무 이정표가 있는 337봉에 도착을 한다. 통나무 위에는 누군가 돌을 정성스레 올려놓고 소원을 빌었는지 보이고 통나무 기둥에는 나밭고개와 영운리고개 방향을 글씨로 표기하여 등산객들의 이정표로 삼도록 만들어 놓았다.
[통나무 이정표]
402.9봉(06:02)
통나무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잠시 올라서면 아늑한 공간이 있는 정상에 도착을 한다. 402.9봉이다. 준,희의 표지판이 나무에 메달려 하얀글씨를 뽐내고 있다.
[402.9봉]
영운리고개(06:23)
402.9봉을 지나서 평탄한 등로를 띠리 진행을 하다 안부사거리에 도착을 한다. 안부 사거리에서 잠시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다 다시 내리막이 이어진다. 입산금지표지석이 잇는 곳을 지나서 잠시후 임도에 도착을 한다. 임도를 건너서 송전탑이 있는 곳을 지나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영운리 고개에 도착을 한다.
영운리고개라는 지명은 " 김해, 활천, 삼방을 옛날에 영운마을이라 불렀으며 나진리 안금에서 영운로 넘어가는 고개라 영운리고개라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영운리고개]
영운리고개에서 직진하여 작은봉우리를 올라서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골프연습장이 있고 오른쪽은 가야CC이다. 바로 떨어지면 그린으로 내려오는데 연습장과 그린사이의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등로가 있다. 굳이 그린방향으로 내려올 필요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맥을 하다보면 몇개의 골프장을 지나는데 이른 새벽에 통과시에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필드에 사람이 있을때는 서로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피해를 주지않고 산행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야CC 전경]
능선을 따라 내려서서 다리가 있는 곳을 지나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 8번 홀이 있는 곳을 지나고 클럽하우스 앞에 도착을 한다.
[8번 홀 이정표]
[클럽하우스 전경]
클럽하우스에서 우측으로 그린으로 들어가지 말고 옆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쿨럽하우스에 오르는 동안에 벌써 날이 밝아 오고 골프를 치러오는 사람들이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필들에 나가기 위하여 분주하게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
클럽하우스를 지나서 작은봉우리를 넘어서면 그린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굳이 그린으로 들어갈 필요없이 조금 우회를 하면 된느데 일부 그린을 통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골프장에서 등산개들이 골프장을 통과하는데 반대하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린을 통과하면 412봉이 바로 앞에 솟아 있다.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포장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표시기가 붙어 있는 곳이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을 해도 봉우리를 넘어서 다시 만나게 되여 있다.
[412봉 전경]
신어산서봉(07:38)
412봉을 넘어서면 다시 포장도로에 도착을 한다. 포장도로를 가로질러서 표지가 붙어 있는 곳으로 다시 진행을 한다. 잠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상부근에는 암릉지대가 있다. 암릉지대를 통과하고 전망대에 도착을 하면 가야CC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몇 발자국을 옮겨 놓으며 신어산 서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신어산서봉 정상 표지석]
신어사서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이동을 하면 헬기장 가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은하사와 신어산정상 가는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난다.
[은하사 이정표]
이정표를 지나서 잠시후 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헬기장 양지 바른곳에서 자리를 잡고서 아침식사를 한다. 새벽부터 걷고나서 먹는 아침식사는 진수성찬이 아니어도 김치와 밥만 먹어도 맛이 있다. 아침 식사를 다 마치고 나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발이시려 오는데 후미 일행들이 올라오지 않는다 무전으로 연락을 하니 신어산서봉 올라오기전 안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올라 온다고 한다. 손과 발이 시려 빨리 산행을 다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배낭을 꾸려서 다시 산행을 이어간다.
[헬기장 아침식사]
신어산정상(08:39)
신어서서봉부터 헬기장까지 마찬가지로 헬기장부터도 등산로가 완만한 능선이 길게 이어진다. 등산로가 아닌 임도처럼 넓은 등로가 이어진다. 편안한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구름다리가 있는 곳을 통과를 한다. 구름다리를 통과하고 작은봉우리를 올라서면 신어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이 시야로 들어온다.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시 완만만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면 팔각정에 도착을 한다. 팔각정을 지나서 조금 올라서면 신어산정상에 도착을 한다. 신어산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을씨년스럽게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신어산]
신어산동봉(08:48)
신어산정상에 주변 조망을 감상하고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진행을 한다. 여기도 등산로가 임도처럼 넓은 등로이다. 산악자전거 전용 도로처럼 느껴진다. 완만한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다 갈림길을 지나면서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이내 신어산동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신어산동봉]
생명고개(09:05)
신어산동봉에서 좌측으로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내려간다. 낙옆이 곳곳에 많이 쌓여 있어 내려가기가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다. 밭처럼 보이는 완만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면 생명고개에 도착을 한다.
생명고개라는 지명은 " 옛날에 인가가 별로 없을 때 이고개를 넘는 행인을 도적이 나타나서 죽였으므로 생명고개라 한다"라고 기록을 하고 있다. 생명(省命) 목숨을 앗아가서 생명고개라하니 참으로 슬프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고개이다.
[생명고개]
장척산(09:35)
생명고개를 지나서 오르막이 이어진다. 조금 올라서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 통과를 몇번을 반복을 한다.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여도 되지만 길은 편할지 모르겠지만 거리는 더욱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고 405봉을 지나고 다시 453봉을 지나서 장척산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장척산갈림길]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롯데야구장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서 쉼터가 있는 장척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정상에는 하늘마당, 생명고개 가는 방향이 있는 이정표에 장척산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장척산 정상을 뒤로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서며 522봉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조금더 진행을 하면 백두산 양갈래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좌우로 진행을 하여도 다시만나는 길이다. 다소 길이에 차이가 있다. 잠시후 481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481봉]
481봉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도착을 한다. 사거리에서 직진을 하여 진행을 한다.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정상부근에 도착을 하면 백두산과 매리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매리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함께 오다가 뒤로쳐저 있던 일행이 정맥산행이 처음이라 백두산방향으로 진행을 하였다고 한다.
[매리갈림길]
감천고개(10:30)
매리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면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안부갈림길을 지나서 잠시후 감천고개에 도착을 한다. 감천고개라는 지명에 알아보려고 하였으나 자세하게 기록되여 있는 것은 없으며 단지 이런 기록이 있어 유추를 한번 해 본다. "지금은 없으나 약200년 전에 이곳 우물에서 나오는 물이 달다고 하여 감천이라 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감천이라는 지명에서 감천고개가 생겨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감천고개]
감천고개를 지나서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면 정상부근 암릉지대가 있다. 암릉지대를 지나서 정상에 올라서면 499봉에 도착을 한다. 우측으로 펼쳐지는 낙동강의 전경은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한다. 굽이굽이 흘러내려오는 강물은 역사의 감싸고 있듯이 양산시의 택지개발로 인한 슬픔을 노래하듯이 흐르고 있다. 넋을 잃고서 낙동강에 잠시 빠져서 헤어나지를 못한다. 멀리는 가야부터 시작하여 근대의 6.25까지의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강이 아닌가 한다. 또한 4대강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니 향후에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낙동강 전경]
동신어산(11:19)
499봉 정상에서 낙동강의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다시 산행을 이어간다. 등로가 외길이라 알바할 구간은 전혀 없는 곳이다.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도착을 하고 다시 오르막을 따라 오른다. 중간에 암릉지대가 간간히 낙동강과 어우려져 있다.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동신어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동신어산]
동신어산에서 좌측으로 가파른 내리막을 따라 내려온다. 여기는 낙엽이 무릎까지 빠지는 곳이 있어 내려올때 주의가 매우 필요로 하다. 낙엽에 갈려서 등산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안전산행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중앙고속도로가 눈앞으로 보인다.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에는 많은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다 우수관로를 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중앙고속도로 다리가 있는 교각 아래로 빠져나와서 다시 고속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서서 다시 좌측으로 표지기를 따라 올라서서 바로 내려서면 69번도로로 내려서게 된다. 교각을 빠져나와서 좌측도로를 따라 내려서도 69번도로와 만나게 되여 있다.
[69번도로]
[동신어산 전경]
고암나루터(12:20)
69번도로를 지나서 밭이 있는 곳을 지나면 좌측으로 낙동강 수로가 있는 곳으로 붙어서 내려가면 낙동강하구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쪽 방향으로 옛날에 고암나루터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사라지고 없느 상태이다. 고암나루터라는 지명은 "고암마을 앞에 있다고 하여 고암나루터라 부르고 있다"고 간략하게 기록을 하고 있다.
낙동강물을 바라보면 소원을 강물에 실어 흘러 보낸다. 낙남정맥종주를 모든 회원들이 안전하고 무사하게 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
[낙동강]
[낙동강]
낙동강물에 넋을 잃고 바라보다 다시 버스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일행 모두가 내려오기를 기다린다. 집행부에서 낙남정맥 무사종주기원 산신제를 지내기 위하여 제물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있다. 모든 회원이 내려오고 산신제를 올린다. 산신제를 마치고 나서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는다. 소주 한잔을 건하게 걸치고 첫 산행에 대한 이야기를 피우고나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면서 낙남정맥 제1구간 망천고개에서 고암나루터까지의 산행을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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