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소풍을 다녀온 양현석입니다.
아이들과 처음 가는 나들이라 기대도 많이 하고, 떨리기도 하였습니다.
상암 CGV에서 아이들과 활동가 분들을 만나서, 영화를 같이 보니 즐겁더군요 ㅎㅎ
오랜만에 사람들과 같이 보는 영화라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영화관 와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영화를 보고 다 같이 밥을 먹고, 벤치에 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보기 전에는 약간 어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니
너무 밝고 명랑하여 어려웠던 점도 없어졌습니다.
특히, 책을 줄때의 그 표정이란 *^^*
정말 기쁜 마음으로 받으니, 저도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참여해서 참 좋았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웠던 소풍이었습니다.
첫댓글 오늘 추석나눔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대학생들과 나눔활동을 하면서 제게 많은 활력이 생깁니다. 희망나눔에서 대학생들과의 활동에 경험이 적어 나눔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드리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미안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늘 웃으며 주말에 먼길을 와주는 현석씨, 은규씨에게 고맙게 생각해요. 앞으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들 많이 만드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