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꾸미기6~(상아 민희가 그려준 그림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장식이 되는소품들)

[푸른솔]

엄마 꽃좋아하니까

엄마의 생일선물 하고 건네준 상아

거실에 포인트를 준 그림 무당벌레

일하는 엄마

개구장이 소년와소녀

상아가 초등학교때 만들어 온것인데

뒤에 보니

이민희 5학년3반이라고 이름이 적혀있어

아닌가 분명히 상아가 만들어서 색까지 칠한 것이 맞는데하고

민희야 너가 만든 것이야

아니 그런데 왜 너 5학년때 반 이름이 쓰있는거야

내가 언니한테 말하고 방학숙제로 가져갔지

그려

그림 만들기 잘하는 언니를 두어서 넌 좋지

뭐 다른 친구들 보다

난 그래도 언니 덕 초등학교 다닐때 좀 많이 맞지 ㅋㅋ

알면 잘해

이 이상 더 어떻게 잘해

넌 언니를 이길려고만 하는 것 알아

또 또 아니거든 그만해

이번에는 내가 할 말을 민희가 하면서 말을 끈어버렸음당 ㅎㅎ

이것은 분명 울 코끼리 작품 땅~땅~~~

해뜨는 언덕과 가족

소중함

눈높이

엄마 여고생 백순옥하고 내민

민희가 그린 엄마 여고생

여기부터는 울 복돼지 작품임당

울민희는 사진에 관심이 많다

한쪽면의 벽에는 어느새 민희의 꿈이 펼쳐지고 있다

자칭~천천히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한발 한발 내딛는다고 말하는 민희

엄마와 딸 함께 화이팅^^

재활용도 해보고

현관 입구에 차키 걸이

욕실

좀 아동스럽기는 하지만

전에 사용하던 것이 있어서 다시 활용했음당 ㅋㅋ

필요한것 쓸때는 편하게

이름표

코끼는 상아

토끼는 승희

돼지는 지마음대로 다 같이 하면 재미 없다면서 ..

모서리에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안되겠다 싶어 두팔 벌려 나르는 곰돌이 친구 그자리에

일회용 사용은 줄려야 하지만

수퍼100 요구르트를 받아 먹으니 ㅋㅋ

살림을 하는 주부로써

씀씀이를 줄려야 하고

재활용을 잘해야하고

환경에 관심을 누구보다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쉽겠만 할려고 하고

편하게 살다가면 되지 뭐하고 그냥 지나친 것들이

되돌아보니 너무도 많다

이기회를 빌어서 다시 생각보고 남은날을 더 고민하고

더 부지런히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집수리가 나의 변화이기 전에

우리 가족 모두의 변화였다

함께 움직이고 생각하고 노력했음을 알고 있다

내가 움직인 만큼

내가 생각한 만큼

내가 노력한 만큼 보람도 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