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유럽, 미주로 뻗어가는 세계적인 브랜드 반얀트리. 이번에는 서울 남산에 반얀트리 클럽&스파를 론칭할 계획이다.
창밖으로는 남산의 푸른 숲이 보이고, 머리 위로는 청명한 하늘이 있고, 내 안에 있는 맑은 영혼을 만나게 되는 곳.
진정한 휴식에 대한 새로운 정의로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는 그 세계로 들어가보자
당신이 모르는 반얀트리의 모든 것 반얀트리는 럭셔리한 휴가를 상징한다. 아닌 게
아니라 아름다운 휴양지마다 반얀트리가 자리 잡고 있고, 그곳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리조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동시에 반얀트리 스파는 고급스런 휴가의 절정을 장식하는,
일종의 필수 코스로 여겨진다.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즐기고 고급 스파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곳. 반얀트리의 철학은 자연과 동화되는 휴식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는 데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아니, 이것이 반얀트리가 생각하는 휴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듯하다. 푸켓, 몰디브, 빈탄 등의 열대 해변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긴장된 근육을 고급스런 스파로 이완시키는 것도 물론 좋다.
그러나 반얀트리는 더 넓고 더 깊은 휴식을 추구한다. 지역적으로 보면 이미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 세계 곳곳에 22개의 리조트와 호텔, 58개의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2010년까지 모로코의 마라케쉬, 그리스의 필로스, 바레인의 라스 알
카이마, 오만의 시파, 멕시코의 마야코바, 푼타 디아만테, 케랄라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문화, 풍경, 기후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들. 정리하면, 이들
29개의 나라에 있는 59개의 리조트와 호텔, 1백6개의 스파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세계 어느 곳에 가든 반얀트리의 엄선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 도시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반얀트리의 세계적인 지명도를 믿고 그곳으로의
여행을 떠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반얀트리의 또 다른 계획 중 하나는, 쿠웨이트에 고급 산부인과를 설립해 산모들을 위한
스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휴식을 얻는 것만큼이나 도시에서 휴식을
얻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반얀트리 갤러리에 주목해야 한다. 각
리조트와 스파에 있는 69개의 갤러리에서는 지역색이 담긴 예술 작품을 전시할 뿐 아니라,
생활 소품도 판매하고 있다. 예컨데 반얀트리 스파에서 들었던 BGM의 CD를 구입할 수
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향초와 집에서도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에센스, 오일 등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휴가지에서 얻은 휴식을 일상으로 연결하는 훌륭한 기폭제가 아닌가.
일회성의 여행이 아닌, 진정한 휴식을 추구하는 반얀트리의 철학이 묻어난다.
푹신한 침대에 늘어져 긴 잠을 잔다고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복잡미묘한
심신에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시도일지도 모른다.
지난 9월 14일, 반얀트리는 남산 타워 호텔의 리노베이션에 맞춰 향후
20년간 서울 남산의 타워 호텔 자리에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메트로시티 서울의 중심, 해발 2백74m 남산에
위치한 6만9천여천여㎡에 이르는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은 6성급
호텔과 소셜 커뮤니티(Social Community)로 탈바꿈할 것이다. 단순한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닌 철저한 회원제로 관리되는 하이앤드 소셜
커뮤니티로서, 최초로 반얀트리 클럽&스파 브랜드를 론칭하는 반얀트리.
과연 최 론칭 장소인 서울에 어떤 휴식을 줄지 시작부터 기대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남산에서 경험할 반얀트리 스파는 어떨까. '반얀트리 클럽&스파'의 론칭 소식은
많은 스파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다. 이는 반얀트리 스파를 언제든 경험할 수 있다는
반가움에서다. 대규모 공간으로 구성될 남산의 반얀트리 스파. 이곳에는 혹시 '남산
에어'라는 스파 코스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남산에만 오면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몸을
정화시키려는 서울 시민에게는 무척 솔깃한 스파 코스가 아닐까.
아닌 게 아니라 서울에서 가장 맑고 순결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남산. 그곳의 아침 이슬,
솔잎 냄새와 흙내음, 계절마다 다른 숲의 변화, 새소리는 우리를 정화시켜 왔다. 바로 그
남산의 정기에서 영감을 얻은 스파 코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쿠아, 아로마, 컬러,
사운드 테라피가 그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아쿠아 테라피는 물을 이용한
정신적 휴식 공간으로 물의 흐름 및 버블을 이용한 스파가 될 것이다.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를 통한 자연 치유 공간이며, 컬러와 사운드 테라피 역시 각각의 치료 효과가 있는
컬러와 사운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남산에서 만나게 될 반얀트리의 또 다른 매력은 반얀트리 사우나이다.
반얀트리 사우나는 세계 최 로 스파를 즐겼던 로마인에게서 구원을 찾을 수
있다. 로마인들은 세계 어딜 가나 온천수가 솟아나는 거대한 목욕 시설을
만들고 건강 관리뿐 아니라 사교의 장으로 이용했다. 그 목욕 시설은 현재
영국 바스 지역에 남아 있는데,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은, 화려하게 장식된
목욕탕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모여든다. 남산에 들어설
반얀트리 사우나는 3천여㎡의 규모에 돌, 나무, 점토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치 깊은 산속의 호수에서 목욕하는 듯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될 것이다. 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반얀트리 사우나는
풍수지리와도 관계가 있다. 남산은 본래 풍수지리적으로 완벽하지만, 단
하나 부족한 것이 바로 물. 실제로 남산 가까이 사는 사람들 중에는 집 안에
수족관을 설치해두는 경우도 종종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부족한 물의
기운을 채우기 위해서다. 남산의 반얀트리 사우나의 풍부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풍수지리적으로 완벽한 기를 갖게 되는 셈이다.
반얀트리 클럽&스파는 6성급 호텔인 동시에 소셜 클럽이기도 하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는 스파에도 연결된다. 철저한 예약 관리, 개인 취향에
따른 개별적인 맞춤 스파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여유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프로그램 간 30분 이상의 휴식으로 느리고 편안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반얀트리 스파만의 이니셜 프로그램들, 반얀 에센셜, 반얀 데이, 하모니
반얀 등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창밖으로는 남산의 푸른 숲이
보이고, 머리 위로는 청명한 하늘이 있고, 내 안에 있는 맑은 영혼을 만나게
되는 곳. 듣기만 해도 몸이 공기처럼 두둥실 가벼워진다.
출처(www.banyantreeclub.net)
첫댓글 아~~멋지당...^^
함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