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산성종합복지관에서 점화교육이 있었습니다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19분의 소중한 발길이 있었습니다
김순호 선생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서로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고,
조영찬 선생님의 점화초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미문 선교회 회원분들의 참여가 많았고,
미문 선교회 측에서 토스토와 다과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주해선 선생님이 악보를 이용한 점화노래 부르기와,
가로 일렬로 늘어놓은 점화 일람표 덕분에 교육에 많은 진전이 있습니다
노래로 부르면서 배우니까 훨씬 더 생동감이 있었고 재미도 더했답니다
문자 통역에는 한미옥 선생님과 김명희 선생님이 수고해 주셨고요
중학생 친구들의 참여도 있었습니다
교육 이후에 중학생 친구들은 조영찬 선생님과
직접 노트북을 이용하여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다음 시간까지는 모두 초성을 외워오기로 약속했는데
꼭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이제 막 걸음마를 때는 아이처럼
우리 안에 소중한 앎의 기쁨이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후에 밀밭 칼국수집에서 맛있는 족발, 칼국수, 비빔밥과
입가심으로 시원한 수정과를 먹었답니다
이날 식대는 모두 한미옥 선생님이 지출하셨고요,
함께 자리한 분들의 환호성이 있었습니다
월급날이라서 한 턱 내실 생각으로 오셨다는 한미옥 선생님의 말씀에 이어
"그럴 줄 알았으면 우리 족발 말고 수육 먹을 걸 그랬나봐요,
다음 월급날은 언제요?" 하는 장난기 어린 대화도 등장했고요
지난 번 소모임 땐 송호일 목사님의 저녁식대 지출이 있었는데,
이번 역시 일용할 양식에 월급에서 뚝 떼어낸 소중한 한미옥 선생님의 지출이 있었습니다
소중한 출혈에 모두 감사드렸답니다
(이어 남은 몇 분들이 가볍게 맥주 타임을 가졌습니다)
다음 점화교육 및 모임은
6월 23일 토요일에 산성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그땐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리라 믿을게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는 모임이 되길 바랐습니다
우리 안에 진정한 사랑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점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