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옥순봉과 구담봉 답사가 시작된다
피곤한 눈을 비비며 휴대폰 시계를본다...젠장__+ 새벽 3시30분이다 잠결이 무쟈게 예민해 시계소리에도 잠을 깰정도이다...
너무이른시간이라 다시잠들려 한다 당근 잠이안온다...TV이를 켜고 영화채널을 틀어 여기저기 변경하여 잼나는걸 보며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며 간단하게 짊을 쟁긴다. 갚자기 날씨가 궁금해 문을열어 새벽하늘에 별이안보이니 역시나 날씨가 흐리다.
이래저래 시간이돼 밥을 간단히 먹고 추운관계로 시동을 걸어놓으며 화장실에서 천둥소리 함내본다~ㅋㅋㅋ
신일로 출발~~~7시 다돼어서 도착해 기다리는데 아무도 안나온다...모꼬__+ 하는순간 사이드밀러로 보이기시작한다...
트렁크에 짐을 실어 출발~~~~~~~어느길로 갈지 물었다 당근 국도 청풍쪽은 나의 무대나 다름없을 정도로 길을 잘안다
내가아는길로 간다,총무님 갚자기 내비는 뭐하러 챙겨오라 해는겨~??혹시나~ㅍㅍ차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살아갈길.살아온날들을 되살펴보며 한참을1시간정도를 달려 삼탄유원지에서 커피나한잔~!!
하며 수퍼로 들어서는데 문안열었음.젠장 오줌 마려운데................근처에 화장실이 있는걸안 나는 그곳으로향한다
그때 총무님이 코피를 싸오셔서 쌀쌀한 날씨에 몸을녹이며 한잔 마시자며 물버리고 오니 커피에 빵^^*( 맛나게 잘먹었음다
다시차에올라 GO GO 30분정도 한참을 달리다보니 청풍호반 간판이 눈에들어온다...ㅎㅎ
그때.......뭥미~~~싸래기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그래두 적은양이내려 주행에는 아무지장이 없었다? 근데 차가 더러워 지네__+
잠깐쉬기로하며 (금월봉) 맞나~????????방대장님.총무님.부회장님이 예전에 여기서 막걸리 한잔하고 지나가셨단다...
사실 난...열번도 넘게갔는데......ㅋㅋㅋ 예전에 깃대봉 신선봉을 다녀가셨단다...............삐짐__+나만 빼고~~다죽었어~ㅋㅋㅎ
잠깐쉬며 사진몆장찍고 다시 출발한다. 어라^^*( 옥순대교 간판이보인다 10여킬로 20여분만 가면 도착예정
그동네 이름은 계란리...구담봉 관리소에 도착하니 시간이 9시 20여분 가방을 챙기고 이래저래 10여분흘러 9시30분 산행시작
하려는데 관리소 아저씨 산행하면서 쓰레기좀 주워달란다 주워오면 포인트를 준다나 어째건 총무님이 봉다리 하나 얻어서 몸두 안풀고 바로출발~~바람이 매섭다 옷깃을 여미며 산행시작...가는길목에 화장실이 있어 들리고 첫번째 이정표가 나온다
옥순봉 2.3km구담봉2.1km맞나~?? 거리상 가는데만 1시간 여분을잡고 오르기 시작.포장한 길을 편한하게 20여분오르니
넒은 공터가 나오고 옆으로는 하우스 한동~~추우면 하우스 안에들어가면 좋겠다
지나면서 바로 나무계단~? 그리고 두번째 이정표가 나오며 오르막이 시작됀다 산이 원만하여 힘들지 않고 오른다
10분 오른니 삼거리가 나오고 코스도 나온다 옥순봉0.9km 구담봉 0.6km 어디로 갈건지 정하고 옥순봉에서 구담봉으로 종주를
시작한다...내리막길이다 등허리에 땀도 별로 안난다 소나무 숲길을 지나 걷다보니 청풍호가 간간히 눈에 들어온다
옥순봉이 보인다 아주가깝게.... 바위를 오르며 김태일 부회장님에게 쓰레기좀 줍자고 아니 자발적으로 줍기시작하신다~ㅋㅋ
아까~!!관리소 직원땜에~???ㅋㅋㅋㅋㅋ옥순봉정상 50여분정도 걸린샘이다. 정상에서 사진좀찍고 총무님이싸오신 사과를 나누어 먹고 어디로 갈지 의논하며 앗~!!!!!저기다 하며내려간다 길이 좋치않타__+ 그래두 짦은거리라 다행이라 생각하고 구담봉으로
출발~~청풍호를 끼고 걷기 시작한다 등산로가 제대로 안되있어 길이 햇갈린다
2~30여분 정도 걸으니 오르막이 시작 된다 심상치 안타 생각이든다 역시나.....비도온다 젠장__+바위길이라 위험하다
역시나 등산로가 안보인다...총무님 짜증이 나시나보다 굉장히 투덜거리며 바위를 뛰어넘고 서로 손잡아주고 죽을고비를 몇번 넘기고 구담봉근처에 다다른다 장회 나루터가
보인다 지나가는 유람선에 방대장님 나 손을 흔들어도 보고 소리도 질러본다~ㅎㅎ 비가 눈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잠깐 쉬었다가자고 조른다.....애마냥~ㅋㅋ 부회장님이 싸오신 홍주~? 쬐금(운전) 먹어본다 무쟈게 독하다...
구담봉에 다른산악회 사람들이 많이있다 이분들도 종주를 하신단다 위험한데.....__+
눈이 와서 사진기가 젖어서 몸안에넣고 구담봉 표지석 근처서 사진하나찍고 삼거리로 하산~ 여기도 만만치 않타.굶은 와이어줄을
잡고 눈.비에젖어서 미끄럽고 손이 시릴정도이다...간신히 내려와서 다시오르막 짥은 계단을오르며 바닥은 내린 눈으로 미끄럽다
그래두 눈이와서 좋았음...마지막 이정표가 나오며 300m 라는 숫자가보인다 ㅋㅋ 여기까지가 2시간 30여분정도이다
삼거리로 출발하며 금방갈림길로 들어선다 저희가 눈때문에 위험하다고.안됀다고 다른산악회 분들에게 이야기하며 가지마시라고 조언해주니 포기를 하시며 하산하신다.....))_++ 30여분을 내려와서 시간을보니 12시 30여분 정도다...그리고 쓰레시 관리소
아저씨가 안보인다......어디로 내빼신겨~~__+ ㅍㅍ 배고픔을 달래며 청풍면 소제지로 향한다 길에 눈이있다 이정도 쯤이야~...달린다...30십여분 달려 청풍면에 있는 한식당에 들어선다 송어회에 매운탕...미치도록 맛난다...이상열대장.김제연부회장.요로콤 맛나는걸 아실려나~~~약좀올려야 쓰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산......?누가 김태일부회장님이 와~~우 쏘신다 ㄳㄳ
배부르게먹고 집으로 가야지...가는길 제천쪽으로 들어서는데 길에 눈이 제법 내려있다 차들은 살근살금 나도 조심조심^^*(
2시간여를 달려 송정동에서 막고기 한접시(방대장님이 쏨ㄳㄳ) 먹고 약속이 있어 일찍 감치해어지 졌다
근데 동창회는 가지도 못하고................헐~~~~찿지도 않네......버림받음~~
첫댓글 ㅎㅎㅎ 산행후기문 잼나게 잘 읽었답니다.~~^*^
자세한 글로인해 마치 함께 옆에 있는것 같이 느껴지네요... 수고하셨어용~~^*^
이글은 언제 올렸대? 난 오늘 첨봤네~~~ 잼나게 잘 읽었어요... 우리 답사갔을때 기억이 선하네요..그래도 답사때 눈오고 좋았어요~
바~~~~~~~부~__+ 한달이 넘었구만__+ㅍ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