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받은 교수들의 정치발언 규제되어야
< 총회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 >한기총 복귀위, 제100회 총회결의 따라 공청회 했다
2016년 8월 18일 오전 11시 총회 2층 대회의실에서 총회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공청회 패널토의에는 총신대의 문병호 교수, 광신대의 오창록 교수, 칼빈대의 김지호 교수, 대신대의 양신혜 교수,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등 5명이 참석키로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패널에 참여한 교수는 문병호 교수, 오창록 교수, 김지호 교수 뿐이고, 대신대 양신혜 교수,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동 공청회는 1부에 위원회 김상윤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리고 2부에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공청회 담당 소위원장 김상윤 목사는 위원회가 공청회를 개최케 된 경위를 설명하였다.
제100회 총회시에 동부산노회 등 11개 노회가 다락방 류광수 목사 이단성 재조사와 한기총 복귀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여 달라는 노회들의 헌의를 받아들여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 위원으로 7명을 선정하였는데, 그중 2명은 이대위 위원으로 하였다. 동 뒤원회는 한기총 복귀를 위해서 우선 류광수 목사의 신학에 대한 것을 재조사하기 위해 한기총에게 류광수 목사 이단해지를 위한 검증보고서와 관련된 문건 일체를 요청하였다.
이에 2016년 5월 13일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공문을 포함하여 총 13쪽의 문건이 본 총회에 전달되었다.
동 공문에는 ① 류광수 목사의 소속인 개혁측 총회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 여부를 연구한 것 ②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 여부에 대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조사보고서가 있었다.
여기서 ① 홍재철 대표회장시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 여부 검증보고서, ② 이영훈 대표회장시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 여부 검증보고서를 위원회가 검토하고 이에 총회산하 4개 신학대학교 교수들에게 공청회를 통해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을 재조사하자고 제의하였다.
공청회가 모이기 전 2016년 8월 16일 한기총복귀위원회는 공청회 관계로 회집하여 총회신학부에서 보내온 공문과 기독신문에 게재된 기사 등을 고려하고 공청회는 그대로 개최키로 하였다는 보고를 하였다.
공청회에 참석한 교수 3명은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가 보낸 자료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총회가 류광수 목사에 대한 결의가 있고 또한 172명 교수들의 입장이 있는한 총회가 한기총에 복귀할 수 없다는 의견들을 개진하였다.
이에 대하여 공청회 소위원장 김상윤 목사는 한기총에서 온 공문과 서류에 대한 검증을 요구한 것은 공청회의 목적이라고 설명하였으나 참석한 교수들은 한결같이 류광수 목사에 대한 검증이나 비판이 없이 총회가 류광수 목사에 대해 이단 해지한다는 느낌으로 일관하였다.
패널들의 중요 발언을 보면,
1) 문병호 교수는 한기총이 보내온 문건에 대한 비판이 없이 독자적으로 만든 문건 120매를 공청회 참석자에게 배부하고 배부된 문안을 낭독하였다. 낭독한 문안에는 ① 제81총회에서 총신대학교 교수 3인(서철원 김길성 박용규) 들의 보고서가 채용되어 이단이 되었다고 하였고 ② 한기총의 문안에서는 류광수 목사의 신앙과 신학에 대한 검증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는데도 공연히(근거와 사실확인 없이) 최삼경식으로 삼위일체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등이 이단이라고만 하고 그 이단성에 대한 구체적인 지적이 없고, 두 번, 세 번 강조하여 제81회기(1996년) 총회에 교수들의 보고가 있었다고 결론내렸다.
2) 오창록 교수는 한기총이 이단을 만들고 이단을 해지하였으니 믿을 수 없고, 교수들에게 보낸 것에 대한 한 마디의 반론이나 지적도 없이 그냥 반대한다고 주장하였다.
3) 김지호 교수는 한기총에서 개혁교단과 두 번에 걸친 한기총의 이단검증서는 전혀 제시하지 아니하고 류광수 목사로 인하여 한기총 복귀는 부당하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가 개최한 공청회는 사전에 교섭한(신문 또는 이대위?) 각본대로 본말이 다른 정치적 발언으로 이어져 공청회에 참석한 양창연 목사는 '공청회가 헷갈린다'고 하였고, 주최자인 사회자 김상윤목사는 위원회가 보낸 원자료에 대한 검증에는 하나도 비판이나 구체적으로 이단성이 있다는 지적이 없으므로 유감이라고 발언하고 공청회를 마쳤다.
그런데 기관지 기독신문은 2016년 8월 16일자 신문 1면에서 '류광수 재심청원 공청회 불참한다'고 톱기사를 게재하고 2016년 8월 23일 1면 톱에는 '현재 한기총에도 복귀할 수 없다'라는 대형기사를 게재함으로 총회기관지가 일방적이며 의도적으로 기사를 게재하여 위원회도 총회도 보고도 받지 아니한 상황에서 총회결의와 같이 기사를 게재하는 것은 총회와 위원회와 제101회 총회를 모독하고 부정하는 행동이며 계획적인(의도적인) 사실 왜곡이요, 명예훼손이므로 제101회 총회에 기관지 폐쇄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동위원회 간부가 말하고 있다.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는 공청회에 대한 보고를 작성한 바가 없다. 모 신문이 모의 위증하여 허위사실로 공개 기사를 작성한 것이고 총회를 파괴하는 행위가 되므로 기독신문은 폐쇄되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본보는 특집으로 한기총이 보내온 문안과 소위 박용규 교수의 류광수 목사에 대한 이단성 및 그에 대한 반박문을 본보 4-5면에 게재한다.◇
http://www.ikidok.org/ca_meeting/detail.php?aid=1472533281&PHPSESSID=6c3be27e0c33417c0a65374378b450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