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센다이만 연안을 달리는 JR센세키(仙石線)선 열차(4량 편성)가 미야기현 히가시마츠시마(東松島)시 노비루(野蒜)역―토우나(東名)역 사이 구간에서 탈선해 있는 것을 미야기현경 헬리콥터가 상공에서 확인했다고 한다.
JR동일본은 이시노마키(石巻)발 아오바토오리(あおば通)행 보통열차의 운전기사와 연락이 되지 않아 해일에 휩쓸려 탈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몇 명의 승객이 승차했는지 무사한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아사히신문 3월 12일 0시 49분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312/TKY201103110809.html
이번 대지진으로 열차가 사라졌다는 신화통신의 보도가 있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아무쪼록 아무 일 없이 전원 구출되기를 기원합니다.
P. S.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와테현 오오후나토선(大船渡線) 오오후나토역-시모후나토(下船渡)역 간을 주행하던 2량편성 열차와도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http://www.jiji.com/jc/c?g=soc&k=2011031100916
첫댓글 다들 무사하기를 빕니다. 이 무슨 재난 영화 같은 상황이네요.
TV로 생중계되는 센세키선 토우나역 항공촬영장면은 그야말로 처참함 그 자체네요.
나가노지방도 진도 6.7의 강진이 발생해서 이이야마선이 산사태로 끊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