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을 6코스 남겨두고 9월중에 마칠려고 하니 마음이 바쁘다.
오늘은 15코스 구두산 목장길과 16코스 대곡산성길을 걸으려 아침일찍 나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부산서부터미널에서 06시20분출발하는 남해행 첫차로 출발
남해대교 08시 15분에 도착하여 출발시점(노량바래길, 구두산목장길)인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건어물 상점앞 탁자에서 이침식사 대용으로 가져온 송편떡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인증 후 발걸음을 옮겨간다.
♣ 트레킹 일자 : 2024. 9월 19일(목)
♣ 이동거리 / 소요시간 : 7.1KM / 02H 13'
인증 후 출발(08:20)한다
유람선선착장
노량시외버스 정류장인데 휴대폰 충전기가 설치되어있어 남해가 세련 되었다는 느낌!
남해각 옥상에서..
한국의 아다운 걷기길 100선으로 선정된 남해의 벚꽃길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죠!
노량공원에서 한컷 쏙 들어간 보조개가...ㅎ
노량공원
노량공원앞에서 구두산 목장길로 들어 섭니다.
약 2.5Km정도 임도 오르막을 헉헉 거리며 올라갑니다.
오전 08시 40분인데 더위가 올여름 최고인것 같다. 모기때들이 온몸을 감싸듯 달려 들어데니
나무가지를 꺽어 연신 후리치며 힘겨운 발걸음 길이다.
건너 순천 산업단지
구두산 임도길을 버리고 용강마을 방향으로 간다.
보광암의 조롱박.. 오랜만에 보니 신기하다.
문의마을 어느집 담장에서 한여름인데도 곡과들이 가을임을 보탬니다.
설천면 사무소 정자옆에 설치된 바래길 종합안내판에서 15코스구두산 목장길을 종료(10:33)한다.
설천버스정류장옆 아래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하고 16코스대국산성길로 이어 가기로 한다.
(참고 : 2인이상 상차림이나 사장님의 아름다운 마음씨로 동태탕 1인분으로 대접해 주셨슴.
사장님 감사드리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