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4차 힐링오지산행 ~~~5차 하수오를 찾아서^^

[효무]

벌써 저의5차 산행후기네요^^ 힐링산악회때문에 24년 후반기가 훅 지나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

늘 어슴프레한 새벽을 달리면서 해돋이를 기대해보지만 결국 중천에 떠버린 해를 보았답니다 ^^
오늘은 의성 안개면을 지나서 안사면~~이름도 참 특이한 동네 대장님 계속 안사면이니 사면 안된다는디ㅠ.ㅠ (아재개그)😂😂
그래도 늘 재밌게 약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시니 가고오는 시간들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울퉁불퉁한 길을 안전하게 운전하시는 난초사랑님 덕분에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감사해요

신감채...맵고 단맛이 난다고 해서 신감채^^
어혈을 풀어주고 뇌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ㅎ 학습^^...수정완료

시기를 놓쳐버린 영지벗섯

영지버섯이 녹아버렸습니다

도둑~~~뭐시기~~(도둑놈의 지팡이~~고삼)

대물인 줄 알았는데 끊어 먹었습니다 산우님들 곁에 있는 나무도 뽑았는데요 ㅎ

잘라진 그루터기에 이끼가 너무 이쁘게 피었어요

신기하죵^^

한겨울산속에 아직도 피어있는 구절초 참 예쁘네요

누구의 둥지였을까요^^

감태나무 입니다

색깔이 곱네요^^ 사진보다 더 예뻤는데~~~ 생강.감초 넣고 끓였어요

감태나무잎...막 흔들어 씻었는데 부셔지지 않아 신기했어요

감태나무는 다음부터 가는 가지만 자르는걸루^^
물도 끓여서 먹으려고 열심히 쪼갯어요

서장경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 천연수면제 신경안정제
생으로 가는 저 실뿌리 두세개만 씹어먹어도 효과가 있답니다^^

삽주랑 어린하수오~~~다음번에는 왠지 하수오 대물을 만날것 같아요 하하🤣🤣🤣
어린하수오로 워밍업을 했으니까요^^ 하수오인가? 하고 캐고 있으면 어느새 사라지는 대장님때문에~~~ 어디선가 빨리오라고 부르는 소리에 모두 잘라먹었답니다 🤣🤣🤣😂😂😂😅
그래도 눈에 띄는게 어딥니까 장족에 발전중 ㅎ

둥굴레가 많았어요 이렇게 다듬에 소분해서 냉동실행 살짝 말려서도 넣는다고 하는데 전 바로 얼려서 먹고 싶을때 밥에 넣습니다 마실껀 많으니 둥글레와 어린하수오는 잘라서 밥으로^^

남천나무열매 너무 예쁩니다

술로 담그니 더 예쁘네요

유난히 따지 않은 감이 많아서 ㅎ 탐나네요

돌아오는 길 석양^^

[작대기]

소확행!!
힐링산행하셨네요~

[효무]

"소확행" 제가 엄청 좋아하는 단어예요^^

[山野草(박창순)]

경상도 산도 아기자기 하고 글도 아기자기하게 맛있게
쓰셨습니다
타끌모아 태산이라고
둥굴레랑하수오가
제법양이 되네요^^^
위에 콩깍지 같이생긴식물은 도둑놈의 지팡이 즉 고삼입니다
위장기능을 강하게 하며구내염,거풍,살충
은 물론 눈을 맑게하며 뛰어난 약초입니다
산행하느냐구고생
많았어요.이제서서히
고난이 산행으로
ㅋㅋ

[효무]

고삼 채취할껄~~~^^

[산바라기]

엄청나게 써서 저는 그냥 패쓰~^^

[효무]

법재가 필요하군요^^

[겨울바람 송수호]

아이고 많이도 보셨네요
제가 건드릴것은 없어요
먹는거 아니먼 처다도
보지 않읍니다 ㅋ

[효무]

초보에게는 모든게 신기하고 작은것도 감사하고 풍요롭습니다^^

[山野草(박창순)]

위에새집은 오목눈이박새집입니다

[효무]

아 이친구는 본적이 있어요^^

[순수 박미향]

멋진 산행기 대장님 편하게 ㅎㅎ

[山野草(박창순)]

네
맞아유
ㅋ

[효무]

[山野草(박창순)]

요거는
기름나물이 아니구
신감채 입니다.
맵고 단맛이 난다고 해서. 신감
신감채는. 따뜻한 성분이 있어 어혈을 풀어주고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효무]

이렇게 복습하니 안잊어버릴 듯요 ㅎ

[하늘천]

정말 다질어하십니다.~
둥굴레 밥해먹을 함께 해드시면
밥이 달고 건강느낌에 기분이 업되는 기분이지요.~~
그 느낌아니까~~
산행은 자연 위대함에 자기 존재 겸손함과
뒤돌아볼수 시간과여유~~
공감합니다.~

[효무]

그쵸 아는 사람만 즐기는 맛입니다^^ 힐링오지산행 참 이름그대로예요^^

[솔채님]

백퍼 공감합니당~
맞아용 맞아

[하늘천]

[백유향]

산 공기도 먹고 산 바람도 마시고 수확도 있으시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효무]

신나는 하루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