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프지 맙시다요!
꾀나 오래전부터 그러려니 하고 지나쳐왔던 등에 있던 통증이 며칠전부터 심해져
기존다니던 의료원에서 어제 의뢰서를 발부받고
오늘한번 큰맘먹고 혼자 운전하여 의정부성모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하고 주차장에서 주차요원 한분에게 휠체어를 내려줄것을 부탁하게되었지!
나 : "감사합니다!"
주차요원 : "별말씀을요! 당연한건데..."
그렇다! 기억하라!~~
절대 장애로 인한 도움을 청하는것은 당연한 권리이어야 한다! 명심해라!
그리곤 역시 청을 받은 그들은 이를 행하여 주는것이 의무이이어야 한다! 는것도...
적어라~~ㅋㅋ 아니면 외워라!~~

대기인수 봐라!!!!! 그래서...

카페모카주문했지...비싼듯해도 여기까지 왔는데 기분좀 내자!

죙일 먹어도 줄지 않아~ 양이 넘무많더라~ 이거 한동안 든든하던데...

ㅋ 사암처언구배건(3,900우언)촌넘 출세했지!!

드뎌 대기중(소화기내과)

쫄지말고 담대하게...

큰병원이라 육마넌이 넘어!! 갖다오라는데가 이렇게 많아~~ 오늘 병원을 종횡무진하것구만!

혹시 몰라서 정형외과 진료까지 받았지~

X-ray찍으란다 헉 아까두 찍었는데... 부위가 달라서리!

돈또내구 약타구~

들어가는 길이다. 약이 한보따리다!!
정형외과진료결과는 퇴행성관절이 진행되고있다며 15일치 약 주더라
근데소화기내과진료과정에 한달있다가 내시경검사와 조영술을 받아봐야 한다는데...
빨리 치료받고 깨끗이 나아서 건강했으면 좋겠다! 나름 혼자갔다오니 뿌듯하네~~
위축되면 한도끝도 없다! 가끔은 마음 닿는곳으로 떠나고도 싶겠지!~
처한 환경과 사정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어떤상황이건 절대 권하고 싶다! 일단 맘을 먹으면 결정하고 실행하라!
2014. 2. 27.
- 디딤돌
이야기까지 해도 되나?
오늘 난 나으려고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오는 이런 날!
들어오는 길에
중학교에 다닐적 짝이었던 친구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비보를 받았다.
들어오는 길 내내
한쪽가슴에선 무언가 확 무너지는 것 같고 그친구와 지냈던 날들이 머릿속에선 주마등같이 지나가던데...
[ 재진아! 영면하거라! 그동안 너와 함께할수 있어서 즐거웠다~
너와의 주옥같은 지난날들 결코 잊지않으마!~ ]
첫댓글 저도 며칠전에 의정부 성모에 다녀 왔는디 처음으로갔는디 병원비가 엄청 비싸더군요 한것은 CD판독.특진 의료상담 뭐 굿이 한것이 없느데 액수가 20만원이 훨씬 넘었어요 약값까지 합하면 더많이 나왔어요 그러니 아프시지 마시고 건강하셔야되요 건강하세요
커피값 비싸네요.. 성모병원 예약하고 검사하고 결과 확인하고 하다보면 1달 그냥 지나가더군요. 아무튼 아프면 자기만 손해라는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