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부대는 7이라는 행운의 숫자가 들어 있어 승승장구하기도 했지만 건군 초기 대부분의 사단이 그렇지만 6.25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시련을 겪었으며 다른 무엇 보다도 7사단의 역사는 우리 육군의 단면을 나타내 주는 부대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부대의 이름은 고조선 치우장군 이래 장수의 칼과 깃발에 등장 했던 북두칠성 처럼 모든 것의 중심이 되어 항상 승리하겠다는 의미로 사단 창설시 제정되었습니다.
1949년 6월 10일 용산에서 1연대,9연대,19연대를 기간으로 창설되었습니다.
1949년 9.14일 지리산 공비토벌에 투입되었으며 6.25직전엔 의정부 정면을 방어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였으나 초기 희생이 너무나 컷고 7월4일까지 한강 시흥 지구 방어에 임하다 7월 5일 해편되었습니다.
예하 연대는 각 사단에 사단사령부는 1군단에 편입되었다가 전주에서 학도병과 3연대, 9연대를 기간으로 재편성되고 14일 민부대(민기식 준장 지휘)로 개칭되어 전투를 벌이다가 임실, 남원, 함양등지로 철수 북한군의 호남 지역 우회 진출을 지연 시켰습니다.
8.20일엔 포항,경주,안동 지구 방어 임무를 수행 하였으며 대구에서 3,5,8연대외 18포병대대로 재편성 됩니다. 낙동강 전선과 포항 신녕 영천 등지에서 격전을 치루었스며 북진하여 10월 9일 38선을 돌파하였으며 평양에 진격 김일성 대학을 점령 한후 잔적을 소탕하였으며 순천을 거처 구장동에 이르었으나 중공군의 침입으로 철수를 합니다.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재편성이 되고 백석산 전투를 치루었습니다.
1952년 춘천 소양강 전투에서 남하하는 적을 격퇴하였습니다.
금성지구 전투에서도 전투를 치루어 적을 격퇴하였습니다.
이처럼 7사단은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고 휴전선 근방에서 격전을 치루다가 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중동부전선 산악지대를 책임지는 사단으로 유명합니다.
1.칠성부대의 깃발입니다. 북두칠성의 기준점인 별이 아래로 향해 있는 것이 부대마크와는 약간 다름니다. 그러나 보병7사단의 상징이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청색바탕은 생생한 대한의 맥박과 평화를 일곱개의 별은 북두칠성으로 육군의 위광을 만방에 비추며 칠성의 연결은 상하일치 화목단결하여 분단된 남북을 통일하고 전세계의 평화를 재건한다는 의미입니다.
2,50년대 이미지 지금과는 약간 다르긴 합니다. 그러나 실재 착용한 군복의 마크 사진을 보면 지금과 같습니다.
3.7사단 칠성부대의 뺏지 또한 서울이나 부대 근방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 현지를 찾아갔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보슬비가 내리던 봄날 길위엔 차 한대 지나지 않고 길엔 개구리들이 울고 있었는데 어느 전방의 부대도 그렇지만 주변의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어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분단의 상징이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4.파란 바탕의 포제 팻치입니다. 파란빛이 도는 (파란색 부대 마크가 유난히 많기도 하지만 7사단의 파란색은 더욱더 강한 듯 합니다.) 1번에서 말씀드렸지만 대한의 맥박과 평화를 별은 7사단을 그리고 태극모양의 칠성은 대한민국을 일곱개의 별의 연결은 상하일치와 화목단결로 하나되어 평화와 통일을 지향함을 의미합니다.
칠성부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